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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주가 폭락 속 $IFF CEO, 3개월간 385만 달러 대규모 자사주 매입...경영진 '클러스터 매수' 이어져
2025.05.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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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IFF CEO 에릭 피어월드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만주(약 385만 달러)를 매수했으며, 다수의 고위 임원과 이사들도 클러스터 매수에 동참했다.
- 주가는 2025년 들어 약 40% 하락했으나,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는 현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 109달러와 현재 주가 77달러 사이의 괴리는 잠재적 투자 기회를 제공하나, 관세 정책과 같은 거시적 요인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긍정 요소
- CEO와 다수 고위 임원들의 대규모 클러스터 매수는 주가 저평가에 대한 강한 신호
- Mizuho와 Morgan Stanley를 포함한 14개 투자은행의 '매수' 의견
- 최근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조짐
- S&P 500 대비 약 40% 할인된 밸류에이션
- 목표주가 109달러와 현재 주가 사이의 큰 상승 여력
부정 요소
- 2025년 들어 약 40%의 주가 하락
- Q4 및 Q1 실적 부진으로 시장 신뢰 하락
- 글로벌 향료 산업 가격 담합 소송 진행 중
- EU의 카르텔 조사 방해 혐의로 벌금 부과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원가 및 마진에 미칠 부정적 영향 가능성
전문가
화학 산업, 특히 향료 및 조미료 부문은 현재 가격 압박과 공급망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나,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는 주목할 만합니다. IFF의 고위 경영진이 보여주는 자신감은 장기적인 가격 결정력 회복과 더 높은 마진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관세 정책과 지속되는 법적 문제는 여전히 단기적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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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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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 프레그런스($IFF)의 고위 경영진이 주가 급락 이후 연이어 대규모 주식을 매수하는 '내부자 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4월 초 70달러 초반까지 주가가 하락한 이후, CEO를 포함한 여러 임원진이 5월 들어 집중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2025년 들어 약 4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한 $IFF는 지난 11월 6일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신중한 4분기 전망'을 내놓으며 하루만에 약 11%가 폭락했다. 당시 에릭 피어월드 CEO는 계절적 요인과 외환 영향으로 인해 4분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이는 시장의 신뢰를 훼손시켰다. 이후 2월 실적 발표에서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어월드 CEO는 올해 3월 4일 25,000주(약 200만 달러 규모)를 평균 80.24달러에 매수한 데 이어, 5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추가로 25,000주(약 185만 달러)를 더 매수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두 번째 매수가 4월 초 주가가 66달러대까지 추가 하락한 후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피어월드 CEO가 현 주가 수준을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영진의 매수 행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사회 멤버인 케빈 오바인은 3월 5일 6,500주(약 52만 달러)를 매수했고, 또 다른 이사인 메흐무드 칸도 5월 15일 4,000주(약 30만 달러)를 매입했다. 가장 최근인 5월 19일에는 스티븐 랜즈먼 수석부사장(EVP)이 12,000주(약 93만 달러)를 매수하며 이 대열에 동참했다. 반면 같은 날 베릴 일디즈 최고회계책임자(CAO)가 2,400주(약 18만 달러)를 매도했지만, 같은 날 발생한 랜즈먼 EVP의 대규모 매수량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다. $IFF는 글로벌 조미료, 향료 및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세계 선두 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EU로부터 카르텔 조사 방해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는 등 규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향료 제조업체들에 대한 가격 담합 혐의 소송도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초 1분기 실적 발표에서 $IFF는 매출 감소와 함께 약 1.3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Mizuho와 Morgan Stanley와 같은 투자은행들은 가공식품 수요 회복 기대와 현재 주가의 저평가 상태를 들어 최근 몇 개월 사이 $IFF의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Morgan Stanley는 11월 S&P 500 대비 약 40% 할인된 가치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IFF의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꼽힌다. 원재료를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IFF의 특성상 높은 관세는 제품 원가와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조짐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내부자 거래 전문가들은 CEO와 다수 임원들의 연속적인 대규모 매수가 주가 저평가에 대한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피어월드 CEO의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비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IFF는 7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109달러 수준이다. 14개 투자은행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가와 목표가 사이의 큰 괴리는 향후 성장 잠재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