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DR
마타도르 리소스($MTDR) 주가 30% 급락에 회장 포함 임원진 $1.6M 자사주 매입 러시
2025.05.05 11:37
AI 점수
C 레벨
요약
- 마타도르 리소스($MTDR) 경영진과 이사회가 지난 3개월간 $1.6M+ 규모의 대규모 클러스터 매수 진행
- 회사는 Q1 2025에 EPS $1.99, 매출 $1.01B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했으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0% 하락
- 조셉 포란 회장이 가장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주가 대비 실적 괴리와 현재 P/E 5.52에 주목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회의 일관된 클러스터 매수는 내부자들의 회사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
- 3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
- 현재 P/E 5.52로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
- 델라웨어 분지 핵심 자산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이글 포드 자산 매각
-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가 $66로 현재 주가 대비 약 60% 상승 여력
부정 요소
- 미국 셰일 산업 전반의 시추 활동 감소 및 생산 전망 하향 조정
- 원유 가격 하락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 압박
- 2025년 4월 초 주가가 52주 최저치에 근접한 $36대까지 급락
- 석유 및 가스 섹터의 활발한 합병 환경에서 경쟁 심화
전문가
마타도르 리소스의 집중적인 내부자 매수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특히 회장과 경영진의 연속적 매수 행보가 실적 호조와 맞물린 점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미국 셰일 산업 전반의 약세와 원유 가격 변동성이 단기적 회복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43.01
-1.03(2.3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48.76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3.28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미국 독립 에너지 기업 마타도르 리소스($MTDR)의 주가가 지난 1년간 약 30% 하락한 가운데, 회사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들이 최근 몇 개월간 대규모 자사주 매수에 나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타도르 리소스는 5월 2일 종가 기준 $41.09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48% 상승했지만, 지난해 7월 중순 기록했던 $64 선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초에는 $36 대까지 급락하며 52주 최저치에 근접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 속에서 주목할 점은 조셉 포란(Joseph Foran) 회장을 필두로 한 마타도르 리소스 내부자들의 공격적인 매수 행보입니다.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불과 일주일 사이에 포란 회장은 총 1만 주, 약 $400,000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이어진 그의 대규모 매수 패턴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포란 회장뿐만 아니라 글렌 스테트슨(Glenn Stetson) 임원, 로버트 마칼릭(Robert Macalik), 윌리엄 엘세너(William Elsener), 크리스토퍼 칼버트(Christopher Calvert) 등 다수의 고위 임원들도 최근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5월 1일 티모시 파커(Timothy Parker) 이사는 2,000주($79,680), 쉘리 아펠(Shelley Appel) 이사는 300주($11,790)를 각각 매입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2월과 3월, 그리고 최근 4월에서 5월 초까지 세 차례에 걸친 '클러스터 매수' 패턴입니다. 2월 21일에서 27일 사이에는 최소 9명의 내부자가 총 $716,000 규모의, 3월 3일에서 5일 사이에는 9명의 내부자가 약 $373,000 규모의 자사주를 각각 매입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5명 이상의 내부자가 약 $552,000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마타도르의 재무 실적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갖습니다. 회사는 지난 4월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주당 $1.99의 조정 이익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1.80)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10.1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3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입니다. 마타도르 리소스는 텍사스와 뉴멕시코에 걸친 델라웨어 분지(Delaware Basin)와 이글 포드(Eagle Ford) 셰일 지역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53억으로, 중형 독립 에너지 기업에 속합니다. 최근 마타도르의 주가 압박은 전반적인 미국 셰일 산업의 어려움과 맞물려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모두 미국의 석유 생산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최근 원유 가격 하락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건설 비용 증가는 셰일 생산업체들의 시추 활동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산업 환경 속에서 미국 에너지 섹터는 지난해에만 약 $250억 규모의 합병 거래가 성사되었으며, 이 추세는 2024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마타도르 리소스가 텍사스에 위치한 이글 포드 자산을 매각한 것이 전략적 포지셔닝의 일환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포란 회장의 경우 지난 9월부터 2월, 3월, 4월, 5월까지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매입 규모를 키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주식 매수는 대부분 개인 신탁(trust)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장기적인 보유 의도를 나타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타도르 리소스의 내부자들이 현재 주가가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주가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이 같은 매수 행보는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 섹터 전문가들은 마타도르가 델라웨어 분지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합병과 인수가 활발한 현재 환경에서 전략적 매력을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한때 마타도르 리소스는 데본 에너지($DVN)의 잠재적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마타도르 리소스의 현재 P/E 비율은 5.52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66로, 현재 주가 대비 약 6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몇 개월간의 내부자 매수 패턴을 볼 때, 마타도르 리소스의 경영진과 이사진은 현재의 주가 약세가 일시적이며, 회사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내부자 매수 신호가 중요한 투자 지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