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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레러스($CAL) 주가 65% 폭락 속 이사진들의 '바닥 매수' 신호... 실적 부진 딛고 반등 가능성은?
2025.03.31 20:47
AI 점수
요약
- 컬레러스($CAL)의 주가는 2024년 8월 $43.56에서 2025년 3월 $15까지 약 65% 하락했으며, 내부자 거래에서 고점에서 임원진의 매도와 저점에서 이사진의 매수가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 SAP ERP 시스템 업그레이드 차질과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2025년 1월 마감 분기 EPS는 전년 86센트에서 33센트로 하락했다.
- 회사는 2025년 2월 Stuart Weitzman을 $105백만에 인수하기로 발표했으며, 현재 P/E 5.7배와 1.6%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긍정 요소
- 이사진들이 주가 저점에서 상당한 금액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점은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내부 신뢰를 보여준다.
- Stuart Weitzman 인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P/E 비율 5.7배는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부채/자본 비율 36.2%로 재무구조가 비교적 건전하다.
부정 요소
- SAP ERP 시스템 업그레이드 문제로 인한 운영 차질이 매출과 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 2025년 1월 마감 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며 EPS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 주요 임원인 다이앤 설리번이 문제 발생 전 대규모 주식 매도를 단행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신호일 수 있다.
- Stuart Weitzman 브랜드는 북미와 중국의 럭셔리 소비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
신발 업계는 2024-25년 소비자 지출 약화와 공급망 문제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컬레러스의 ERP 시스템 업그레이드 차질은 단기 성장에 부정적이지만, Stuart Weitzman 인수와 이사진들의 매수는 장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신호입니다. 저조한 밸류에이션은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15.62
+0.14(0.9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8.52
매수 평단가
$35.78
매도 평단가
$259.4K
매수 대금
$4.29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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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2025 | 04/29/2025 | 매도 | $ |
컬레러스($CAL)의 주가가 지난 1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회사 내부자들의 매매 패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 고점에서의 임원진 매도와 최근 저점에서의 이사진 매수가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컬레러스의 주가는 2024년 8월 말 $43.56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 2025년 3월에는 $15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52주 최고가 대비 약 65% 하락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주가 움직임 속에서 내부자들의 거래 패턴이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중반, 주가가 $33~$35 수준에서 거래될 때 회사 임원인 다이앤 설리번은 연속으로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습니다. 6월 17일과 18일에 총 26,063주(약 $878,000 상당)를 매도했으며, 이어 7월 22일에도 17,068주(약 $605,000)를 추가로 매도했습니다. 같은 시기인 7월 15일에는 이사인 칼라 헨드라도 5,349주(약 $177,000)를 매도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매도가 이루어진 직후 컬레러스의 운영상 문제가 표면화되었다는 것입니다. 2024년 9월 13일, Telsey Group은 SAP ERP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주문 처리 차질 및 백투스쿨 시즌 판매 지연이 발생했다고 보고하며, 목표주가를 $40에서 $3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 문제는 9월 12일 주가가 $36.90에서 $29.95로 급락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024년 12월 5일, 컬레러스 주가는 하루만에 20% 가까이 급락하며 $32.97에서 $26.38로 떨어졌습니다. 이후에도 하락세는 지속되어 2025년 2월 초에는 $16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크게 하락한 2025년 초, 회사 이사진들이 주식 매수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1월 17일 카일 젠드로 이사가 5,000주(약 $99,600)를 $19.92에 매수했고, 3월 27일에는 로리 그릴리 이사가 9,000주(약 $159,800)를 $17.75에 매입했습니다. 이는 임원진이 매도했던 가격의 절반 수준에서 이루어진 매수입니다. 이러한 매수 행보 사이에 컬레러스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2월, 회사는 럭셔리 브랜드 Stuart Weitzman을 Tapestry로부터 $105백만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소식에 주가는 4% 상승하며 $17.17를 기록했습니다. Stuart Weitzman은 북미와 중국의 럭셔리 소비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컬레러스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2025년 3월 20일 발표된 1월 31일 마감 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조정 EPS는 전년 동기 86센트에서 33센트로 하락했고, 매출은 8.3% 감소한 $639.23백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 $653.86백만을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현재 컬레러스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시가총액은 $581백만으로 연간 매출($2.72십억)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P/E 비율은 5.7배로 업계 평균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1.6%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부채/자본 비율은 36.2%로 비교적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내부자들의 상반된 거래 패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임원진의 2024년 중반 매도는 운영상 문제와 실적 부진을 예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이사진들의 최근 매수는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판단이나 Stuart Weitzman 인수 등 장기적 전략에 대한 신뢰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컬레러스의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가 단기적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장기적 가치에 대한 일부 내부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과거 $40 이상에서 거래되던 주식이 현재 $17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 투자자들에게는 관심을 가질 만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영상 문제 해결과 실적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