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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홀딩($CHCO) 이사진의 대규모 매수 행보: 제임스 파슨스 이사 26만 달러 투자, 내부자들이 알고 있는 것은?
2025.05.12 17:42
AI 점수
요약
- 시티 홀딩($CHCO) 이사 제임스 파슨스가 5월 12일 2,200주($269,225)를 매수하며 최근 이사진의 '클러스터 매수' 트렌드를 강화했습니다.
- 회사는 4분기 연속 실적 개선과 40%의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성장률은 미국 은행업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 이사진의 지속적인 매수 행보는 주가가 내재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현재 P/E 비율은 약 14.95배로 동종 업계 평균보다 낮습니다.
긍정 요소
- 시티 홀딩 이사회 멤버들의 일관된 '클러스터 매수' 패턴이 2024년 8월부터 지속되며, 5월 12일 제임스 파슨스 이사의 $269,225 대규모 매수로 이어짐
- 4분기 연속 예상치를 상회하는 EPS 성장과 40%의 높은 이익률 유지
-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영업 모델과 견고한 고객층 보유
- 주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P/E 밸류에이션(약 14.95배)
부정 요소
- EVP 데이비드 범가너와 마이클 퀸란 등 고위 임원들의 최근 주식 매도
- 미국 은행업계 평균(7.2%)보다 낮은 매출 성장 전망(2.5%)
- 순이자마진(NIM)이 전년 4.01%에서 3.86%로 하락하며 이자수익 압박 신호
-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대형 은행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포지션
- 금리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은행 섹터 전반의 도전적 환경
전문가
시티 홀딩의 이사진 매수 행보는 현재 지역 은행들이 직면한 도전적 환경 속에서도 회사 펀더멘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시사합니다. 순이자마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40%의 높은 이익률과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것은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대형 은행 대비 제한된 성장 경로는 장기적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전일종가
$117.89
-1.38(1.16%)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4.15
매수 평단가
$125.98
매도 평단가
$207.41K
매수 대금
$3.05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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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지역 은행 시티 홀딩($CHCO)의 이사진이 최근 적극적인 주식 매수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5월 12일 이사회 멤버 제임스 파슨스(James Parsons)가 단일 거래로 26만 9천 달러(약 3억 7천만 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한 것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시티 홀딩은 총 자산 약 60억 달러 규모의 지역 은행으로,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버지니아, 오하이오 등 4개 주에서 1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은행업계의 중소형 플레이어이지만,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영업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파슨스 이사의 이번 대규모 매수는 주당 122.38달러에 총 2,200주를 매입한 것으로, 그의 지분을 상당히 늘리는 규모입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매수가 5월 초에 있었던 다른 이사진들의 집중적인 매수 이후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5월 6일과 7일에는 제임스 호이어, W 파일 3세, 로버트 피셔, 하비에르 레예스, 다이앤 스트롱-트레이스터 등 5명의 이사들이 잇따라 회사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이러한 이사진의 '클러스터 매수'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이전에도 2024년 8월과 10월, 그리고 2025년 3월에 유사한 집단 매수 패턴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 이사는 SEC 규정 10b5-1에 따른 사전 계획된 매수를 진행하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부 고위 임원들은 최근 주식을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VP(부사장)인 데이비드 범가너는 4월 29일과 5월 2일에 걸쳐 총 1,499주(약 17만 7천 달러)를 매도했으며, 마이클 퀸란 주니어 EVP도 5월 1일에 1,400주(약 16만 3천 달러)를 매도했습니다. 이러한 임원진의 매도는 개인적인 자금 필요성이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시티 홀딩의 주가는 지난 6개월간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2024년 11월 13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가 2025년 4월 초 108달러까지 하락한 후, 현재는 118달러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11월 초 주가가 급등한 시기에 다수의 임원들이 매도에 나섰으며, 4월 초 주가가 하락한 시점 이후 이사진의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티 홀딩의 재무 성과는 최근 4분기 연속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23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는 주당 수익(EPS)이 2.0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85달러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매출도 7,455만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습니다. 회사의 2024년 전체 실적을 살펴보면, 연간 매출은 2억 9,1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억 1,710만 달러로 3.3% 증가했습니다. 주당 수익은 7.98달러로 전년의 7.62달러에서 상승했습니다. 40%의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3.86%로 전년의 4.01%에서 감소하여 이자수익에 대한 압박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티 홀딩은 미국 은행 업계의 평균 성장률보다는 낮은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2년간 연평균 2.5%의 매출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업계 전체 예상 성장률인 7.2%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지역 기반 영업과 견고한 이익률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시티 홀딩에 대해 대체로 '홀드'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12개월 목표가는 12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소폭 상승 여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진의 최근 적극적인 매수 행보는 내부자들이 회사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시티 홀딩의 주목할 만한 점은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은행업계 평균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주가 기준 P/E 비율은 약 14.95배로, 이는 많은 지역 은행들의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부자들, 특히 이사진의 일관된 매수 행보는 주가가 회사의 내재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은행 섹터는 금리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티 홀딩과 같은 견고한 지역 은행들은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보수적인 대출 관행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제임스 파슨스 이사의 대규모 매수와 다른 이사진의 일관된 매수 패턴은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내부자들의 긍정적 관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