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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공포로 급락한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CCO), 대주주 4일간 750만 달러 집중 매수 후 22% 반등
2025.04.10 21:21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대주주 아르투로 모레노가 시장 급락 상황에서 4일간 약 691만 주(총 $750만)를 집중 매수한 후 $CCO 주가가 22.4% 반등했습니다.
- 회사는 최근 유럽-북부 사업을 $6억 2,500만에 매각하고 대출금 상환에 활용하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입니다.
-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와 CEO를 포함한 내부자들의 적극적 매수는 회사의 장기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합니다.
긍정 요소
- 대주주와 경영진의 최근 3개월간 집중적인 주식 매수가 회사 가치에 대한 내부자들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 유럽-북부 사업 매각을 통해 $3억 7,500만의 부채 상환이 가능해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됩니다.
- 시장 급락 속에서도 급격한 반등을 보인 주가는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코로나19 이후 옥외 활동 증가와 디지털 옥외 광고 성장이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정 요소
-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2.5% 감소하고 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 소형주(시가총액 약 5억 달러)로서 시장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부채 상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무 부담이 존재합니다.
전문가
옥외 광고 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Clear Channel의 채무 부담은 여전히 우려 요소입니다. 유럽-북부 사업 매각을 통한 부채 감소는 긍정적이나, 핵심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이 필요합니다. 내부자 매수는 주목할 만한 긍정적 신호이지만, 수익성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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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06
매수 평단가
$1.68
매도 평단가
$13.16M
매수 대금
$79.36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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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025 | 04/28/2025 | 매도 | $ |
미국 옥외 광고 기업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 홀딩스($CCO)의 대주주 아르투로 모레노(Arturo Moreno)가 최근 시장 급락 속에서 대규모 주식 매입을 단행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말부터 시작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우려로 인한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의 주가는 지난 4월 3일 $1.04에서 4월 4일 $0.93으로 급락(10.6% 하락)한 후, 추가 하락을 거쳐 4월 8일에는 $0.85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미국 시장 전반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던 시기와 맞물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주주 아르투로 모레노는 주가 급락 시점을 활용한 적극적 매수에 나섰습니다. SEC 공시에 따르면, 모레노는 4월 4일 250만 주(주당 평균 $0.97, 총 $242만 5천)를 매수했으며, 이어 4월 7일에도 250만 주(주당 평균 $0.94, 총 $235만)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매수 행진은 계속되어 4월 8일에는 약 141만 주(주당 평균 $0.87, 총 $122만 7천)를, 4월 9일에는 50만 주(주당 평균 $1.00, 총 $50만)를 매수했습니다. 불과 4일 만에 총 6,910,831주, 금액으로는 약 $750만(약 102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수를 단행한 것입니다. 이러한 집중적인 매수 이후 $CCO 주가는 4월 9일 $1.04로 급반등하며 4월 8일 대비 22.4%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90일간 관세 일시 중단을 발표해 S&P 500이 9.5%, 나스닥이 12.2% 상승한 날이기도 합니다. 주목할 점은 모레노의 매수가 일회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는 이미 지난해 10-11월에도 240만 주 이상을 총 $350만에 매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올해 2월 말에는 CEO 스콧 웰스(Scott Wells)가 5만 주를, 이사 벤자민 모어랜드(W. Benjamin Moreland)가 80만 주를 각각 매수하며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는 주목할 만한 구조조정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9일 유럽-북부 사업을 바우어 미디어(Bauer Media)에 $6억 2,500만에 매각하기로 발표했으며, 3월 31일에는 이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회사는 이 매각 대금 중 $3억 7,500만을 기존 대출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근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월 24일 발표된 2024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주당 4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한 $4억 2,672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5억 9,253만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개선 가능성에 대한 내부자들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감소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실현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이번 매수는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옥외 광고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옥외 활동 증가와 디지털 옥외 광고 성장이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가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면, 성장 기회를 포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투자자들은 향후 실적 개선과 부채 감소 진행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내부자들의 강한 매수 신호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주당 $1.04 수준에서 거래되는 $CCO 주식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2.00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