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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볼드 닉스도르프($DBD) 임원, 실적 발표 직후 주식 매수...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현재가보다 75% 높아

2025.05.09 20:48

다이볼드 닉스도르프($DBD)의 임원인 Frank Baur가 지난 5월 9일 700주의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주당 $46.12에 총 $32,284 규모의 이번 거래는 최근 실적 발표 직후 이루어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이볼드 닉스도르프는 은행 및 소매업 운영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현금 재활용기, 지능형 입금 터미널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시가총액 약 15억 5천만 달러의 소형주에 속하는 이 회사는 최근 변동성 있는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DBD 주가는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4월 3일 10% 이상 급락했으며, 이후 회복하여 5월 초에는 $46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현재는 $44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개월간 $40에서 $49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번 Frank Baur의 주식 매수는 다이볼드 닉스도르프 임원진의 지속적인 매수 패턴을 이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8월과 11월에도 Baur를 포함한 임원진들(Marquez Octavio 사장, Timko Thomas EVP)이 주식을 매수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1월 12일에는 이들이 총 7,360주, 약 $303,520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실행했습니다. 반면 2025년 2월 말에는 대주주인 Capital World Investors와 이사인 Emanuel Pearlman이 각각 19,842주와 2,000주를 매도했습니다. 내부자 거래와 함께 주목할 점은 회사의 최근 재무 성과입니다. 5월 7일 발표된 202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다이볼드 닉스도르프는 조정 EPS $0.37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0.36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매출은 $841.10백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고, 예상치 $844.10백만에도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진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신호도 있습니다. 회사는 1분기에 $6백만의 긍정적 자유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역사상 최고의 1분기 현금흐름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제품 주문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100백만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Frank Baur의 최근 매수는 회사 경영진이 다이볼드 닉스도르프의 장기적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적 발표 직후에 이루어진 매수라는 점입니다. 회사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문량 증가와 현금 흐름 개선이 미래 성장에 대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도 $DBD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컨센서스는 여전히 '매수'이며, 중간 12개월 목표가는 $77로 현재 주가보다 약 75%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024 회계연도의 순손실 $16.5백만과 EPS -$0.44를 고려할 때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다이볼드 닉스도르프는 현재 자동화 및 셀프서비스 기술에 대한 제품 제공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한 전략입니다. 관리진은 또한 지정학적 요인과 관세가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Frank Baur의 최근 주식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거래를 넘어 회사의 재무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문량 증가와 현금 흐름 개선은 다이볼드 닉스도르프가 장기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내부자 매수 패턴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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