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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 퓨얼스($OPAL) CEO 연속 4일 매수 후 주가 116% 급등, 경영진 57만 달러 집중매수 화제
2025.05.27 21:41
AI 점수
집단 매수
연속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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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오팔 퓨얼스($OPAL) 경영진이 5월 16~23일 일주일간 총 56만 9,369달러 규모의 자사주 집중매수에 나섰다
- 주가가 4월 저점 1.26달러에서 2.72달러까지 116% 반등하는 과정에서 CEO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연속 매수했다
-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9센트로 예상치 6센트를 크게 상회하며 RNG 사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인했다
긍정 요소
- 경영진의 대규모 집중매수가 사업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
- 1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 추세 확인
- RNG 시장의 장기 성장 잠재력과 탈탄소화 정책 수혜 기대
- 건설 중인 프로젝트 완공 시 생산 용량 30% 이상 확대 예정
부정 요소
- 작년 6월 대비 여전히 44% 하락한 주가 수준
- 소형주 특성상 높은 변동성과 시장 민감성
- 자본집약적 사업 특성으로 인한 현금흐름 부담
전문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영진의 집중매수는 일반적으로 사업 전환점에 대한 내부 확신을 반영합니다. RNG 시장은 상용차 탈탄소화 추세와 정부 지원 정책으로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며, 오팔 퓨얼스의 생산 용량 확대 계획과 최근 실적 개선은 긍정적 신호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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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2025 | 05/31/2025 | 매도 | $ |
재생천연가스(RNG) 전문업체 오팔 퓨얼스($OPAL)가 극적인 주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영진들이 대규모 집중매수에 나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CEO와 이사진들이 총 56만 9,369달러(약 7억 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 것으로 SEC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공동 CEO 아담 코모라의 적극적인 매수다. 그는 5월 16일 6,000주(1만 4,220달러), 19일 38,726주(9만 9,525달러), 21일 16,600주(4만 1,334달러), 22일 8,400주(2만 1,000달러)를 연속으로 매수했다. 총 6만 9,726주에 17만 5,079달러를 투입한 셈이다. 나딤 니사르 이사도 같은 기간 4만 5,000주(11만 5,450달러)를, 스콧 돌스 이사는 7만 2,887주(18만 5,410달러)를 각각 매수했다. 조나단 마우러 임원 역시 23일 2만 5,000주(6만 8,500달러)를 한번에 매입했다. 이러한 내부자 집중매수는 주가가 극적인 반등을 보이는 시점과 겹쳤다. $OPAL은 작년 6월 4.87달러에서 올해 4월 1.26달러까지 무려 74% 급락했지만, 5월 들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23일 2.72달러까지 상승했다. 4월 저점 대비 116% 반등한 것이다. 내부자들의 매수 평균 단가는 2.37달러에서 2.87달러 사이로, 현재 주가 수준과 거의 일치한다. 주가 반등의 배경에는 예상을 뛰어넘은 1분기 실적이 있다. 오팔 퓨얼스는 5월 8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9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6센트를 50% 상회했다. 매출액도 8,54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비록 애널리스트 예상치 8,633만 달러에는 약간 못 미쳤지만, 조정 EBITDA는 2,0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20만 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오팔 퓨얼스는 매립지와 낙농장에서 메탄가스를 포집해 재생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뉴욕 화이트플레인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998년 설립 이후 중대형 트럭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연료 솔루션에 집중해왔다. 현재 8.8백만 MMBtu의 운영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설 중인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면 11.4백만 MMBtu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소형주들이 시장 변동성에 크게 노출되는 상황에서, 경영진의 이번 대규모 매수는 사업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공동 CEO인 아담 코모라가 연속 4일간 매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회사는 2025년 조정 EBITDA를 9,000만~1억 1,0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RNG 생산량도 500만~540만 MMBtu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이 4월과 5월 무역 긴장과 달러 약세 우려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소형주들은 특히 큰 폭의 등락을 경험했다. 하지만 5월 말 관세 부과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고, 이는 오팔 퓨얼스 같은 성장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분석가들은 중대형 상용차의 탈탄소화가 가속화되면서 RNG 시장의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다. 바이든 행정부의 청정에너지 정책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이 지속되는 한, 오팔 퓨얼스 같은 업체들의 사업 환경은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올해 약 200만 MMBtu 규모의 새로운 RNG 생산 시설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3분기 중 애틀랜틱 RNG 프로젝트의 상업 운전도 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