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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보 그로워스($CVGW) CEO, 3일간 240만 달러 자사주 매수...경영진 총 280만 달러 집중 투자
2025.04.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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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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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칼라보 그로워스($CVGW) CEO 레실 콜과 고위 임원들이 4월 초부터 중순까지 약 28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대규모 매수했다.
- 콜 CEO는 3일간 연속적으로 약 10만 주, 240만 달러어치를 매입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이번 내부자 매수는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흑자 전환한 후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져 경영진의 사업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긍정 요소
- CEO를 포함한 여러 고위 임원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대규모 자사주를 매수했다.
- 1월 마감 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좋은 EPS(33센트 vs 29센트)와 21%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 부채비율 12.22%, 유동비율 2.23으로 재무 건전성이 매우 양호하다.
- 미국-멕시코 간 무역 긴장 완화로 주요 수입품인 아보카도 공급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 35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부정 요소
- 주가는 여전히 장기적 하락세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 미국-중국 간 무역 갈등 등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 아보카도 가격 변동성과 공급망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
전문가
식품 및 농업 섹터에서 칼라보 그로워스는 아보카도 소비 증가 트렌드를 활용할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경영진의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특히 실적 개선과 맞물려 주목할 만합니다. 그러나 농산물 가격 변동성과 국제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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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아보카도 및 신선식품 유통 기업 칼라보 그로워스($CVGW)의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들이 4월 초부터 중순까지 2주간에 걸쳐 약 280만 달러(약 38억원) 규모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실 콜 CEO는 단 3일간 연속으로 10만 주 가까이 매수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콜 CEO는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10만 주 가량의 자사주를 약 240만 달러(약 32억원)에 매수했다. 특히 4월 14일과 15일 이틀간에만 약 7.9만 주를 194만 달러(약 26억원)에 집중 매수했다. 이 대규모 매수에 앞서 마이클 브라운 임원은 4월 2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총 1.1만 주를 25.7만 달러(약 3.5억원)에, 제임스 스나이더 CFO도 4월 10일 3,213주를 7.5만 달러(약 1억원)에 각각 매수했다. 이번 집중적인 내부자 매수는 $CVGW의 1월 31일 마감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칼라보 그로워스는 지난 3월 12일 발표한 2025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33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9센트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억 5,43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결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시점이다. 칼라보 그로워스는 1924년 설립된 아보카도 및 기타 신선식품 유통 전문 기업으로, 'Grown'(신선 아보카도, 토마토, 파파야)과 'Prepared'(과카몰리 제품, 아보카도 퓨레) 두 세그먼트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은 6억 8,83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12개월간 1,379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특히 올해 초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었으나, 미국의 멕시코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일시 중단되면서 칼라보의 주요 수입 품목인 멕시코산 아보카도 공급에 안정성이 확보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월 초 보도에 따르면 슈퍼볼 시즌을 앞두고 멕시코 아보카도 수출량은 11만 톤에 달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 이후 $CVGW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콜 CEO의 첫 매수일인 4월 11일 23.97달러에서 4월 16일 현재 24.66달러로 약 2.9% 상승했으며, 특히 CEO의 대규모 매수가 집중된 4월 14일에는 주가가 24.8달러까지 올라 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칼라보 그로워스의 주가는 여전히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 35달러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도 양호한 편으로, 현금 4,849만 달러에 총 부채는 2,479만 달러에 불과해 부채비율이 12.22%에 그치고 있으며, 2.23의 높은 유동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내부자 매수가 회사의 사업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특히 CEO의 연속적인 대규모 매수는 일반적으로 향후 12-18개월 내 긍정적 발전을 예상한다는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4월 초 미국 시장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104%의 관세 발표로 인해 S&P 500 기업들의 시장 가치가 약 5.8조 달러 감소하는 등 큰 변동성을 겪었다. 그러나 4월 9일 발표된 90일간의 관세 일시 중단 조치로 미국 주식 시장은 반등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칼라보 그로워스 경영진의 일제히 매수에 나선 것은 회사의 기초체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행보로 볼 수 있다. 현재 칼라보 그로워스의 주가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나, 아보카도 수요 증가와 실적 개선 그리고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이 결합되어 향후 주가 회복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아보카도 시장의 가격 동향, 그리고 미국-멕시코 간 무역 정책 변화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