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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B

ArcBest($ARCB) 이사, 주가 40% 폭락 속에 20만 달러 자사주 매수... 물류 침체 속 저점 매수 신호?

2025.05.10 01:15

AI 점수

요약

  • ArcBest Corp($ARCB)의 이사 Michael Hogan이 5월 7일에 주당 $59.00에 3,418주($201,662 상당)를 매수했으며, 이는 주가가 1년 전 대비 약 40% 하락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거래다.
  • ArcBest는 최근 3분기 연속 실적 하락을 기록 중이며,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6.7% 감소한 9억 6,700만 달러, EPS는 62% 급감한 $0.51을 기록했다.
  • 물류 및 운송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은 ArcBest에 대해 5개의 '매수' 이상 평가와 7개의 '보유'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60~$79.08 범위다.

긍정 요소

  • 내부자 매수: 이사 Michael Hogan과 CFO John Beasley가 최근 주가 하락 후 자사주를 매수한 점은 경영진이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 상대적 저평가: P/E 비율 8.20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 장기적 가치: 1923년 설립된 오랜 역사와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 역량은 장기적 회복 가능성을 지원한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 현재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최대 $79.08로,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

부정 요소

  • 지속적인 실적 하락: 최근 3분기 연속 실적 감소와 애널리스트 예상치 미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산업 전반의 어려움: 물류 및 운송 업계 전체가 수요 감소와 운임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 매출 감소: 핵심 사업부인 자산 기반(-3.8%)과 자산 경량(-10.2%) 모두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 주가 하락 추세: 지난 12개월간 약 40%의 주가 하락이 있었으며, 회복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

전문가

운송 및 물류 섹터는 현재 경기 둔화와 화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rcBest의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 신호이나, 업계 전반의 역풍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P/E 8.20의 저평가 상태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으며, 경기 회복 시 물류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포지셔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일종가

$62.69

-1.84(2.85%)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69.16

매수 평단가

$117.88

매도 평단가

$305.59K

매수 대금

$1.69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ArcBest Corp($ARCB)의 이사회 멤버 Michael Hogan이 주가가 1년 전 대비 약 40% 하락한 상황에서 약 2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수는 회사가 연속된 실적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SEC 보고서에 따르면, Hogan 이사는 5월 7일에 주당 59달러에 총 3,418주를 매수했으며, 거래 금액은 201,662달러에 달한다. 이는 ArcBest 주가가 지난 12개월 동안 100달러 이상에서 60달러 아래로 급락한 시점에 이루어진 대규모 매수다. ArcBest는 1923년 설립된 종합 물류 회사로, 육상, 항공, 해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주로 LTL(Less-than-truckload)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자산 기반(Asset-Based) 부문과 제3자 운송 중개, 창고 보관, 특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자산 경량(Asset-Light)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Hogan 이사의 매수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보고된 경영진의 자사주 매수다. 지난 3월 13일에는 CFO인 John Matthew Beasley가 주당 74.89달러에 700주(52,423달러 상당)를 매수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두 건의 매수가 모두 주가가 급락한 이후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반면, 지난해 11월 주가가 100달러를 상회하던 시기에는 Philip Craig E 이사와 Michael E Newcity 임원이 각각 3,900주와 10,443주를 매도했었다. 이러한 내부자 거래 패턴은 회사 경영진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Hogan 이사의 경우, 이번 매수가 주가가 52주 저점 근처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ArcBest의 실적은 최근 몇 분기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발표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회사는 9억 6,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34달러에서 0.51달러로 62% 급감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52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운송 물량 감소와 운임 하락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핵심 사업인 자산 기반 부문의 매출은 6억 4,629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 감소했으며, 자산 경량 부문은 3억 5,601만 달러로 10.2%나 감소했다. 물류 및 운송 산업 전반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FedEx와 UPS 같은 대형 운송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운송 평균지수는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번스타인의 FedEx 다운그레이드와 관세 문제, 항공 화물 물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Saia와 Old Dominion을 포함한 트럭킹 기업들도 화물 수요 약화와 최근 랠리 이후 시장 조정 가능성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ArcBest에 대한 평가는 신중한 편이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2명의 애널리스트 중 5명은 '매수' 이상의 평가를, 7명은 '보유' 평가를 내리고 있다. 목표주가는 60달러에서 79.08달러 사이로, 현재 주가 대비 최대 28%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회사가 최근 세 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인 점은 투자자들에게 우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ArcBest의 실적 개선 여부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물류 산업의 회복에 크게 의존할 전망이다. 회사는 운영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지만, 물류 수요 회복 없이는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수 있다. 투자자들은 Hogan 이사와 Beasley CFO의 최근 매수가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으나, 회사의 실적 추세와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P/E 비율이 8.20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실적 하락이 지속된다면 이러한 저평가 상태가 정당화될 수 있다. 다만, 물류 산업은 경기 순환적 특성이 강하고, 경기 회복 시 빠른 반등을 보일 수 있는 섹터이므로,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현재의 주가 하락이 진입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Hogan 이사의 대규모 매수는 이러한 장기적 관점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으며, 앞으로의 실적 발표와 산업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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