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HC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SDHC) 이사진, 주가 반토막 속 80만 달러 자사주 매입으로 신뢰 표명
2025.05.20 21:00
AI 점수
요약
-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SDHC)의 이사 두 명이 5월 16일 총 $805,224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특히 토마스 브래드버리 이사는 $694,291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1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매출과 EPS를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52%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 회사의 매출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익률 하락이 주가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사진의 매수는 현재 주가가 장기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긍정 요소
-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특히 토마스 브래드버리 이사의 $694,291 규모 투자)는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 표시
- 2025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증가했으며, 주당 $1.61의 조정 이익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0.29)를 크게 상회
- P/E 비율(9.56~10.20)과 EV/EBITDA 비율(8.13)이 업계 평균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
- 남동부 지역 매출이 34% 증가하고 통제된 토지가 45% 증가하는 등 장기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 구축
부정 요소
- 2025년 1분기 순이익 9.7% 감소와 이익률 1.6%에서 1.2%로 축소
- 2024년 전체 이익률이 전년의 16%에서 1.6%로 급격히 하락
- 주가가 2024년 7월 고점 대비 52% 하락
- 소비자 심리 약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 거시경제적 역풍
-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목표가 $22에서 $18로 인하
전문가
주택건설 분야 애널리스트로서,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의 수익성 제고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내부자 대규모 매수는 긍정적 신호지만, 이익률 회복 없이는 주가 반등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남동부 지역 집중 전략과 토지 확보는 장기적으로 경쟁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종가
$18.78
-0.40(2.09%)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0.24
매수 평단가
$0
매도 평단가
$1.23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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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SDHC) 주가가 최근 6개월 동안 거의 50% 하락한 가운데, 회사 이사진들이 상당한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5월 20일 공시된 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의 이사 토마스 브래드버리는 5월 16일 36,300주를 평균 $19.13의 가격에 매입했다. 이 거래는 총 $694,291.95에 달한다. 동일한 날짜에 또 다른 이사인 제프리 잭슨도 6,000주를 평균 $18.49에 매입해 총 $110,932.80의 규모 거래를 진행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잭슨 이사가 지난 2024년 11월에 8,605주를 평균 $29.77에 매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내부자 매수로, 특히 브래드버리 이사의 약 70만 달러 규모 매입은 현재 주가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대규모 내부자 매수가 최근의 뛰어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5월 14일 발표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는 주당 $1.61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0.2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였다. 또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24.72백만을 기록해 예상치인 $214.56백만을 초과했다. 그러나 이러한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SDHC 주가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초 $20 주변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현재 $18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작년 7월 말 고점인 $38에서 약 52% 하락한 수준이다. 이처럼 매출은 강세를 보이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 주요 원인으로는 수익성 저하가 지목된다. 2025년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으며, 이익률은 1.6%에서 1.2%로 축소됐다. 전체 2024년 이익률도 전년의 16%에서 1.6%로 급격히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P/E 비율은 약 9.56~10.20로 업계 평균인 15~18보다 낮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밸류/EBITDA 비율도 8.13으로, 업계 평균인 10~12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사진들의 대규모 매수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특히 브래드버리 이사의 70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투자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향후 주택 시장 환경과 금리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의 주력 시장인 미국 남동부 지역이 인구 유입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가격으로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한다. 또한 회사의 지속적인 지역 확장과 적극적인 토지 확보 전략(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20,400개 이상의 토지)은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홀드'이며, 12개월 목표가는 $20.00이다. 그러나 최근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SDHC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여 목표가를 $22에서 $18로 낮추기도 했다. 대부분의 주택 건설업체들이 금리 상승과 구매자 부담 능력 감소로 인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는 스미스 더글러스 홈스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회사 내부자들이 자신의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시장이 놓치고 있는 가치를 그들이 보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있어 앞으로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회사가 마진 압박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와, 하반기 주택 시장 반등 여부가 될 것이다. 이사진들의 이번 매수는 비록 주가가 단기적으로 부진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현재 주가가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