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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 에어로젤스($ASPN) 사장, 주가 80% 폭락 후 10만 달러 자사주 매수...3억 달러 손실 속 반등 신호일까
2025.05.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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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아스펜 에어로젤스($ASPN) 사장 도널드 영이 주가 80% 폭락 후 20,000주(107,000달러 상당)를 매수했으며, 이는 2024년 고점에서 190만 달러 규모의 매도 후 이루어진 행보임
- 회사는 최근 3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조지아 제조공장 취소로 인한 2억 8,660만 달러의 손상차손이 주원인임
- 전기차 배터리용 열차단재 분야에서 유망한 시장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7% 감소함
긍정 요소
- 사장 도널드 영의 주가 저점에서의 자사주 매수는 경영진의 회사 가치에 대한 신뢰를 시사함
-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억 9,200만 달러로 단기 운영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수준임
- 미국 OEM과의 신규 계약 체결로 2028년 생산 예정인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기술 공급 예정
-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6%의 매출 성장률을 전망하며, 이는 화학 산업 평균(4.2%)을 크게 상회함
부정 요소
- 2025년 1분기에 3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순손실 기록
- 주요 사업부인 열차단재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2% 급감
- 조지아 제조공장 취소로 인한 대규모 손상차손은 회사의 생산 확장 계획에 차질이 생겼음을 시사
- 주가가 1년 만에 80%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 신뢰 상실
- 2025년 2분기에도 계속해서 적자가 예상됨
전문가
산업용 소재 부문에서 아스펜 에어로젤스의 최근 내부자 매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신호이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둔화와 생산 시설 계획 변경은 단기적 도전 요소입니다. 열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지만, 현재의 재무 구조조정 과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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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아스펜 에어로젤스($ASPN)의 사장 도널드 영이 주가가 1년 새 80% 이상 폭락한 시점에서 10만 달러 이상의 자사주를 매수했습니다. 5월 12일 SEC에 제출된 Form 4에 따르면, 영 사장은 주당 5.35달러에 20,000주를 매입했으며, 이는 총 107,000달러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번 매수는 회사가 5월 8일 실망스러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아스펜은 1분기에 7,8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수치이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275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회사가 3억 120만 달러라는 대규모 순손실을 보고했다는 점입니다. 아스펜 에어로젤스는 고급 에어로젤 소재를 설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로, 특히 에너지 산업 부문과 전기차(EV) 시장에 제품을 공급합니다.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는 EV 배터리 팩용 PyroThin 열 차단재와 고온 응용 분야를 위한 다양한 Pyrogel 제품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회사는 상당한 매출 성장을 경험했지만, 최근 분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분기 대규모 손실의 주요 원인은 조지아주 스테이츠보로에 계획했던 두 번째 제조 공장 취소와 관련된 2억 8,660만 달러의 손상차손과 980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 때문입니다. 이는 시장 상황 변화와 운영 효율성 필요에 대응한 회사의 전략적 선회를 반영합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산업 부문 매출은 2,9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지만 애널리스트 기대치인 3,616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면 열 차단재 부문 매출은 4,890만 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했으나, 전년 대비 25.2%라는 상당한 감소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도널드 영 사장의 자사주 매수는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그가 2024년 9월 30일에는 주당 30.03달러에 63,355주(총 190만 달러 상당)를 매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당시 주가는 현재보다 약 6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CFO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도 2024년 8월 26일에 주당 30.40달러에 32,465주(약 99만 달러 상당)를 매도했습니다. 고위 경영진이 주가 고점에서 매도하고 저점에서 매수하는 패턴은 종종 내부자들이 회사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영 사장의 최근 매수는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그의 믿음을 시사하며, 회사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9,200만 달러로, 계속되는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한 일정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1분기에 560만 달러의 영업 현금흐름을 보고했습니다. 향후 전망으로, 아스펜 에어로젤스는 2025년 2분기 매출이 7,0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 사이일 것으로 예상하며, 예상 순손실은 1,1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범위입니다. 회사는 스테이츠보로 공장 철수 비용을 제외한 자본 지출을 1,000만 달러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아스펜의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2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화학 산업 전반의 예상 성장률인 4.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주가는 연초 대비 55.72%, 1년 전 대비 80.53% 하락했습니다. 2019년 이후 수익성 문제가 지속되던 아스펜 에어로젤스는 2024년에 처음으로 수익성을 달성했지만, 2025년 1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PyroThin 열 차단재 기술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도 있습니다. 최근 선도적인 미국 OEM과 2028년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각형 LFP(리튬 인산철) 차량 플랫폼을 위한 계약을 확보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아스펜 에어로젤스의 어려운 재무 상황과 최근 전략적 결정이 가져온 손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망한 시장에서의 위치라는 측면을 균형 있게 평가해야 합니다. 도널드 영 사장의 최근 매수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앞으로의 실적 발표와 회사의 회복 궤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아스펜 에어로젤스에 대해 1년 목표가를 13.29달러(최고 32.00달러)로 설정하고 있으며, 컨센서스 등급은 회사의 회복 궤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혼합적입니다. 고위 경영진의 내부자 거래 패턴과 함께 향후 분기 실적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