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AN
아사나($ASAN) 창업자, '투표는 지갑으로' - CEO 은퇴 발표와 주가 급락 속 1,570만 달러 자사주 매입
2025.03.20 22:48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아사나($ASAN)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CEO 은퇴 발표와 주가 급락 이후 5거래일 연속으로 총 1,125,000주(약 1,570만 달러) 매수했습니다.
- 같은 기간 이사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총 1,150,000주(약 2,380만 달러) 매도하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 아사나는 최근 분기 매출 10% 성장과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나, 미래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긍정 요소
-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CEO 은퇴 발표 이후 대규모 주식 매수(5일간 약 1,570만 달러)를 실행했습니다.
- 2025 회계연도에 아사나가 처음으로 연간 기준 양의 운영 현금 흐름과 잉여 현금 흐름을 달성했습니다.
- 최근 분기 매출은 10% 증가한 1억 8,83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 회사가 AI Studio 출시 등 AI 기능 강화에 투자하며 성장 재가속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정 요소
- 이사 저스틴 로젠스타인이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2,38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 아사나는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했습니다.
- 회사는 여전히 2억 5,703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협업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가 재택근무 트렌드 약화와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으로 성장 둔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 CEO 은퇴 발표로 인한 경영 연속성과 미래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전문가
협업 소프트웨어 산업은 최근 성장 둔화를 경험하고 있으나, 모스코비츠의 대규모 매수는 내부자로서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아사나의 AI 기능 강화 전략과 현금 흐름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수익성 달성 시점과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의 성장 가속화 여부가 관건입니다.
전일종가
$15.97
-0.03(0.1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4.41
매수 평단가
$19.76
매도 평단가
$37.46M
매수 대금
$30.8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04/28/2025 | 04/28/2025 | 매도 | $ |
아사나($ASAN) 공동 창업자이자 사장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CEO 은퇴 발표와 주가 급락 이후 대규모 주식 매수에 나섰습니다. 모스코비츠는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20일까지 총 1,125,000주, 약 1,570만 달러(약 2,09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아사나는 3월 10일 실적 발표와 함께 모스코비츠의 CEO 은퇴 계획을 공개했고, 이에 주가는 다음 날인 3월 11일 하루만에 24%가량 급락했습니다. 주가는 전일 16.68달러에서 12.64달러로 떨어져 52주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모스코비츠가 이러한 주가 하락을 자신의 회사에 대한 투자 기회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3월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매일 22만 5천주씩 꾸준히 매수했습니다. 매수 평균 가격은 주당 13.82달러로, 이는 연초 대비 약 35% 하락한 가격이었습니다. 반면 아사나의 이사인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1,150,000주, 약 2,380만 달러(약 3,170억 원) 규모의 주식을 꾸준히 매도해왔습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 내 서로 다른 전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무 관리 및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사나는 최근 실적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5년 1월 31일로 마감된 분기에 손익분기점(breakeven)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주당 4센트 손실에서 개선된 수치입니다. 분기 매출은 10% 증가한 1억 8,83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억 8,81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미래 전망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사나는 2026 회계연도(2025년 2월~2026년 1월)를 위한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했고, 이는 주가 급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아사나는 2018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후 2021년에는 주가가 최고 14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테크 기업 전반의 평가 조정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트렌드가 약화되면서 협업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이 성장 둔화에 직면했습니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아사나는 2025 회계연도에 6억 5,2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2%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2억 5,703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금 흐름 측면에서는 개선되어 2025 회계연도에 처음으로 연간 기준 양의 운영 현금 흐름과 잉여 현금 흐름을 달성했습니다. 모스코비츠의 대규모 매수 행보는 주식 시장에서 강력한 신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CEO 은퇴를 발표한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회사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한다는 것은 장기적인 기업 가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모스코비츠의 행보가 시장의 과도한 반응을 시정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모스코비츠는 아사나 외에도 페이스북(현 메타)의 공동 창업자로 잘 알려진 실리콘밸리의 저명한 기업가입니다. 한편, 아사나는 최근 AI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AI Studio를 출시하며 AI를 통한 성장 재가속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사나의 주요 경쟁사로는 먼데이닷컴(Monday.com), 스마트시트(Smartsheet), 노션(Notion) 등이 있으며, 협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협업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가 재택근무 트렌드 약화와 기업들의 비용 절감 노력으로 성장 둔화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아사나가 어떻게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성장을 재개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모스코비츠의 대규모 매수와 함께 아사나의 주가는 최근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연초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CEO 선임 과정과 성장 전략의 변화가 기업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