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CX
하버드 교수이자 바이오텍 억만장자, 텍토닉 테라퓨틱($TECX) 주가 급락에도 7개월간 6,120만 달러 대규모 매수
2025.04.09 21:41
AI 점수
요약
- 텍토닉 테라퓨틱($TECX)의 티모시 스프링어 이사가 7개월간 총 4회에 걸쳐 1,639,294주(총 61.2백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습니다.
- 가장 최근인 4월 7일에는 주가 급락 시점에 500,000주를 추가 매수했으며, 같은 날 다른 이사가 동일 규모로 매도했습니다.
- 회사의 주력 프로그램 TX45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 $77.75로 현재 주가 대비 약 400% 상승 여력을 전망합니다.
긍정 요소
- 하버드 교수이자 생명공학 억만장자인 티모시 스프링어 이사의 대규모 연속 매수는 회사의 잠재력에 대한 강한 신뢰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 TX45의 1A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안전성, 내약성 결과를 발표했으며, 2026년 2상 결과 발표 예정입니다.
- 현금 1억 4천만 달러 이상 보유로 향후 1-2년간 임상 진행에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들은 강한 매수 의견과 현재가 대비 400% 상승 여력이 있는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정 요소
-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현재 매출이 없고 분기당 약 12백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주가가 최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했으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TX45의 임상 시험 실패 시 주가가 급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 테런스 맥과이어 이사의 대규모 매도는 잠재적 부정적 신호일 수 있으나, 스프링어 이사에게 직접 매도된 것으로 보여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
바이오테크 섹터에서 텍토닉 테라퓨틱($TECX)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 관련 플랫폼 기술과 TX45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이 주목할 만합니다. 스프링어 이사의 지속적 매수는 강력한 신뢰 신호이나, 2026년 임상 2상 결과까지는 높은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심부전 동반 폐동맥 고혈압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영역으로, 성공 시 상당한 시장 기회가 있습니다.
전일종가
$17.55
-0.38(2.12%)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1.36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2.75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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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 2025.04.17 | 매도 | $ |
바이오테크 분야의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가 텍토닉 테라퓨틱($TECX)에서 포착됐습니다. 하버드 교수이자 생명공학 억만장자로 알려진 티모시 스프링어(Timothy A. Springer) R&D 이사회 멤버가 지난 7개월간 총 4회에 걸쳐 무려 1,639,294주, 총 61.2백만 달러(약 8,160억원)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습니다. 스프링어 이사는 지난해 9월 26일 50,000주(1.48백만 달러)로 시작해, 10월 22일 300,000주(10.08백만 달러), 올해 2월 5일 789,294주(41.1백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4월 7일에는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 추가로 500,000주(8.55백만 달러)를 매수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같은 날 테런스 맥과이어(Terrance McGuire) 이사가 동일한 규모와 가격으로 500,000주를 매도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두 이사 간의 직접적인 주식 거래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스프링어 박사는 하버드 의대 생화학 및 생물물리학 교수로, 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성과로 2022년 라스커 상을 수상한 저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모더나($MRNA)의 초기 투자자였으며,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 모더나, 스크립스, 랩서드 등 여러 바이오테크 기업 창업에 참여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2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텍토닉 테라퓨틱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를 대상으로 하는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입니다. 회사의 주력 프로그램인 TX45는 보존된 박출 분율을 가진 심부전 환자의 폐동맥 고혈압(PH-HFpEF)을 대상으로 개발 중입니다. 주가는 지난 1년 간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2024년 9월 중순 $19에서 시작해 11월에는 $50를 돌파했고, 올해 1월 30일에는 TX45의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 발표 후 하루 만에 104% 급등하며 $54.84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14-1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스프링어 이사의 매수 타이밍이 특히 주목됩니다. 주가가 $29대에서 첫 매수를 시작해, 상승기($33), 고점 부근($52), 그리고 급락 후($17)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꾸준히 매수해왔습니다. 특히 가장 최근 매수는 주가가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재무적으로는 현금 1억 4천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1-2년간의 임상 진행에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분기 기준 순손실은 12.37백만 달러이며, 현재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텍토닉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77.75로 현재 주가 대비 약 400%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는 주로 TX45의 임상 성공 가능성과 GPCR 타겟 플랫폼 기술의 가치에 기인합니다. 내부자 매수는 종종 회사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반영합니다. 스프링어 이사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매수는 회사의 기술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냅니다. 다만,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의 특성상 TX45의 후기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가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위험 요소입니다. 한편, CFO인 다니엘 로크너(Daniel Lochner)도 2월 5일 4,617주(25만 달러)를 매수했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매수 규모는 스프링어 이사의 매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입니다. 텍토닉 테라퓨틱은 2026년 TX45의 임상 2상 결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 결과가 향후 주가와 기업 가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는 높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고려할 만한 요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