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BC

Greene County Bancorp($GCBC) 임원들의 잇따른 자사주 매수 - 주가 40% 하락 속 내부자들의 37만 달러 베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5.04.29 10:16

Greene County Bancorp($GCBC)의 수석 부사장 Nick Barzee가 2025년 4월 25일 주당 21.50달러에 1,500주를 매수했습니다. 총 32,250달러의 이번 거래는 최근 몇 개월간 이어져 온 동사 경영진과 이사회의 지속적인 매수 패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수는 $GCBC의 주가가 2024년 7월 고점인 36달러 선에서 약 40% 하락한 시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Barzee 부사장이 이번 거래 외에도 2024년 10월과 2025년 2월에 각각 892주와 840주를 추가 매수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6개월간 그의 총 매수액은 8만 달러에 달합니다. Barzee 부사장만이 $GCBC 주식을 매수한 것은 아닙니다. 이사회 멤버인 Tejraj Hada는 2025년 3월 19일에 7,000주(약 16만 3천 달러 규모)를 매수했으며, 이는 불과 4개월 전인 2024년 11월 초에 2,000주를 매수한 이후의 추가 매입입니다. 또한 이사회의 Jay Cahalan도 2025년 2월 말에 이틀에 걸쳐 총 3,744주(약 10만 달러 규모)를 매수했습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 행태는 최근 발표된 Greene County Bancorp의 강력한 재무성과와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끕니다. 회사는 2025년 1분기에 1,621만 달러의 순이자수익과 805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습니다. 특히 분기별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23.1%, 이익 성장률은 37.4%에 달해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약 3.7억 달러의 이 소형 지역 은행은 41.11%의 놀라운 이익률과 13.33%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을 자랑합니다. 주당 1.67달러의 수익(EPS)에 기반한 현재 주가의 P/E 비율은 약 13배로, 금융 섹터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강한 내부자 신뢰 신호는 최근 미국 시장의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5년 4월 초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S&P 500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많은 지역 은행들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Barzee 부사장은 Greene County Bancorp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경영진으로, 지역 은행 운영과 재무 관리에 깊은 전문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의 지속적인 주식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반영합니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24년 6월 당시 CFO였던 Michelle Plummer가 약 12,320주(37만 달러 규모)를 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 이후 모든 내부자 거래가 매수로 전환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주가가 30달러 선에서 21달러 선으로 하락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Greene County Bancorp는 뉴욕주에 기반을 둔 지역 은행으로, 소매 및 상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금, 대출, 투자 중개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취급합니다. 은행의 강력한 자본 기반과 낮은 레버리지(부채 비율 약 3.14%)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GCBC는 장기적으로는 S&P 500을 크게 아웃퍼폼해왔으며, 특히 5년간 128.28%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최근의 내부자 매수 행태는 주가가 현재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아직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강한 내부자 매수 신호와 견고한 재무 성과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회사 내부자들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매수는 중요한 신뢰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뉴스가 발행되면 알림으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