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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나($ASAN) CEO, 은퇴 계획 발표 후 4,300만 달러 대규모 매수...이사회 멤버는 2.8억 달러 매도
2025.04.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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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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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아사나($ASAN) CEO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은퇴 계획 발표와 주가 급락 이후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총 4,3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진행하며 강한 신뢰 신호를 보냈습니다.
- 이와 대조적으로 이사회 멤버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2025년 초부터 약 2.8억 달러 규모의 매도를 실행했습니다.
- 아사나는 1월 분기에 수지균형을 달성하며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나, CEO 교체 계획과 함께 발표된 향후 전망은 실망스러웠으며, 경쟁 심화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CEO의 대규모 매수는 주목할 만한 신호입니다.
긍정 요소
- CEO 더스틴 모스코비츠의 약 4,300만 달러 규모 대규모 매수는 기업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 1월 31일 종료 분기에서 EPS 기준 수지균형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습니다.
- 매출은 10% 증가한 1억 8,833만 달러로 분석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 최근 주가는 3월 중순 급락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기 시작했습니다.
부정 요소
- 이사회 멤버 저스틴 로젠스타인의 약 2.8억 달러 규모 대규모 매도는 부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CEO 은퇴 계획과 함께 발표된 향후 전망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 아직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TTM 기준 2.5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경쟁사 Smartsheet의 인수 협상 소식은 업계 통합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아사나의 CEO가 보여준 적극적인 주식 매수는 일반적으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은퇴 계획 발표 직후 이루어진 점이 중요합니다. 다만 작업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 심화와 업계 통합 움직임은 독립 기업으로서 아사나의 장기적 성장 전략에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15.04
-0.65(4.1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4.41
매수 평단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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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대금
$31.1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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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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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 2025.04.17 | 매도 | $ |
아사나($ASAN)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최근 대규모 주식 매수를 통해 자사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로도 알려진 모스코비츠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거의 매일 같이 자사 주식을 매수하며 총 4,300만 달러(약 5,7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대규모 매수가 회사가 3월 11일 CEO 은퇴 계획과 실망스러운 재무 전망을 발표한 직후에 시작됐다는 점입니다. 당시 아사나 주가는 하루 만에 27.5% 급락해 $12.10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2025년 내 최저점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모스코비츠는 3월 13일부터 거의 매일 225,000주씩 꾸준히 매수하며, 총 300만 주 이상을 매입했습니다. 각 거래는 평균 310만 달러(약 410억 원) 규모로, 주당 $12.91에서 $15.64 사이의 가격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모스코비츠가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사나의 이사회 멤버인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올해 초부터 대규모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로젠스타인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130만 주를 매도하며 총 2.8억 달러(약 3,700억 원) 이상을 현금화했습니다. 특히 1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각각 150,000~200,000주의 대규모 매도를 진행했으며, 이는 시장에 다소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내부자 거래 패턴은 아사나의 미래에 대한 경영진 내부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줍니다. 모스코비츠의 지속적인 매수는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하는 반면, 로젠스타인의 매도는 단기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아사나는 작업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31일 종료된 분기 실적에서는 1년 전 분기 손실 4센트에서 개선된 EPS 기준 수지균형(breakeven)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10% 증가한 1억 8,833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CEO 교체 계획과 함께 발표된 향후 전망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아사나의 경쟁사인 Smartsheet가 최근 Vista Equity Partners와 Blackstone의 인수 협상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계 내 경쟁과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사나의 독립적 성장 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은 최근 무역 긴장과 관세 정책으로 인한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4월 초 J.P. Morgan은 미국과 글로벌 경제 침체 가능성을 6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CEO의 대규모 주식 매수는 더욱 주목할 만한 움직임입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아사나에 대해 대체로 '보유'(hold)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간 목표가는 $19.50입니다. 최근 주가는 $15-16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애널리스트들은 약 20%의 상승 여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아사나 주가는 3월 중순의 급락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5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4월 9일에는 미국 시장의 반등과 함께 16% 이상 상승하며 $16.26까지 올랐습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분기 실적 발표와 새로운 CEO 선임 과정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모스코비츠의 지속적인 매수가 계속될지, 그리고 이것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현재로서는 CEO의 강력한 매수 신호가 단기적인 가격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으나, 아사나가 수익성 개선을 이루지 못한다면 장기적인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