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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ra Inc($SVRA) 이사, 주가 하락 속 4개월 내 250,000주 매수... 희귀 폐질환 치료제 상용화 앞두고 내부자 확신 신호
2025.04.01 11:03
AI 점수
요약
- Savara Inc의 이사 데이비드 램세이가 150,000주를 추가 매수하며 4개월 내 총 250,000주(약 70만 달러)를 투자했다.
- 희귀 폐질환 치료제 molgramostim은 후기 임상에서 성공했으며 2025년 초 마케팅 신청 예정이다.
- 주가는 52주 고점 대비 45% 하락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현재가의 3배 수준인 8.50-10달러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 임상 단계 회사로 매출은 없지만 1억 9,63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해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다.
긍정 요소
- 이사 데이비드 램세이의 반복적인 대규모 주식 매수는 회사 전망에 대한 내부자 확신을 보여준다.
- molgramostim 후기 임상 시험 성공으로 실용화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연간 4억 달러 이상의 매출 잠재력이 있다.
- 1억 9,630만 달러의 현금 보유로 향후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등급과 현재가의 3배 수준인 8.50-10.0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하고 있다.
- 13.3%의 낮은 부채비율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부정 요소
- 임상 단계 기업으로 아직 매출이 없고 2024년 9,5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 R&D 비용이 2023년 대비 76.3% 증가하며 지속적인 자금 소모가 예상된다.
- 경영진(CEO, CFO 및 이사)이 2024년 12월 일제히 주식을 매도했다.
- 제약 규제 승인 과정의 불확실성과 상업화 지연 리스크가 존재한다.
- 주가가 52주 고점 대비 45% 하락하며 하방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
바이오기술 업계 관점에서 램세이 이사의 반복적 대규모 매수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희귀질환 치료제 molgramostim의 후기 임상 성공과 충분한 현금 보유고를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 하락은 규제 승인 전 바이오텍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으로, 규제 승인 가능성이 높다면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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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025 | 04/28/2025 | 매도 | $ |
Savara Inc($SVRA)의 이사 데이비드 램세이가 최근 대규모 주식 매수에 나섰습니다. 3월 31일 공시에 따르면 램세이 이사는 150,000주를 주당 2.77달러에 매수해 총 416,250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는 그가 지난 2024년 11월 18일 100,000주(287,600달러)를 매수한 이후 불과 4개월 만의 두 번째 대규모 매입입니다. Savara는 희귀 폐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입니다. 회사의 주력 후보 약물인 molgramostim은 자가면역 폐포 단백질증(aPAP)이라는 희귀 폐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흡입형 과립구-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GM-CSF)입니다. 지난 2024년 6월에 발표된 후기 임상시험 결과에서 molgramostim은 폐 기능 개선에 성공했으며,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필도 보여주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상용화 시 이 약물의 미국 내 연간 매출이 4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램세이 이사의 최근 매수는 더욱 주목할 만한데, 주가가 상당히 하락한 시점에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Savara 주가는 2024년 7월 11일 5.07달러로 52주 고점을 찍은 후 현재 2.77달러까지 약 45% 하락했습니다. 특히 2024년 11월 중순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이후 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내부자들의 거래 패턴입니다. 램세이 이사의 첫 번째 매수 직후인 2024년 11월 19일, 또 다른 이사인 조셉 매커켄도 20,000주(59,072달러)를 매수했습니다. 반면 한 달 뒤인 12월 16일에는 CEO인 매튜 폴스가 54,702주(180,828달러), CFO 데이비드 로런스가 25,000주(83,278달러), 이사 리처드 호킨스가 8,000주(26,569달러)를 각각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경영진의 매도는 주석 정보에 따르면 특별한 맥락이 있습니다. CFO 로런스의 거래는 2026년 12월까지 재직 조건부로 부여되는 제한 주식(RSU)에 관한 것이었고, CEO 폴스의 매도는 2024년 12월부터 분기별로 행사 가능한 옵션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호킨스 이사의 경우 제한 주식 부여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한 매도였습니다. 즉, 이런 매도는 보상 계획의 일부로 보이며, 회사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반영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반면 램세이 이사의 두 차례 매수는 순수한 자기 자본 투자로,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최근 4개월 사이에 거의 70만 달러에 이르는 개인 자금을 투자한 것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Savara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억 9,630만 달러의 현금과 단기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 자산은 2억 1,290만 달러, 총 부채는 4,140만 달러로 부채비율은 13.3%에 불과해 재무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다만 임상 단계 기업으로서 아직 매출이 없고, R&D 비용이 2023년 4,430만 달러에서 2024년 7,800만 달러로 76.3% 증가했으며, 2024년 순손실은 9,590만 달러(주당 0.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molgramostim의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초 마케팅 신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avara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12개월 목표가는 8.5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로 현재 주가의 약 3배 수준입니다. 이는 molgramostim의 규제 승인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램세이 이사의 반복적인 대규모 매수는 임상 성공과 약물 승인에 대한 내부자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물론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회사 투자에는 규제 승인 실패, 상업화 지연, 경쟁 압력 등 상당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램세이 이사의 행동은 주가 하락 속에서 장기적 가치 투자 기회가 있다는 믿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