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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

Ecolab($ECL) 이사 맥레넌, 올해만 세 번째 주식 매입... 빌 게이츠 4억 달러 매도와 대조적

2025.05.09 20:58

AI 점수

요약

  • Ecolab 이사 데이비드 맥레넌이 5월 7일 주당 251.75달러에 500주(약 12.6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이는 올해만 두 번째 매입으로 주가 하락 이후 이루어진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맥레넌의 매입은 빌 게이츠의 대규모 매도(2024년 10-11월, 180만 주 이상)와 대조적이며, 최근 1분기 실적 부진(매출 1.5%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부자의 긍정적 평가를 시사한다.
  • Ecolab은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응해 5월부터 미국 제품에 5% 무역 할증료를 부과하며,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2-15%의 연간 이익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긍정 요소

  • 맥레넌 이사의 반복적인 주식 매입은 Ecolab의 장기 가치에 대한 내부자 신뢰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이다.
  • 주당순이익(EPS)이 1분기에 전년 대비 12%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 회사는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응해 5% 무역 할증료 부과 등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27개 브로커리지 중 13곳이 '매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며, 중간 목표가 280.50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부정 요소

  •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하고 순이익도 소폭 하락했다.
  •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 등 원자재 비용 상승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 스티펠과 JP 모건 등 주요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 빌 게이츠의 대규모 매도(약 4.38억 달러)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전문가

Ecolab의 최근 가격 조정 전략은 업계의 높은 원자재 비용 압박 속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수익성 유지와 개선을 위한 5% 무역 할증료 도입은 장기적으로 마진 보호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내부자의 반복적 매입은 이러한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화학 산업의 구조적 도전과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이 단기적 성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265.62

+1.33(0.5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50.28

매수 평단가

$246.85

매도 평단가

$387.94K

매수 대금

$514.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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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Ecolab Inc.($ECL)의 이사회 멤버 데이비드 맥레넌이 5월 7일 회사 주식 500주를 약 12만 6천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이는 주당 평균 251.75달러의 가격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한 후 이루어진 구매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맥레넌 이사의 매입은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그는 이미 2월 13일에도 400주를 약 10만 6천 달러(주당 264.51달러)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24년 8월 2일에도 650주를 15만 6천 달러(주당 240.41달러)에 매입했습니다. 이러한 일관된 매입 패턴은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그의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맥레넌 이사의 최근 매입은 Ecolab이 4월 29일 발표한 1분기 실적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회사는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3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4억 2백만 달러로 전년의 4억 1천 2백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EPS)은 1.50달러로, 전년의 1.34달러보다 12%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맥레넌 이사의 매입 행보는 빌 게이츠(윌리엄 게이츠 3세)의 대규모 매도와 대조적입니다. 게이츠는 2024년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80만 주 이상, 약 4억 3천 8백만 달러 규모의 Ecolab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게이츠의 개인 자산 관리 전략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으며,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불신으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Ecolab은 4월 16일, 원자재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미국 내 제품 및 서비스에 5%의 무역 할증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스토프 벡 CEO는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의 관세가 원자재, 포장재, 장비 비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Ecolab 전체 매출의 52.8%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가격 정책에도 불구하고, Ecolab은 연간 이익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회사는 2025년에 12~15%의 이익 성장을 예상하며, 관세 불확실성과 약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공급망과 가격 전략을 통해 이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주가 측면에서 Ecolab은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265~270달러 대의 강세를 보였으나, 3월 중순부터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4월 초에는 23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가, 현재는 250달러 선으로 회복한 상태입니다. 맥레넌 이사의 최근 매입은 이러한 주가 조정 이후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다소 엇갈립니다. 스티펠과 JP 모건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Ecolab의 목표가를 각각 303달러와 25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27개 브로커리지 중 13곳은 여전히 '매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간 목표가는 280.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화학 기업들이 EU와 아시아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2026년까지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Ecolab은 다우케미컬이나 리온델바젤과 달리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를 종합해볼 때, 맥레넌 이사의 반복적인 주식 매입은 단기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Ecolab의 장기적인 사업 모델과 가치에 대한 내부자의 신뢰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수익성 개선과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회사가 현재의 도전적인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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