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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

텍사스 퍼시픽 랜드($TPL), 11개월간 매일 내부자 매수 행렬...페르미안 베이슨 '황금알' 확신 vs 고평가 우려

2025.05.27 16:33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호라이즌 키네틱스와 머레이 스탈을 중심으로 한 $TPL 내부자들의 11개월간 지속적인 매수 패턴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 페르미안 베이슨의 독특한 토지 및 로열티 자산 구조와 63% 순이익률, 무부채 경영 등 탄탄한 재무 기반이 내부자 신뢰의 근거가 되고 있다.
  • 높은 밸류에이션(P/E 63배)과 수익의 질 문제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장기적 성장 잠재력과 안정적 배당 정책이 투자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긍정 요소

  • 호라이즌 키네틱스와 머레이 스탈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매수는 내부자들의 강한 확신을 반영한다
  • 페르미안 베이슨의 87만 에이커 토지 소유와 로열티 중심 수익 구조는 안정적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 63% 순이익률과 40% ROE는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탁월한 수익성을 보여준다
  • 무부채 경영과 4억6천만 달러 현금 보유로 재무 안정성이 매우 높다
  • 분기 1.60달러 배당으로 수익형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부정 요소

  • P/E 63배, P/S 40배의 극도로 높은 밸류에이션은 향후 주가 하락 위험을 내포한다
  • 순이익 대비 현저히 낮은 잉여현금흐름은 수익의 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 최근 6개월간 22% 주가 하락과 높은 변동성은 단기 투자 리스크를 보여준다
  • 에너지 섹터의 무역 긴장과 유가 변동성은 지속적인 불확실성 요인이다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TPL의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페르미안 베이슨의 토지 소유권과 로열티 구조는 전통적인 E&P 회사들과 차별화된 안정적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유가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성을 가집니다.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섹터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투자 시점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전일종가

$1.11K

-84.30(7.0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4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2.16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TPL(텍사스 퍼시픽 랜드)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 패턴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거의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는 이 매수 행렬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회사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내부자들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주주인 호라이즌 키네틱스 자산운용(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과 이사회 멤버인 머레이 스탈(Murray Stahl)의 일관된 매수 행동이다. 호라이즌 키네틱스는 지난 11개월 동안 거의 매 거래일마다 1-3주씩 꾸준히 매수해왔으며, 머레이 스탈 역시 8월부터 매일 10-12주씩 구매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레이 스탈이 호라이즌 키네틱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FRMO Corp의 회장 겸 CEO라는 사실이다. 이들의 매수는 단순한 투자가 아닌 전략적 지분 확대로 해석된다. 머레이 스탈의 경우 2024년 5월과 11월에 수립된 10b5-1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매수를 진행해왔으며, 이는 사전에 계획된 장기 투자 전략의 일환임을 시사한다. 반면 일부 경영진들의 매도도 관찰되었는데, CFO 크리스 스테덤과 CAO 스테파니 버핑턴, 임원 미컬 도브스 등이 주식을 매도했지만, 이는 내부자 매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TPL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이 이러한 내부자 신뢰의 근거가 되고 있다. 18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통적인 석유가스 생산업체와 달리 토지 및 자원 관리와 급수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페르미안 베이슨에 약 87만3천 에이커의 지표면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만7천 에이커는 순 로열티 지분이다. 이러한 자산 구조는 유가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재무적 성과 또한 인상적이다. 2025년 1분기 주당순이익은 5.25달러로 전년 동기 4.97달러 대비 5.6% 증가했으며, 매출은 1억9천6백만 달러로 13% 성장했다. 특히 63%에 달하는 순이익률과 약 40%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부채가 전혀 없는 건전한 재무구조와 4억6천만 달러의 현금 보유도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현재 $TPL의 주가수익비율(P/E)은 63.37배, 주가매출비율(P/S)은 40.25배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고평가 상태다. 또한 순이익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상당히 낮은 점도 수익의 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실제로 2024년 순이익 4억5천4백만 달러에 비해 잉여현금흐름은 6천5백만 달러에 그쳤다. 주가 변동성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TPL은 2024년 11월 1,726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조정을 받아 현재 1,27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6개월간 22% 이상 하락한 상태지만, 여전히 1년간 100% 이상, 5년간 5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훌륭한 성과를 제공했다. 에너지 섹터 전반의 불확실성도 고려해야 한다. 2025년 들어 무역 긴장, 인플레이션 우려, 유가 변동성 등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베네수엘라 공급 우려 등이 에너지 시장에 복합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TPL의 로열티 중심 수익 구조는 이러한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주목할 요인들도 많다. 8월 5-11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또한 페르미안 베이슨의 생산 증가와 급수 서비스 사업 확장이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분기당 1.60달러의 배당을 지속하고 있어 수익형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TPL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강한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호라이즌 키네틱스와 머레이 스탈처럼 회사를 잘 아는 전문가들의 일관된 행동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참고사항이다. 하지만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수익의 질 문제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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