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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V

그로브 컬래버러티브($GROV) 경영진, 주가 급락 후 15만 달러 규모 집중 매수로 바닥 신호

2025.05.27 17:54

AI 점수

연속 매수

C 레벨

요약

  • 그로브 컬래버러티브($GROV) 경영진과 이사진이 5월 중 총 15만 달러 규모의 집중적인 매수를 단행했다
  • 제프리 유르시신 사장이 4일 연속 41,195주를 매수하며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 eCommerce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완료 후 2분기부터 순차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진의 대규모 집중 매수로 주가 바닥 형성 신호 강화
  • eCommerce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완료 후 운영 효율성 개선 기대
  • 지속가능성 리더십과 ESG 투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
  • 매출 대비 주가배수 0.24배로 동종업계 대비 크게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 제3자 브랜드 구색 41%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 가능성

부정 요소

  • 2025년 1분기 매출 18.7% 감소와 조정 EBITDA 적자 지속
  • 주주지분 적자 1,160만 달러로 재무 건전성 우려
  • NYSE 상장 기준 미달 통지로 규제적 리스크 존재
  • 관세 영향과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

전문가

소비재 업계 관점에서 그로브의 지속가능성 포지셔닝은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하다. 환경 친화적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B Corporation 인증과 플라스틱 중립 목표는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현재의 재무적 어려움은 플랫폼 마이그레이션이라는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 크며,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는 향후 회복에 대한 높은 확신을 보여준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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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친환경 가정용품 전문기업 그로브 컬래버러티브 홀딩스($GROV)가 올해 4월 주가 급락 이후 경영진과 이사진의 연이은 대규모 매수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가가 2025년 4월 $1.05까지 떨어진 가운데, 5월 들어 내부자들이 총 15만 달러 규모의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브 컬래버러티브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지속가능한 소비재 회사로, B Corporation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친환경 가정용품, 개인용품, 뷰티 및 웰니스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DTC(Direct-to-Consumer) 모델을 운영하며, 플라스틱 중립 소매업체로서의 미션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웰니스 브랜드 8Greens와 청소용품 브랜드 Grab Green 인수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제프리 유르시신(Jeffrey Yurcisin) 사장의 연속 매수다. 그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연속으로 총 41,195주를 매수했으며, 총 매수 금액은 49,360달러에 달한다. 평균 매수가는 주당 1.13-1.26달러로, 이는 주가가 저점 근처에서 형성될 때 적극적으로 지분을 늘린 것이다. 특히 유르시신 사장은 작년 11월에도 35,000주를 매수한 바 있어, 지속적인 회사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존 레플로글(John Replogle) 이사는 5월 21일 42,735주를 50,423달러에 매수했다. 레플로글은 소비재 업계의 베테랑으로, 과거 버트의 비즈(Burt's Bees) CEO와 세븐스 제너레이션(Seventh Generation) CEO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 그의 대규모 매수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의미한다. 스튜어트 랜드스버그(Stuart Landesberg) 이사 역시 같은 날 15,000주를 17,676달러에 매수했다. 이번 내부자 매수는 회사가 올해 초 단행한 eCommerce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이후 예상되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그로브는 자체 기술에서 확장 가능한 제3자 플랫폼으로 전환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매출에 200-300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빠른 혁신과 개선된 고객 확보 전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적으로는 여전히 도전적인 상황이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4,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16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영진은 2분기와 3분기에 순차적인 개선을 예상하며, 4분기에는 전년 대비 소폭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간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저 한 자릿수에서 플러스 저 한 자릿수 범위로 전망된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그로브는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플라스틱 집약도를 매출 100달러당 1.08파운드에서 0.99파운드로 개선했으며, 탄소 중립 주문과 플라스틱 폐기물 정화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는 ESG 투자가 증가하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중요한 경쟁 우위가 될 수 있다. 현재 주가는 5월 23일 기준 1.24달러로, 시가총액 약 5,100만 달러 수준이다. 매출 대비 주가배수(P/S)는 0.24배로 동종 업계 평균 2.0배를 크게 하회하는 상황이다. 이는 회사의 재무적 어려움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는 매력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그로브는 최근 자산담보대출 시설을 2028년까지 연장하고 최소 유동성 약정을 제거하여 재무 유연성을 강화했다. 이는 단기적인 유동성 우려를 완화하고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효과가 본격화될 시간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주목할 요인은 관세 영향에 대한 대응과 플랫폼 안정화 진행 상황이다. 회사는 가격 조정과 공급업체 재협상을 통해 새로운 관세에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외에도 멕시코, 캐나다, 미국 등으로 소싱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제3자 브랜드 구색을 전년 대비 41% 확장하여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내부자들의 집중적인 매수는 주가가 저점을 형성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업계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과 이사진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지분을 확대한 것은 향후 실적 회복에 대한 높은 확신을 보여준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메가트렌드와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완료 후 예상되는 운영 효율성 개선이 결합된다면, 그로브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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