
TPL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 이사진의 믿음: 주가 2.5배 상승에도 지속되는 내부자 매수, 장기 가치 신호인가?
2025.03.20 17:02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의 이사 머레이 스탈과 대주주 호라이즌 키네틱스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어,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회사의 장기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 TPL은 텍사스 최대 토지 소유자 중 하나로서 석유·가스 로열티와 수자원 사업을 통해 93%의 높은 이익률과 무부채 경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 S&P 500 편입과 특별 배당금 발표 등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P/E 66.9의 고평가 우려가 있으나, 내부자들의 지속적 매수는 장기 투자 가치를 시사합니다.
긍정 요소
- 머레이 스탈 이사와 대주주 호라이즌 키네틱스가 9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수해 장기 가치에 대한 내부자 확신을 보여줍니다.
- 93.47%의 높은 총이익률과 64.32%의 순이익률, 그리고 무부채 경영은 현재 경제 환경에서 탁월한 재무적 강점입니다.
- S&P 500 지수 편입과 분기당 $10의 특별 배당금은 기업 가치 인정과 주주 환원 의지를 보여줍니다.
- 텍사스 서부 퍼미안 분지에 위치한 88만 에이커의 방대한 토지는 석유·가스 로열티 외에도 데이터센터 임대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부정 요소
- P/E 비율 66.9는 에너지 및 부동산 섹터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합니다.
- 일부 분석가들은 자유현금흐름이 보고된 이익을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이익의 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합니다.
- 석유 및 가스 가격 변동성이 회사의 주요 수익원인 로열티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CFO와 CAO 등 일부 고위 임원들의 주식 매도는 제한적이지만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
텍사스 퍼시픽 랜드의 사례는 토지 기반 에너지 로열티 모델의 강력한 수익성을 보여줍니다. 이사 머레이 스탈과 호라이즌 키네틱스의 지속적인 매수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가치 제안을 강조합니다. 에너지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880,000에이커의 방대한 토지 자산은 데이터센터와 같은 새로운 용도로 수익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전일종가
$1.29K
+21.06(1.6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09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1.9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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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 2025.04.17 | 매도 | $ |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의 주가가 지난 9개월간 2.5배 이상 상승하는 놀라운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회사 내부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사회 멤버인 머레이 스탈(Murray Stahl)과 주요 주주인 호라이즌 키네틱스 자산운용(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 LLC)의 지속적인 주식 매입이 두드러집니다. $TPL은 2024년 6월 초 약 $580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해 11월 말에는 $1,700을 넘어섰으며, 12월 소폭 조정 후 현재 $1,35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파른 상승세는 2024년 11월 S&P 500 지수 편입과 분기당 $10의 특별 배당금 발표 등 긍정적 요인들로 뒷받침되었습니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텍사스 주에서 가장 큰 민간 토지 소유자 중 하나로, 약 880,000에이커의 땅을 20개 카운티에 걸쳐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수익원은 석유 및 가스 로열티(전체 수익의 약 2/3)와 수압 파쇄(fracking)에 필요한 물 서비스입니다. 특히 텍사스 서부의 퍼미안 분지(Permian Basin)에 위치한 방대한 토지 자산은 에너지 회사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부자 거래 데이터를 살펴보면, 머레이 스탈 이사는 2024년 8월부터 거의 매일 10-12주씩 꾸준히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이는 Rule 10b5-1에 따른 사전 계획된 매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가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당 $800대에서 매수를 시작해 $1,400대까지 상승한 가격에서도 일관되게 매수를 지속했습니다. 한편 호라이즌 키네틱스는 TPL의 대주주로서 약 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3주씩 소량이지만 정기적으로 매수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레이 스탈과 호라이즌 키네틱스 간의 복잡한 지분 관계로, 스탈은 호라이즌 키네틱스에 간접적 이해관계를 갖고 있으며 내부 보고서에는 약 156,083주의 간접 보유 지분이 언급되었습니다. 반면 일부 경영진의 매도도 있었습니다. CFO인 크리스 스테덤(Chris Steddum)은 2024년 11월과 2025년 3월에 각각 350주와 750주를 매도했으며, CAO인 스테파니 버핑턴(Stephanie Buffington)도 2024년 11월에 210주를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매도 규모는 내부자들의 전체 매수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TPL의 재무 성과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2024년 3분기에 1억 736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93.47%의 높은 총이익률과 64.32%의 순이익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채가 전혀 없는 무부채 경영은 현재의 고금리 환경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간 7억 달러 이상의 매출에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창출하는 높은 수익성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TPL의 현재 P/E 비율은 66.9로, 일반적인 에너지 및 부동산 기업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회사의 고유한 비즈니스 모델과 높은 수익성, 그리고 무부채 경영에 프리미엄이 부여된 결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잉여현금흐름이 보고된 이익을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우려하기도 합니다. 석유 및 가스 산업의 맥락에서 보면, 2025년 초 유가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TPL의 주가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석유 라이선스 취소 발표 이후 에너지 섹터가 상승하면서 TPL도 혜택을 봤으나, 최근 공급-수요 우려와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인해 에너지 주식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TPL은 전통적인 석유 및 가스 로열티 외에도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넓은 토지를 활용한 데이터 센터 임대 사업 기회를 탐색 중이며, 이는 미국 AI 인프라 확장 추세와 맞물려 잠재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물 판매 및 수자원 서비스 부문도 중요한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가 변동성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TPL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방대한 토지 자산과 무부채 경영, 높은 수익성이 계속해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행태는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투자자들은 TPL의 높은 P/E 비율과 현금흐름 우려에 주의하면서도, 내부자들의 강한 매수 신호와 회사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무부채 상태의 견고한 재무구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머레이 스탈의 일관된 매수 패턴은 가격 변동성에 관계없이 회사 가치에 대한 장기적 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