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VA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GVA): 임원진 대규모 매도 후 이사의 신뢰 표명 매수 신호, 인프라 건설주 저평가 신호인가?
2025.05.12 20:35
AI 점수
요약
-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GVA)의 이사 알란 크루시가 주당 $82.63에 1,250주를 매수했으며, 이는 최근 수개월간 지속된 임원진의 매도 흐름 속에서 유일한 매수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 회사 사장 카일 라킨은 지난 6개월간 총 59,807주를 매도했으며, 대부분은 10b5-1 계획에 따른 자동 매도였다.
- 그래나이트의 1분기 매출은 7억 달러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텍사스 교통부로부터 8,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수주했다.
긍정 요소
- 알란 크루시 이사의 최근 주식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회사 가치에 대한 내부자 신뢰를 시사한다.
- 텍사스 교통부로부터 8,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 수주는 회사의 수주잔고를 강화한다.
- 1분기 조정 EPS는 전년도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 $106.50은 현재 주가 대비 약 29% 상승 여지를 제시한다.
부정 요소
- 카일 라킨 사장을 포함한 여러 임원진의 지속적인 대규모 주식 매도가 이루어졌다.
- 1분기 매출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 건설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비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
인프라 건설 섹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환경에 도전을 받고 있지만,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의 강력한 정부 계약 포트폴리오는 상대적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최근 내부자 매수 신호는 현재 가격대에서의 가치를 시사하며, 정부 인프라 지출 증가 전망은 장기적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다만 단기적 원가 압박은 마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89.45
-0.18(0.2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0
매수 평단가
$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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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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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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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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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미국 인프라 건설 전문업체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GVA)에서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가 포착됐습니다. 지난 5월 12일, 이사회 멤버인 알란 크루시(Alan Krusi)가 주당 $82.63에 1,250주를 매수했습니다. 총 투자 금액은 약 $103,288에 달합니다. 이는 최근 수개월간 지속된 임원진의 매도 흐름 속에서 유일한 매수 신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크루시 이사의 매수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이어진 경영진과 이사진의 연속적인 매도 행보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특히 카일 라킨(Kyle Larkin) 사장은 지난 6개월간 총 59,807주를 매도했으며, 이 중 가장 큰 규모는 지난해 11월 5일 89.28달러에 30,000주를 매도한 거래였습니다. 이후에도 라킨 사장은 올해 4월 말까지 추가로 약 3만 주를 매도했으며, 대부분은 10b5-1 사전 계획에 따른 자동 매도였습니다.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의 주가는 지난 8개월간 상당한 변동을 보였습니다. 2024년 11월에는 $99 수준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3월에는 $70대까지 하락했으며, 현재는 $82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크루시 이사의 매수는 이 회사의 주가가 최고점에서 약 17% 하락한 후 안정화되기 시작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은 미국 전역에서 도로, 교량, 터널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견 건설사로, 시가총액은 약 34억 달러에 달합니다. 회사는 건설 부문(Construction)과 자재 부문(Materials)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연방정부,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프로젝트가 주요 수익원입니다. 재무적으로 살펴보면, 그래나이트는 지난 5월 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7억 달러(약 9,45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억615만 달러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1센트로, 전년도 1분기 21센트 손실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회사는 최근 텍사스 교통부로부터 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고 4월 17일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신규 계약 수주는 회사의 수주잔고와 향후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그래나이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건설 섹터는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압박에 직면해 있으나,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크루시 이사의 매수 결정은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AECOM Technology Corporation의 전 사장이자 산업 서비스 부문 CEO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여러 기업의 이사회에서 활동하며 업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고 있는 인물입니다. 한편, 현재 미국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함께 상품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9일 기준 S&P 500 지수는 연초 대비 3.7% 하락한 상태이며, 투자자들은 방어적 섹터에서 경기 민감 섹터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나이트와 같은 인프라 건설 기업들은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지만, 정부 프로젝트가 주요 매출원이라는 점에서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도 상대적인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지속되는 한, 이 섹터의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최근 수 개월간의 내부자 거래 패턴을 종합해 볼 때,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의 임원진들은 주가가 90달러 이상일 때 상당량의 주식을 매도했으며, 현재 80달러 초반대에서는 매수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이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내부자 거래 전문가들은 특히 10b5-1 계획에 따른 사전 예정된 매도와 달리, 크루시 이사의 매수는 현재 시점에서 이루어진 자발적 결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그의 매수 결정은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대체로 중립적인 '홀드(Hold)' 의견이 우세하며, 12개월 목표가는 $106.50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9% 상승 여지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2분기 실적(7월 말~8월 초 예상)과 신규 계약 수주 소식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