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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즈 프로퍼티스($MRP) 이사진, 52주 최고치에도 78만 달러 대규모 매수... 실적 전망 50% 상향 후 '강한 자신감'
2025.05.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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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밀로즈 프로퍼티스($MRP) 이사진과 임원들이 5월 19-21일 3일간 총 27,500주, 78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주목받고 있다.
- 이는 회사가 5월 14일 2025년 거래 자금 예측을 10억→1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한 직후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 주거용 부동산 REIT인 밀로즈는 독특한 'HOPP'R' 플랫폼으로 차별화되어 있으며, 2월부터 이어진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긍정 요소
- 5월 중순 이후 이사진과 임원들의 대규모 주식 매수(27,500주, 약 78만 달러 규모)가 이루어짐
- 2025년 거래 자금 예측을 10억→15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EPS 실행률 예상치도 69-71센트로 상향
- 혁신적인 'HOPP'R' 플랫폼을 통해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션 구축
- 8,952만 달러의 견고한 현금 보유와 6.18%의 매우 낮은 부채 대 자본 비율로 재무적 유연성 확보
- 2월부터 여러 임원과 이사들의 지속적인 주식 매수 패턴이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줌
부정 요소
- 최근 12개월간 1억 2,447만 달러의 순손실과 -$0.90의 EPS 기록
- 매출 대비 주가(P/S) 비율이 56.27로 매우 높아 향후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주가 조정 가능성
- 미국 시장의 무역 긴장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
전문가
밀로즈 프로퍼티스의 내부자 매수 패턴은 특히 최근 실적 전망 상향과 맞물려 매우 긍정적 신호입니다. 부동산 REIT 섹터에서 차별화된 HOPP'R 플랫폼 모델은 현재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낮은 부채 비율과 충분한 현금 보유는 회사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확장 전략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전일종가
$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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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23.02
매수 평단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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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M
매수 대금
$0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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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미국 중형 부동산 투자회사 Millrose Properties($MRP)의 이사진과 임원들이 5월 중순 이후 대규모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실적 전망 상향 조정과 맞물려 이루어진 이번 내부자 매수는 주가가 52주 최고치에 근접한 시점에서 발생해 더욱 의미가 깊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단 3일간 Millrose Properties의 이사 및 임원 3명이 총 27,500주, 약 78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사 매튜 고슨은 5월 19일 7,500주를 평균 $28.24에 매수했으며, 이사 패트릭 바텔스 주니어는 5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각각 8,750주씩 총 17,500주를 매입했다. 또한 최고기술책임자(CTO) 아딜 파샤도 5월 21일 2,500주를 $28.34에 매수했다. 이번 내부자 매수는 5월 14일 회사가 2025년 거래 자금 예측을 1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한 직후에 이루어져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당시 회사는 증가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연말 EPS 실행률 예상치도 69-71센트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 발표 이후 주가는 5% 상승해 $28에 도달했다. Millrose Properties는 주거용 부동산 분야에서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 중인 REIT(부동산투자신탁)이다. 회사의 핵심 사업인 'Homesite Option Purchase Platform'(HOPP'R)은 전통적인 주거용 토지 뱅킹의 진화 형태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전략적 토지 포지션을 확보하며 자본 효율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혁신적인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기관 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는 주거용 부동산 기반 수익 창출 투자에 개인 투자자들도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Millrose를 주거용 REIT 시장에서 차별화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성장 잠재력과 수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실제로 이번 내부자 매수는 올해 들어 처음이 아니다. 2월과 3월에도 여러 임원 및 이사들의 연속적인 매수가 있었다. 특히 임원 다렌 리치먼은 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총 265,000주, 약 596만 달러(약 78억 원) 규모의 대규모 매수를 단행했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이 주식들은 리치먼의 자녀와 배우자의 이익을 위한 신탁에 보유되고 있다. 2월에는 COO 로버트 니트킨도 3,225주를 약 7.6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3월 초에는 임원 가렛 로젠블룸과 레이첼 프레사, 그리고 이사 카를로스 미고야가 연속해서 주식을 매입했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 패턴은 회사의 성장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재무적으로 Millrose Properties는 다소 혼합된 그림을 보여준다. 최근 12개월간 8,2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억 2,447만 달러의 순손실과 -$0.90의 EPS를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는 8,952만 달러의 견고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 대 자본 비율이 6.18%로 매우 낮아 재무적 유연성이 크다. 시장 평가 측면에서 Millrose의 주가는 연초 대비 30.91% 상승했으며, 현재 $28 부근에서 거래되며 52주 최고치인 $28.99에 근접해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6.7억 달러로, 판매 대비 주가(P/S) 비율이 56.27로 매우 높아 투자자들이 현재 매출 수준을 넘어선 미래 성장 잠재력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시장 전체적으로는 5월 들어 미중 무역 긴장 완화로 주식 시장이 반등했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 상품에 대한 관세 위협을 재개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했다. 그럼에도 Millrose는 이러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와 회사의 실적 전망 상향은 불안정한 거시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Millrose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내부자들이 52주 최고치에 가까운 가격에서도 주식을 매입한다는 것은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강력한 신호로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은 Millrose Properties의 혁신적인 부동산 플랫폼과 내부자들의 강한 확신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낮은 부채와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은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