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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PX

컴퍼스 테라퓨틱스($CMPX) CEO 5월 추가 매수, 연초 대비 44% 급등 후 조정국면서 재매수 신호

2025.05.27 19:28

AI 점수

C 레벨

요약

  • 컴퍼스 테라퓨틱스 CEO가 5월 27일 주당 2.11달러에 1만 주를 매수하며 경영진의 자사주 신뢰를 재확인했다.
  • 올해 연초 대비 44.5% 상승을 기록했지만 4월 임상시험 결과 실망으로 최고점 대비 조정을 받고 있다.
  • 1억 1,264만 달러의 현금 보유와 애널리스트들의 10달러 중간 목표주가는 향후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긍정 요소

  • CEO의 최근 매수는 경영진의 장기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 1억 1,264만 달러의 강력한 현금 포지션으로 1년 이상 운영 자금 확보
  • 애널리스트 7명 중 6명이 매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며 중간 목표주가 10달러 제시
  • 차세대 이중특이성 항체 기술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메커니즘 보유

부정 요소

  • 4월 토베시맙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 14.5% 급락
  • 경쟁 치료제 대비 낮은 반응률로 시장에서 우려 제기
  • 연간 5,520만 달러 순손실과 매출 부재로 수익성 달성 시기 불투명
  • 4월 대주주의 1,136만 달러 규모 대량 매도로 투자자 신뢰도 하락

전문가

바이오테크 섹터 관점에서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혁신적 이중특이성 항체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이지만, 최근 임상시험 결과의 엇갈린 평가가 단기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강력한 현금 포지션과 CEO의 지속적 매수는 긍정적 신호이나, 토베시맙의 추가 임상 데이터와 규제 승인 가능성이 투자 가치의 핵심 결정 요인이 될 것이다.

전일종가

$2.1

-0.02(0.9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48

매수 평단가

$1.59

매도 평단가

$59.2K

매수 대금

$11.35M

매도 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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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컴퍼스 테라퓨틱스($CMPX)의 토마스 슈츠(Thomas Schuetz) CEO가 5월 27일 주당 2.11달러에 1만 주를 매수하며 경영진의 자사 주식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번 거래는 올해 들어 세 번째 경영진 매수 거래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주가 변동성 속에서도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시가총액 2억 4,200만 달러 규모의 이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은 올해 초부터 극적인 주가 변동을 경험했다. 2024년 말 1.45달러에서 시작한 주가는 2025년 2월 3.9달러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점진적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2.0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연초 대비 44.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S&P 500의 0.6%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4월 초 경영진들의 연이은 매수 직후, 주요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가 이어졌다. 4월 7일 닐 러너(Neil Lerner) CAO와 조나단 안더맨(Jonathan Anderman) 임원이 각각 2만 주씩 매수한 이틀 후, 오르비메드 어드바이저스(OrbiMed Advisors)와 칼 고든(Carl Gordon)이 주당 1.59달러에 각각 357만 주씩 총 1,136만 달러 규모의 대량 매도를 단행했다. 이는 단일 거래가 복수의 지분 구조로 인해 중복 공시된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한 규모의 자금 회수를 의미한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보스턴에 본사를 둔 항암 항체 치료제 전문 개발사로, 차세대 이중특이성 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토베시맙(tovecimig, CTX-009)은 종양 혈관신생을 조절하는 DLL4와 VEGF-A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혁신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4월 1일 발표된 담도암 대상 임상시험에서 토베시맙과 화학요법 병용치료의 전체 반응률이 17.1%로 나타나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14.5% 급락했다. 경쟁 치료제인 엔허투(Enhertu)와 페마지어(Pemazyre)가 유사한 환자군에서 더 높은 반응률을 보인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는 2월 토베시맙의 중후기 임상시험 긍정적 결과를 근거로 'overweight' 등급과 12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담도암 2차 치료제로 승인될 경우 미국 내 최대 6억 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애널리스트 7명 중 6명이 '매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간 목표주가는 1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재무적으로 컴퍼스는 전형적인 임상단계 바이오테크의 특징을 보인다. 1분기 주당 0.12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며 연간 5,52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 있지만, 1억 1,264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해 향후 1년 이상의 운영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 5.79%로 재무 안정성도 양호한 편이다. 바이오테크 섹터 전반적으로는 2025년 들어 무역 긴장과 신용등급 하향 조정 등의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FDA 승인 기대와 M&A 활동 증가로 선별적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항암 면역치료 분야는 혁신적 메커니즘을 가진 차세대 치료제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컴퍼스와 같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에게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향후 주목할 요인으로는 8월 11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와 토베시맙 및 CTX-471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 업데이트가 있다. 특히 담도암 외 다른 적응증에서의 임상 결과나 잠재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은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CEO의 최근 매수는 이러한 임상 마일스톤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임상시험 결과 발표와 애널리스트 등급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로는 토베시맙의 승인 가능성과 파이프라인 다각화 성과가 투자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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