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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헬스($COSM) CEO, 주가 70% 폭락 속에도 130만 달러 자사주 매수 행보...1분기 수익성 급증 신호
2025.05.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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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코스모스 헬스($COSM)의 CEO 그리고리오스 시오카스는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간 약 13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수했다.
- 2025년 1분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고마진 제품 전환으로 인해 총이익은 53.7% 증가하고 영업비용은 9.05% 감소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 코스모스 헬스는 나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추가 기간을 확보했으며, 고마진 계약 제조 확대와 자체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긍정 요소
- CEO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인 주식 매수는 회사 미래에 대한 강한 신뢰 신호
-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이익 53.7% 증가, 영업비용 9.05% 감소, 순손실 56.17% 개선
- 조정 EBITDA가 -64만 달러에서 +37만 달러로 흑자 전환
- 영업 현금 소진율 94.5% 감소로 현금흐름 손익분기점 근접
- 고마진 제품과 계약 제조 계약 확대 전략의 가시적 성과
부정 요소
- 연간 기준으로 여전히 순손실 상태 (-2,133만 달러, TTM 기준)
- 제한적인 현금 보유량 (약 74만 달러)로 운영 유연성 제한
- 작은 시가총액 (약 800만 달러)으로 기관 투자자 관심 제한
-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 준수 불확실성 지속
- 주가가 52주 최저치 근처에서 거래되며 YTD -34.23% 하락
전문가
헬스케어 섹터 관점에서 코스모스 헬스의 고마진 제품 전환 전략은 적절한 방향이나, 현금흐름 개선이 지속되어야 성공적 터닝어라운드가 가능합니다. CEO의 대규모 매수는 통상적으로 강력한 긍정 신호이지만, 나스닥 상장 유지와 지속 가능한 수익성 달성이 단기 성공의 핵심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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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코스모스 헬스($COSM)의 CEO인 그리고리오스 시오카스가 지난 6개월간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가가 $1.40에서 $0.45 수준으로 하락하는 동안에도 그는 약 270만 주, 금액으로는 약 130만 달러(약 17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꾸준히 매수해왔다. 이는 시가총액이 800만 달러(약 106억원)에 불과한 기업에서 상당히 큰 규모의 매수다. 코스모스 헬스는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특화된 수직 통합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아일랜드, 케이맨 제도, UAE, 영국, 키프로스 등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처방약, 일반의약품, 비타민, 미네랄,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유아용품, 소독제 및 항균비누, 수면보조제 등을 포함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Sky Premium Life®, Mediterranation®, bio-bebe®, C-Sept®, C-Scrub® 등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는 CEO인 시오카스의 지속적인 매수다. 2024년 12월 20일 약 25만 주(15만 달러)를 매수한 이래,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거의 매달 대규모 주식을 매입해왔다. 특히 2025년 4월에는 단일 거래로 65만 주 이상(약 20만 달러)을 매수했으며,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연속으로 총 약 54만 주(약 21만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 이는 주가가 2024년 7월 중순 고점인 $1.46에서 70% 이상 하락한 시점에 이루어진 매수다. CFO인 테르지스 조지오스도 2024년 12월 20일에 약 8.6만 주(5만 달러)를 매수했다. 유일한 매도는 이사인 존 제임스 호이다스가 2024년 11월에 5,000주를 매도한 건으로, 그것도 평균 가격이 0달러로 보고되어 인센티브 주식과 관련된 거래로 보인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최근 발표된 코스모스 헬스의 재무 실적 개선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회사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감소한 1,371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총이익은 오히려 53.7% 증가한 205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회사가 저마진 제품에서 고마진 제품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총이익률은 9.14%에서 14.95%로 크게 개선되었다. 더 주목할 점은 영업비용이 9.05% 감소한 28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손실도 전년 동기 대비 56.17% 개선된 82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조정 EBITDA는 작년 1분기의 -64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하여 3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모스 헬스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에 성공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이 지속된다면 회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현금흐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회사는 최근 나스닥 상장 요건 준수를 위한 추가 180일 기간을 획득했다. 이는 회사가 상장을 유지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지난 2024년 8월에는 나스닥 상장 요건을 완전히 준수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주가 하락으로 인해 다시 상장 요건 위반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스 헬스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고마진 계약 제조 계약 확대,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그리고 R&D 파이프라인 제품(예: 체중 관리용 CCX0722)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전략은 벌써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7월에는 호주 Humacology와 연간 최대 50만 단위의 CBD 제품 계약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몇 가지 중요한 리스크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코스모스 헬스는 여전히 연간 기준으로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금 보유량이 약 74만 달러로 제한적이다. 또한 작은 시가총액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한할 수 있다. 주가도 여전히 52주 최저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 유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CEO의 지속적이고 대규모인 주식 매수는 기업의 미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CEO가 6개월 동안 약 130만 달러를 자사주 매수에 투자한 것은 시가총액이 800만 달러에 불과한 기업에서는 매우 중요한 신호다. 이러한 매수는 단순한 '립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인 자기 자금 투자를 통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수익성 지표와 현금 소진율이 개선되고, CEO가 지속적으로 자신의 돈을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상황에서, 코스모스 헬스는 터닝어라운드의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나스닥 상장 유지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투자자들은 내부자 매수 신호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작은 시가총액과 상장 유지 위험 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