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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 Annuities & Life($FG) CEO, 주가 급락 직후 3일 연속 100만 달러 자사주 매수... '저평가 신호'
2025.03.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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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F&G Annuities & Life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부진 후 급락한 가운데, CEO 크리스토퍼 블런트가 일주일 내 30,000주(약 106만 달러)를 매수했으며 이사진도 매수에 동참했다.
- 회사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EPS $1.12 vs 예상 $1.20), 연간으로는 기록적인 자산운용규모(653억 달러)와 매출(153억 달러)을 달성했다.
- 현재 P/E 6.89배, 배당수익률 2.46%로 저평가 가능성이 있으며,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25~3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긍정 요소
- CEO와 이사가 주가 급락 직후 대규모 내부자 매수를 실행했으며, 특히 CEO는 3일간 연속으로 1억원 이상씩 매수했다.
- 자산운용규모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65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선행 P/E 6.89배로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2.46%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44~4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5~3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부정 요소
- 4분기 EPS가 $1.12로 시장 예상치 $1.20에 미치지 못했으며, 순매출액도 감소했다.
- 금리 인하 환경이 지속될 경우 투자수익 감소 압력이 계속될 수 있다.
- 4분기부터 시작된 매출 감소세가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 나타난 것으로, 성장 모멘텀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전문가
F&G는 금리 인하 환경에서 단기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CEO의 적극적인 내부자 매수는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생명보험 및 연금 부문 기업으로서 장기적 자산운용 성장세와 낮은 밸류에이션은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점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전일종가
$35.09
+0.10(0.2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5.78
매수 평단가
$47.01
매도 평단가
$358.15K
매수 대금
$58.76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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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2025 | 04/29/2025 | 매도 | $ |
F&G Annuities & Life($FG) 주가가 3월 중순 이후 급락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블런트(Christopher Blunt) CEO가 일주일 사이 3일간 연속으로 대규모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F&G는 생명보험 및 연금 상품을 제공하는 중형 금융사로, 650억 달러(약 86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2025년 2월 중순까지 46달러대에서 거래되었으나, 4분기 실적 발표 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3월 21일 34.7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연중 최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수준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급락 직후 블런트 CEO의 집중적인 매수 행보입니다. SEC Form 4 공시에 따르면, 블런트 CEO는 3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단 4일 만에 총 30,000주를 약 106만 달러(약 14억원)에 매입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월 24일 10,000주를 35.03달러에, 3월 25일 10,000주를 35.65달러에, 3월 27일 10,000주를 35.96달러에 각각 매수했습니다. 또한 이사회 멤버인 셀리나 왕 도카(Celina J Wang Doka) 이사도 3월 25일 3,000주를 35.24달러에 105,720달러(약 1.4억원) 규모로 매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단 9.79주를 432달러에 매수한 것과 대조적인 대규모 투자입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행보는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한 직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F&G의 주가 하락은 2월 21일 발표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회사는 4분기에 주당 1.12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20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의 금리 인하에 따른 순투자수익 감소를 지목했습니다. 또한 4분기 순매출이 2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는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금리 환경 변화가 연금 및 생명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F&G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간 실적은 견고했습니다. 2024년 전체 순이익은 6.22억 달러(주당 4.88달러)를 기록했으며, 자산 운용 규모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65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총 매출 역시 16% 증가한 153억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F&G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선행 P/E는 6.89배로 업계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2.46%의 배당수익률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총 부채 대비 자본 비율(부채자본비율)은 53.5%로 비교적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의견은 '보유(Hold)'이며, 목표주가 중앙값은 44~47달러 수준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5~30% 상승 여력을 시사합니다. 이는 최근의 주가 급락이 과도했을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금융 역사를 살펴보면, 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종종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블런트 CEO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매수한 점과 동시에 이사회 멤버도 매수에 가담한 '클러스터 매수(cluster buying)' 패턴은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우려 요인도 존재합니다. 금리 인하 환경이 지속될 경우 투자수익 감소 압력은 계속될 수 있으며, 4분기부터 나타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 행보는 이러한 단기적 도전 요인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현재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내부자 매수 신호는 F&G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 환경 변화와 실적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