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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티($BTMD) 내부자들, 주가 60% 폭락 속에 $5백만 규모 집중 매수 단행

2025.05.08 23:23

바이오티($BTMD)에서 주가가 50% 넘게 급락한 가운데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주요 주주 귀니스가 약 2백만 달러 규모의 주식 집중 매수를 단행했습니다. 바이오티는 생체동일 호르몬 대체 펠릿 요법을 통한 호르몬 최적화를 전문으로 하는 텍사스 기반 소형주입니다. 지난 1년간 주가는 2024년 7월 중순 $8.36에서 현재 $3.34까지 60% 급락했습니다. 특히 2025년 들어 주가 하락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3월에는 $3.07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주가 급락 과정에서 임원진과 이사회, 대주주가 대규모 매수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3월 17일에는 CEO 브렛 크리스텐슨이 37,595주(약 $145,493)를 $3.87에 매수했고, 같은 날 이사 마크 비어가 107,794주(약 $417,163)를, 스티븐 마크 콘 이사가 38,104주(약 $147,844)를 유사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이틀 후에는 앤드루 헤이어 이사도 75,000주(약 $296,029)를 $3.95에 매수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주목할 만한 매수는 대주주 귀니스가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진행한 대규모 매수입니다. 3월 13일 750,000주($2,411,775)를 시작으로, 3월 14일 106,509주($372,270), 3월 31일 106,000주($351,920) 등 연속적인 매수를 이어갔습니다. 가장 최근인 5월 6일과 7일에도 각각 436,037주($1,422,265)와 11,677주($39,107)를 매수했습니다. 이러한 매수 내역의 주석에 따르면, 귀니스의 주식은 로이스톤 매니지먼트 홀딩스, RB 매니지먼트 GP, 리처드 바레라가 간접적으로 수익적 소유권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 중반 CFO 로버트 찰스 피터슨이 11,376주($86,084)를 $7.57에, 9월에 32,874주($203,848)를 $6.20에 매도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러한 매도 직후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내부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시점에 바이오티의 실적은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회사는 $48.99백만의 매출(전년 대비 4.7% 증가)과 주당 $0.37의 조정 EPS를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0.07을 크게 상회하고 전년도 같은 기간의 -$0.06에서 큰 반등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보조제 부문의 매출이 25.5% 증가한 것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지만, 시술 수익은 3.6% 감소했습니다. 회사는 2025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202-208백만, 조정 EBITDA를 $59-64백만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시술 매출은 2-4%, 다이어트 보조제 매출은 5-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바이오티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컨센서스 평가는 '매수'로 중간 12개월 목표가는 $7.50으로 현재 가격 대비 12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티는 최근 영업팀 재구성, BioteRx 웰니스 플랫폼 출시, 공급망 통제와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Asteria Health 인수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일반적으로 회사의 미래에 대한 내부자들의 긍정적 전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대주주, CEO, 여러 이사진이 동시에 매수에 나선 것은 주목할 만한 신호입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시술 수익 감소와 같은 사업 부문별 성과 차이와 최근의 주가 변동성을 고려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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