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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힐($DHIL) 이사, 주가 급락 속 23만 달러 적극 매수...1분기 순익 20% 감소에도 '가치 베팅'
2025.05.06 13:06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다이아몬드 힐 인베스트먼트 그룹($DHIL) 이사 리처드 쿨리가 주가 급락 이후 4월 30일~5월 2일 사이 총 1,816주(약 23만 달러)를 적극 매수했다.
- 회사는 1분기에 매출 3,710만 달러, 순이익 1,040만 달러(전년비 -20%)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 쿨리 이사의 연이은 매수와 달리, 제임스 레어드 이사는 작년 11월 주가 고점 시기에 대규모 매도(약 200만 달러)를 단행했다.
- 미국 시장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주당 1.50달러 배당(수익률 4.6%)을 유지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긍정 요소
- 이사 리처드 쿨리의 적극적인 주식 매수는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내부자 신호로 볼 수 있다.
- 회사는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4.6%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 CEO 해더 브라일리언트 역시 과거 하락기에 매수한 이력이 있으며, 그 후 주가는 25% 상승했다.
- 5월 초 주가가 4월 저점 대비 약 5% 반등하며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부정 요소
-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 영업이익률은 양호하나 전체 이익률은 28%로 전년의 36%에서 크게 하락했다.
- 이사 제임스 레어드의 대규모 매도(2024년 11월)와 쿨리의 매수(2025년 4~5월) 사이 주가는 약 30% 하락했다.
- 미국 시장의 트럼프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
전문가
자산운용 시장은 금리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 신호다. 다이아몬드 힐의 수익성 악화는 우려되지만,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단, 시장 변동성과 성장 둔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전일종가
$141.26
-1.61(1.1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40.91
매수 평단가
$165.74
매도 평단가
$743.15K
매수 대금
$2.62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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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자산운용사 다이아몬드 힐 인베스트먼트 그룹($DHIL)의 이사 리처드 쿨리가 주가 급락 이후 적극적인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어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쿨리 이사는 지난 4월 30일 1,000주(124,500달러), 5월 1일 692주(88,230달러), 5월 2일 124주(15,996달러)를 연이어 매수했다. 이는 주당 평균 약 126달러 선에서 이루어진 거래로, 불과 한 달 전 145달러 수준이었던 주가에 비해 크게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매수는 쿨리 이사의 올해 초부터 이어온 일관된 행보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그는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6주 동안 총 1,422주(약 2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지난 12월에도 1,000주(152,250달러)를 매수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의 매수 시점이 대체로 주가 하락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힐은 지난 4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분기에 3,71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순이익은 1,0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3.77달러로, 전년 1분기 4.62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보고됐으나, 전체 수익성은 28%로 전년 동기 36%에서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DHIL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인 4월 30일 125.98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3월 말 대비 약 15% 하락한 수준이다. 쿨리 이사의 대규모 매수는 바로 이 시점에 이루어졌다. 다이아몬드 힐은 약 3억 8천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진 소형주로, 주로 투자 자문 및 펀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4년 전체로는 11%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2025년 1분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이아몬드 힐의 이사회 멤버들은 과거에도 주가 움직임에 따라 전략적인 거래 패턴을 보여왔다. 제임스 레어드 주니어 이사는 주가가 고점을 형성했던 2024년 11월 한 달 동안에만 총 12,000주 이상(약 200만 달러)을 매도했다. 당시 주가는 현재보다 약 30% 높은 165~170달러 수준이었다. 회사 CEO인 해더 브라일리언트 역시 지난해 6월 주가가 하락세를 보일 때 총 550주(약 7만 7천 달러)를 매수한 바 있다. 브라일리언트의 매수 후 주가는 2024년 11월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며, 이 기간 동안 최대 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쿨리 이사의 최근 행보는 기업 내부자로서 현재의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5월 1일 매수한 주식은 내년 4월 29일까지 제한된 주식 보상으로, 이사 자격을 유지하는 한 보장되는 성격이다. 현재 미국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5월 초부터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다이아몬드 힐의 주가도 5월 2일 131.41달러로 상승하며, 4월 말 저점 대비 약 5% 반등했다. 다이아몬드 힐은 이번 분기에도 주당 1.50달러의 배당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6월 13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4.6%로,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