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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Q Holdings($PSQH) 주가 55% 폭락 속에서도 CFO와 이사의 연속 자사주 매입 신호

2025.05.16 20:06

미국 상업과 결제 플랫폼 회사 PSQ Holdings($PSQH)에서 두 명의 고위 임원이 최근 일주일 동안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매입은 회사 주가가 올해 들어 55% 이상 하락한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5월 16일 공시된 SEC Form 4에 따르면, $PSQH의 CFO인 Bradley Searle은 5월 14일 평균 $2.00의 가격에 6,0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12,018이다. 이는 그가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매입이다. 더 주목할 만한 것은 이보다 사흘 전인 5월 13일, 이사회 멤버인 Willie Langston이 25,000주를 평균 $2.05에 매입한 것이다. Langston의 매입 규모는 $51,200에 달한다. PSQ Holdings는 미국 내 커머스 및 결제 생태계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금융 기술(FinTech), 마켓플레이스, 브랜드라는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PSQ Payments 플랫폼을 통해 'Buy Now Pay Later' 옵션 및 결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플랫폼을 Shopify와 통합하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내부자 매수는 회사가 5월 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던 직후에 이루어졌다. $PSQH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주당 28센트 손실보다 훨씬 적은 주당 1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6.75백만을 기록했으나, 이는 예상치인 $6.83백만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번 매입은 회사 임원진들의 자사 주식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연속적인 패턴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지난 2024년 10월 24일에는 이사인 Kelly Lynn Loeffler가 총 $3.25백만 규모의 대규모 매입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사장 Michael Stephen Seifert와 CFO Bradley Searle이 각각 회사 주식을 추가 매입한 바 있다. 그러나 $PSQH는 여전히 재무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회사의 최근 12개월 매출은 $26.48백만이지만, 순손실은 $49.56백만에 달한다. 이익률은 -187.13%로, 아직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32.4백만의 부채와 124.49%의 부채 대 자본 비율은 회사의 재무 레버리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PSQH는 5월 9일 최대 $2억까지의 Mixed Shelf 등록을 SEC에 제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회사가 향후 자본 조달을 위한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또한 잠재적으로 추가적인 주식 희석을 야기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PSQH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평균 목표가는 $6.00으로, 현재 주가 $1.96 대비 약 206%의 상승 여력을 암시하고 있다.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일관되게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도나 홀드 의견은 없다. 내부자 매수는 일반적으로 경영진이 자사 주식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특히 $PSQH의 경우, 내부자 매수가 주가 하락 후에 이루어졌고,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직후에 발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는 임원들이 회사의 내재 가치가 현재 시장 가치보다 높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PSQH의 지속적인 손실, 높은 부채 비율, 그리고 잠재적인 추가 자금 조달로 인한 희석 가능성과 같은 위험 요소들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회사가 성장 궤도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수익성으로의 전환이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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