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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스톤 커머셜($GOOD) CFO, 1분기 실적 호조 직후 4분기 연속 자사주 매수 단행

2025.05.13 17:29

글래드스톤 커머셜(Gladstone Commercial Corp., $GOOD)의 CFO 게리 거슨(Gary Gerson)이 최근 실적 발표 직후 또 한 번 자사주를 매수했습니다. 5월 12일 SEC 공시에 따르면, 거슨 CFO는 주당 $14.32에 200주를 매수해 총 $2,865를 투자했습니다. 이번 매수는 글래드스톤의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회사는 5월 7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주당 4센트의 조정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센트를 상회하는 결과였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7.50백만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37.33백만을 소폭 상회했습니다. 이번 매수는 거슨 CFO가 보여온 일관된 매수 패턴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는 지난 9개월 동안 분기마다 꾸준히 자사주를 매수해왔습니다. 2024년 8월에는 650주($9,496.50), 11월에는 175주($3,007.73), 2025년 2월에는 175주($2,728.25)를 각각 매수한 바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거슨 CFO의 매수 시점입니다. 글래드스톤의 주가는 2024년 11월 말 $17.10 부근까지 상승했다가, 올해 4월 초 $13.88까지 급락했습니다. 이후 주가는 점진적으로 회복하여 현재 $14.26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매수는 이러한 주가 회복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영진의 자사 주식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래드스톤 커머셜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REIT)로, 산업 및 사무용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약 6억 2,700만 달러의 소형주(Small Cap)로 분류됩니다. 회사는 최근 CSE Global과 텍사스 휴스턴 소재 부동산을 $29.25백만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포트폴리오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무적 측면에서, 글래드스톤은 최근 몇 분기 동안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3분기에는 주당 18센트의 조정 수익을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상회했고, 매출도 전년 대비 7.6% 증가한 $39.24백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사가 견조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글래드스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12개월 목표가는 $16.50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6%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세 영향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시적 요인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슨 CFO의 꾸준한 자사주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현재 주가 수준에 대한 경영진의 긍정적 시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가 실적 발표 이후 일관되게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내부 관점에서 회사의 핵심 가치와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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