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PL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 주요 내부자들의 1년간 꾸준한 매수 행보, 주가 127% 상승 견인
2025.05.13 17:08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의 이사 머레이 스탈과 대주주 호라이즌 키네틱스가 지난 1년간 꾸준히 주식을 매수한 반면, 일부 고위 임원들은 주가 상승 후 매도 진행
- TPL 주가는 1년간 127% 상승했으며 2024년 11월 S&P 500에 편입되었으나, 최근 저유가로 인해 1분기 핵심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
- 퍼미안 베이슨 석유/가스 로열티와 수자원 사업에 기반한 TPL의 무부채 경영과 높은 이익률(62%)은 장기 성장 잠재력을 지원하는 요소
긍정 요소
- TPL의 핵심 내부자들(이사 머레이 스탈, 대주주 호라이즌 키네틱스)이 1년 이상 매우 일관되게 주식을 매수하는 강한 신뢰 신호
- 무부채 경영과 퍼미안 베이슨의 풍부한 토지 자산(207,000 에이커)이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 기반 제공
- 1분기 매출 13% 증가, 순이익 5.4% 증가 등 지속적인 재무 성장세
- S&P 500 편입으로 기관 투자자 기반 확대 가능성
- 데이터 센터 임대 등 토지 활용 다각화 전략을 통한 미래 성장 잠재력
부정 요소
- 최근 저유가(배럴당 $71.05, 7.5% 하락)로 인해 1분기 핵심 이익이 월가 예상치 하회
- 일부 고위 임원들(CFO, CAO 등)의 주식 매도가 이루어짐
- 이익률이 전년 66%에서 62%로 하락하는 수익성 감소 추세
-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따른 실적 의존도가 높음
전문가
퍼미안 베이슨의 토지 로열티 비즈니스 모델은 석유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핵심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강력한 신뢰 신호이며, 무부채 운영과 높은 수익성은 에너지 섹터 내에서 차별화된 투자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화 전략과 수자원 사업은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전일종가
$1.11K
-84.30(7.0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4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2.16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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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의 이사진과 대주주들이 지난 1년간 눈에 띄는 지속적인 주식 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사회 멤버인 머레이 스탈(Murray Stahl)과 대주주 호라이즌 키네틱스 자산운용(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 LLC)이 꾸준한 매수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약 127% 상승했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대형 토지 및 자원 관리 기업으로, 1888년에 설립되었다. 회사는 미국 최대 석유 생산 지역 중 하나인 퍼미안 베이슨(Permian Basin)에서 약 207,000 에이커의 순 로열티 토지를 관리하고 있다. TPL의 사업은 크게 토지 및 자원 관리 부문(석유 및 가스 로열티 수익 창출)과 자회사인 텍사스 퍼시픽 워터 리소스(Texas Pacific Water Resources LLC)를 통한 수자원 서비스 부문으로 나뉜다. 내부자 거래 기록을 살펴보면, 머레이 스탈 이사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거의 매일 10-12주씩 꾸준히 매수하는 놀라운 일관성을 보여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러한 매수가 규칙 10b5-1에 따른 사전 계획된 매매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의 매수가 단기적 시장 변동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결정되었음을 시사한다. 최근 5월 12일에도 10주를 추가 매수해 $13,616.18를 투자했다. 동시에 대주주인 호라이즌 키네틱스 자산운용도 2024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거의 매일 소량(대부분 1-3주)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했다. 호라이즌 키네틱스는 2024년 2월 28일 기준으로 TPL 주식 1,271,975주(약 16%)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호라이즌 키네틱스와 머레이 스탈 사이의 관계로, 스탈은 직접적으로 2,474주와 간접적으로 약 53,550주의 이해관계가 있지만, 실제 투자 결정권은 행사하지 않는다고 공시되었다. 반면, 일부 고위 임원들은 주가가 크게 상승한 후 일부 주식을 매도했다. 2024년 11월에는 최고회계책임자(CAO) 스테파니 버핑턴이 210주를 평균 $1,389.11에 매도해 총 $291,713.10를 현금화했고, 최고재무책임자(CFO) 크리스 스테덤은 350주를 $1,340.00에 매도해 $469,000.00를 확보했다. 2025년 3월에는 임원 미컬 도브스가 1,150주를 약 $1,272.85에 매도해 $1,463,781.33를 현금화했으며, CFO 스테덤도 추가로 750주를 매도했다. 이러한 내부자 거래 패턴은 주가 움직임과 함께 살펴볼 때 더욱 흥미롭다. TPL 주식은 2024년 6월 초 $580 수준에서 시작하여 꾸준히 상승했으며, 특히 2024년 11월에는 $1,700 수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1,30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성과로는 2024년 11월 S&P 500 지수에 편입된 것이 있다. 그러나 첫 편입일인 11월 26일에는 주가가 4.6% 하락하며 $1,539.27에 마감했다. 회사의 재무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2025년 1분기에 TPL은 매출 1억 9천 6백만 달러(전년 대비 13% 증가)와 순이익 1억 2천만 달러(전년 대비 5.4% 증가)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25로 전년 동기 $4.97에서 증가했다. 특히 무부채 상태로 운영되는 것이 TPL의 재무적 강점이다. 그러나 이익률은 62%로 여전히 높지만 전년 66%에서 다소 하락했다. 최근 석유 및 가스 시장의 변동성도 TPL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5월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회사는 조정 핵심 이익 1억 6,94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월가 예상치인 1억 8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원인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71.05로 7.5%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량 증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은 TPL의 토지 자산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퍼미안 베이슨의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 TPL의 로열티 수익을 뒷받침한다. 또한 회사는 데이터 센터 임대 등 토지 활용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향후 TPL의 전망은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 퍼미안 베이슨의 생산 활동, 그리고 수자원 서비스 사업의 확장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원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머레이 스탈과 호라이즌 키네틱스의 지속적인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TPL의 독특한 사업 모델, 무부채 운영, 그리고 핵심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신호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5월 9일 공시된 회사의 기업 지배구조 및 보상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TPL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회사의 주가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