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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Z

Utz Brands($UTZ) 주가 11% 급락 직후 CEO 등 경영진 5명 '클러스터 매수' 단행...실적 개선에도 높은 부채 우려

2025.05.06 22:14

AI 점수

C 레벨

요약

  • Utz Brands($UTZ) 주가가 5월 2일 11% 급락한 직후인 5월 5일, CEO를 포함한 5명의 고위 임원들이 총 $414,100 상당의 대규모 클러스터 매수를 단행했다.
  • 회사는 1분기에 매출 $352.1M(YoY +1.6%), 순이익 $7.5M(전년 순손실에서 반등)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 4.0배의 높은 레버리지 비율과 2.2%의 낮은 ROE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25년 낮은 한 자릿수 매출 성장과 10-15%의 조정 EPS 성장을 전망한다.

긍정 요소

  • CEO 포함 5명의 고위 임원들이 주가 급락 직후 집중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현 주가 수준에 대한 높은 확신을 보였다.
  • Q1 순이익이 전년 동기 손실에서 $7.5M으로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으며, 조정 EPS는 $0.16으로 예상치 $0.15를 상회했다.
  • 브랜드 짭짤한 스낵 부문 매출이 4.9%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 지난 5년간 39%의 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11%)을 크게 상회했다.
  • D.A. Davidson이 4월 24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부정 요소

  • 순부채 $800.9M, 레버리지 비율 4.0배로 업계 평균보다 높은 부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자기자본수익률(ROE)이 2.2%로 업계 평균 9.4%를 크게 하회한다.
  • 2024년 11월 CC Collier Holdings가 2.8M 주를 $48.7M에 대규모 매도한 이력이 있다.
  • 76%의 높은 배당 지급률이 성장을 위한 재투자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
  • 전반적인 미국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달러 약세가 향후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

Utz Brands는 경영진의 집단적 매수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높은 레버리지와 낮은 ROE는 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견고한 브랜드 인지도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으로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인플레이션 환경과 가계 예산 압박이 프리미엄 스낵 지출에 대한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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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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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간식 제조업체 Utz Brands($UTZ)의 주가가 최근 상당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회사 경영진이 대규모 클러스터 매수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2일 Utz 주가는 전일 대비 11% 폭락한 $11.91로 마감했으며, 이는 2024년 6월 초 $18 수준에서 약 33%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최고경영진은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판단한 듯 적극적인 매수 행보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5월 5일 하루에만 CEO를 포함한 5명의 고위 임원들이 동시에 자사주를 매수하는 '클러스터 매수'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Howard Friedman CEO는 6,350주를 평균 $11.85에 총 $75,257에 매수했으며, Dylan Lissette 이사는 16,776주를 $11.88에 약 $199,254에 매입했다. 또한 Timothy Brown 이사(5,000주, $59,785), Chad Whyte EVP(5,000주, $59,815), Theresa Shea EVP(1,689주, $19,989)도 동참했다. 이들 5명의 임원이 하루만에 매수한 금액은 총 $414,100에 달한다. 이번 대규모 매수는 5월 1일 발표된 Utz의 2025년 1분기 실적 직후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회사는 1분기에 매출 $352.1백만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고, 조정 EPS는 $0.16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15를 소폭 상회했다. 특히 브랜드 짭짤한 스낵 부문에서는 4.9%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순이익 측면에서 나타났다. Utz는 1분기에 $7.5백만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99백만 순손실에서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137.5%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회사의 조정 EBITDA도 $45.1백만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이런 긍정적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다소 모순적으로 보이지만, 이는 회사가 직면한 과제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Utz의 순부채는 $800.9백만으로, 이는 트레일링 12개월 정상화 조정 EBITDA $201.9백만 기준 레버리지 비율 4.0배를 의미한다. 업계 평균보다 다소 높은 이 부채 비율은 투자자들의 우려 요인 중 하나다. 또한 회사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2.2%로, 업계 평균 9.4%를 크게 밑돌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가지 긍정적 신호도 있었다. 지난 4월 24일, 투자은행 D.A. Davidson은 Utz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D.A. Davidson은 약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와 공급망 개선으로 인한 잠재적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또한 회사는 4월 17일 William J. Kelley Jr를 새로운 CF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는데, 그는 이전에 Tropicana Brands Group의 글로벌 CFO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번 경영진의 집중 매수는 2025년 2-3월에 이어진 임원 매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당시에도 CEO Howard Friedman(3,525주, $49,912), EVP Theresa Shea(1,395주, $19,962), 임원 Mitchell Andrew Arends(2,911주, $39,968) 등이 차례로 매수에 나섰다. 반면 2024년 11월에는 CC Collier Holdings, LLC가 2,815,404주를 $48,678,335에 매도한 대규모 매도가 있었다. 미국 시장 전반적으로는 최근 달러화 약세와 소비자 신뢰도 하락 등 도전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 4월 7일 미국 달러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인 약 1.7%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약 6.1% 하락했다. 또한 3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관세와 경제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은 Utz와 같은 소비재 기업에 도전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tz는 2025 회계연도에 대해 낮은 한 자릿수의 유기적 매출 성장, 6-10%의 조정 EBITDA 성장, 10-15%의 조정 EPS 성장을 전망하며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지리적 확장, 공급망 역량 강화, 그리고 배당 지급률을 현재 76%에서 향후 3년 내 25%로 낮춰 성장에 재투자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현재 Utz 주가는 재무 성과와 상당한 괴리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영진의 집중적인 매수 행동으로도 확인된다. 회사가 지난 5년간 39%의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업계 평균 11% 대비 크게 상회)을 고려하면, 현재의 주가 약세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높은 부채 비율과 낮은 ROE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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