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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엔터테인먼트($WBTN) 주가 58% 하락에도 경영진 100만 달러 자사주 매입...내부자들의 강력한 신뢰 신호
2025.03.23 09:49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웹툰 엔터테인먼트($WBTN)의 주요 임원들이 2024년 8월과 2025년 2-3월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습니다.
- IPO 이후 주가가 21달러에서 8.73달러로 약 58% 하락했지만, 임원들의 매수는 회사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3분기와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 매출은 성장세지만, 여전히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16.20달러의 목표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긍정 요소
- 모든 내부자 거래가 매도 없이 순수 매수로만 이루어졌으며, 특히 김준쿠 임원은 총 64,322주(약 $712,000 상당)를 매입했습니다.
- 최근 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9.5% 성장했습니다.
- 부채가 없고 건전한 유동성 비율(퀵 레이시오 1.25, 유동비율 1.56)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 구조가 안정적입니다.
-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7천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가 대비 85%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정 요소
- 상장 이후 주가가 약 58% 하락하며 기업가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 연간 기준으로 여전히 1억 4,378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4년 8월 첫 내부자 매수 이후에도 주가 하락이 계속되어, 내부자 매수가 단기적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디지털 콘텐츠 업계에서는 사용자 기반과 성장률이 궁극적으로 수익성으로 전환되는 것이 핵심인데, 웹툰은 이 전환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종가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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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55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1.18M
매수 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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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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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025 | 04/28/2025 | 매도 | $ |
웹툰 엔터테인먼트($WBTN)의 주요 임원들이 주가 하락 국면에서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과반 지분을 보유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6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당시 주당 21달러에 약 3억 1,500만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26억 7,000만 달러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상장 후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현재 8.73달러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IPO 가격 대비 약 58% 하락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웹툰의 주요 경영진들은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매수 물결은 2024년 8월 중순, 주가가 20달러 초반에서 12-13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직후 시작되었습니다. CSO 김용수는 8월 14일 7,800주를 12.92달러에 매수했으며, 임원 David J. Lee는 이틀에 걸쳐 총 15,722주를 약 20만 3,845달러에 매입했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매수는 김준쿠 임원이 진행했는데, 8월 16일과 19일 이틀간 총 41,531주를 51만 2,418달러어치 매수했습니다. 또한 이사회 구성원인 김남선도 8월 21일 7,195주를 1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두 번째 매수 물결은 2025년 2-3월, 주가가 13달러에서 9달러 이하로 추가 하락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David J. Lee는 2월 28일 7,205주를 9달러에 매수했으며, 김준쿠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총 22,791주를 약 20만 달러어치 추가 매입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모든 내부자 거래가 매도 없이 순수 매수로만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행태는 웹툰의 재무 상황과 맞물려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2024년 3분기에는 주당 2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됐던 42센트 손실을 크게 상회했고, 4분기에도 3센트 손실로 예상 손실폭(34센트)보다 훨씬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연간으로는 여전히 약 1억 4,378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편, 매출 측면에서는 13억 5천만 달러(TTM)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5% 성장했습니다. 현재 부채가 없고 퀵 레이시오 1.25, 유동비율 1.56으로 건전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 유동성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웹툰에 대해 평균적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16.2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85%의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계속 증가하는 트렌드와 웹툰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월간 활성 사용자 1억 7천만 명)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입니다. 투자 전문가들은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가 회사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합니다. 특히 IPO 이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이 크게 낮아진 상황에서, 경영진들이 자사 주식을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영진들이 자신의 돈으로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은 주가가 회사의 내재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말했습니다. "특히 여러 임원들이 동시에 매수에 나섰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자 매수가 반드시 단기적인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웹툰의 경우, 2024년 8월 첫 번째 내부자 매수 이후에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업계의 경쟁 심화와 수익성 개선 과제는 여전히 중요한 도전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익성 개선과 지속적인 사용자 기반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영진의 지속적인 주식 매수는 이러한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 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성과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