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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분기 실적에도 매니토웍($MTW) 경영진, 대규모 주식 매수로 자신감 표명
2025.05.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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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매니토웍 컴퍼니($MTW)의 CEO와 EVP들이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 직후인 5월 7일에 대규모 주식 매수를 단행했습니다.
- 이는 2024년 6월부터 이어진 경영진의 일관된 매수 패턴의 연장선으로, 주가 하락기마다 꾸준히 주식을 매입해 왔습니다.
- 회사는 1분기에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으나,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현재 주가가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지속적이고 패턴화된 주식 매수가 회사 가치에 대한 내부적 신뢰를 시사합니다.
- MEAP(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2.1%의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2024 회계연도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이 42% 증가했습니다.
- 일본 제조사들의 덤핑에 대응한 반덤핑 관세 청원은 시장 점유율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주가는 애널리스트 목표가 $9.00보다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부정 요소
- 1분기에 예상보다 큰 주당 1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 EURAF(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16.3%의 상당한 매출 감소가 있었습니다.
- 향후 3년간 예상 매출 성장률 2.6%는 기계 산업 평균 4.4%보다 낮습니다.
- 애널리스트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신중한 '보유' 의견이며, 2개의 '매도' 추천이 있습니다.
전문가
건설 장비 산업은 현재 글로벌 수요 약화와 공급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주목할 만합니다. 매니토웍의 지역별 성과 차이는 전략적 자원 재배치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반덤핑 청원은 단기적으로 북미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업황 회복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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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매니토웍 컴퍼니($MTW)의 고위 경영진들이 회사의 최근 부진한 실적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월 7일, 매니토웍의 CEO인 아론 레이븐스크로프트 사장이 평균 $8.68의 가격에 3,000주를 매수했으며, 이는 약 $26,000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같은 날, EVP(부사장)인 브라이언 리건도 2,500주를 평균 $8.53에 매수하며 약 $21,325를 투자했습니다. 이는 5월 6일에 발표된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직후에 이루어진 매수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니토웍은 최근 1분기에 주당 16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9센트 손실보다 더 큰 수치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470.90백만으로, 시장 기대치인 $484.98백만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주가는 올해 들어 7.4% 하락했으며, 특히 4월 초부터 급격히 떨어져 4월 8일에는 $7.24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진의 매수는 단발성이 아닌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븐스크로프트 사장은 2024년 6월에도 평균 $11.96에 1,000주를 매수한 바 있으며, 제임스 쿡 EVP는 2024년 8월과 11월에 각각 1,098주와 1,000주를 매수했습니다. 브라이언 리건 EVP도 2024년 11월에 1,200주를 매입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경영진이 주가 하락 시마다 일관되게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니토웍 컴퍼니는 크레인 및 리프팅 장비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건설 및 산업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미주, 중동·아프리카·아시아 태평양(MEAP), 유럽·아프리카(EURAF) 등 세 개의 지역 세그먼트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재무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에 회사는 매출이 전년 대비 2.2% 감소한 $2.18십억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42% 증가한 $55.8백만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1분기에는 상황이 악화되어 $6.3백만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동기 $4.5백만 이익에서 적자로 전환된 것입니다. 세그먼트별 성과를 보면, MEAP 지역에서는 22.1%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반면, EURAF 지역에서는 16.3%의 매출 감소가 있었습니다. 매니토웍은 최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 회사는 일본 제조사들이 격자형 붐 크롤러 크레인을 덤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에 반덤핑 관세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불공정 경쟁으로부터 자사의 시장 점유율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의 견해는 다소 신중한 편입니다. 현재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는 '보유' 등급으로, 1개의 '강력 매수', 3개의 '보유', 2개의 '매도' 추천이 있습니다. 목표가는 $9.00로, 현재 거래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JP모건은 지난해 7월 건설 장비 제조업체들의 주문 약세를 이유로 매니토웍의 목표가를 $12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향후 전망을 살펴보면, 매니토웍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6%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기계 산업 전체의 예상 성장률인 4.4%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회복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매니토웍의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과 함께 경영진의 이러한 매수 신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MEAP 지역에서의 견고한 성장과 반덤핑 청원의 결과가 회사의 단기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주가가 이미 상당히 하락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경영진의 일관된 매수 행보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