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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파이낸셜($ALLY) CFO, 1분기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 직후 25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2025.04.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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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앨리 파이낸셜($ALLY)의 CFO와 CEO가 올해 들어 총 33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CFO가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8,200주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 1분기에 회사는 28억 달러 규모의 저수익 증권 매각으로 2억 5천만 달러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으나, 주당 0.58달러의 조정 이익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 앨리 파이낸셜은 자동차 대출 부문의 신용 악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 중이나, 경영진의 연이은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긍정 요소
- CFO 러셀 허치슨과 CEO 마이클 로즈가 올해 들어 총 3건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회사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1분기 주당 조정 이익 0.58달러는 시장 예상치인 0.42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 시티그룹은 향후 2년 동안 순이자마진(NIM)이 26베이시스 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평가를 부여했습니다.
- 28억 달러 규모의 저수익 증권 매각 및, 신용카드 사업부 매각 검토 등 구조조정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부정 요소
-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4% 감소한 15억 4천만 달러에 그쳤으며, 2억 5,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28억 달러 규모의 저수익 증권 매각 과정에서 약 2억 5천만 달러의 세전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자동차 대출 부문의 신용 품질 악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BTIG는 이를 이유로 2024년 9월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2025년 4월 기준 주가는 2024년 7월 대비 약 25% 하락했으며, 단기적으로 회복 모멘텀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
앨리 파이낸셜의 최근 실적은 자동차 금융 부문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지만,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회사의 구조조정 노력과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은 장기적으로 순이자마진 개선을 가져올 수 있으나, 자동차 대출 시장의 신용 품질 악화 위험은 여전히 중요한 도전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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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앨리 파이낸셜($ALLY)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러셀 허치슨이 지난 4월 22일, 회사가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자사주 8,200주를 약 25만 달러(약 3억 3천만 원) 규모로 매입했습니다. 이번 매입은 주가가 3월 말부터 급격히 하락한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주당 30.81달러의 가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허치슨 CFO의 두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앞서 1월에는 19,100주를 39.45달러에 약 75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로 구매한 바 있습니다. 또한 마이클 조지 로즈 CEO도 1월 27일에 25,634주를 39.09달러에 약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로 매입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고위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현재 회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앨리 파이낸셜은 미국의 주요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자동차 금융, 보험 상품 및 상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회사는 주당 0.58달러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42달러를 상회하는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한 15억 4천만 달러에 그쳤으며, 2억 5,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은 2025년 3월 4일 발표된 앨리의 전략적 자산 재조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회사는 수익률이 낮은 28억 달러 규모의 증권을 매각하고 단기 채권에 재투자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25년 1분기에 약 2억 5천만 달러의 세전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CET1 비율에 약 12베이시스 포인트의 영향을 미쳤습니다. 앨리 파이낸셜 주가는 2024년 하반기부터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왔습니다. 2024년 7월 43달러 이상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9월 중순 자동차 신용 악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급격히 하락했고, BTIG가 9월 16일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2025년 1월 긍정적인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잠시 40달러 선까지 회복했으나, 최근 3월부터 4월까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30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는 2024년 10월에 앨리 파이낸셜을 '시장 수익률(market 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금융 부문이 직면한 어려움으로 인해 다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물가와 금리 환경이 자동차 구매자들의 상환 능력에 영향을 미치면서, 자동차 대출 부문의 신용 품질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앨리 파이낸셜은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2024년 11월 신용카드 사업부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서는 2021년 7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 Fair Square Financial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회사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자산 구조를 최적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25년 1월 시티그룹(Citigroup)은 앨리 파이낸셜의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수'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시티그룹은 향후 2년 동안 약 26베이시스 포인트의 이익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러셀 허치슨 CFO의 자사주 매입은 자동차 금융 시장이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앨리의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회복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실적 발표 직후의 주가 하락 시점에 이루어진 매입은 현재 주가가 회사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을 시사합니다. 향후 앨리 파이낸셜의 주가 방향성은, 자동차 대출 부문의 신용 품질 개선 여부, 2025년 하반기 예상되는 금리 인하의 효과, 그리고 신용카드 사업부 매각과 같은 구조조정 노력의 성과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 상황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투자자들은 앨리 파이낸셜의 현재 낮은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자동차 금융 부문의 추가 악화 가능성으로 인한 위험이 더 클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시점입니다. 경영진의 연이은 자사주 매입은 긍정적 신호이지만,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자동차 대출 시장의 구조적 도전 요소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