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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L

Texas Pacific Land($TPL) 이사, 300일 연속 매수 행진...로열티 제왕의 확신은 계속된다

2025.05.28 16:10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TPL은 퍼미안 베이신 87만 에이커 토지 기반의 독특한 로열티 비즈니스로 지난 12개월간 100% 이상 상승했다.
  • 이사 Murray Stahl이 2024년 8월부터 거의 매일 주식을 매수하며 내부자들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 무부채 경영과 63% 이익률, 39.5% ROE 등 탁월한 재무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나 높은 밸류에이션이 우려된다.

긍정 요소

  • Murray Stahl 이사의 일일 매수 등 압도적인 내부자 매수 신호
  • 63% 이익률과 39.5% ROE의 탁월한 수익성
  • 무부채 경영과 4억 6천만 달러 현금 보유의 건전한 재무구조
  • 퍼미안 베이신 생산량 증가와 용수 서비스 사업 성장
  • 71% 기관투자자 지분율과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 모델

부정 요소

  • P/E 61배를 넘는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
  • 1분기 조정 핵심이익이 월스트리트 예상치 미달
  • 유가 하락에 따른 로열티 수익 감소 리스크
  • 일부 임원들의 매도와 이익률 소폭 하락 추세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TPL은 독특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통적인 E&P 기업들과 달리 로열티 기반 모델로 상대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퍼미안 베이신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특히 용수 서비스 사업 확장은 ESG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전략적 선택입니다.

전일종가

$1.11K

-84.30(7.0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14K

매수 평단가

$1.29K

매도 평단가

$2.16M

매수 대금

$3.54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TPL(Texas Pacific Land Corporation) 주식이 2025년 5월 말 현재 $1,243 수준에서 거래되며, 지난 12개월간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S&P 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특히 5월 말 미국-EU 관세 연기 소식과 함께 에너지 섹터 전반의 반등 속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exas Pacific Land Corporation은 1888년 설립된 독특한 구조의 에너지 기업으로, 텍사스주 퍼미안 베이신 지역에서 약 87만 3천 에이커의 지표권과 20만 7천 에이커의 순 로열티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석유 생산 기업과 달리, TPL은 토지 소유권을 기반으로 한 로열티 수익 모델을 운영한다. 주요 수익원은 석유·가스 로열티, 파이프라인 및 유틸리티 지역권, 상업용 임대, 그리고 모래·석회암 등 건설 자재 판매다. 또한 자회사인 Texas Pacific Water Resources를 통해 유전 운영업체들에게 용수 공급, 폐수 처리, 인프라 개발,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수익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회사의 내부자 거래 패턴이다. 이사회 멤버인 Murray Stahl은 2024년 8월부터 거의 매일 10-12주씩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다. 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Stahl은 2025년 5월 27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수를 이어가며 총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러한 매수는 2024년 5월과 11월에 각각 채택한 10b5-1 계획에 따른 것으로, 사전에 계획된 체계적인 투매전략임을 보여준다. 동시에 대주주인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 LLC도 2024년 6월부터 꾸준히 소량씩 매수를 지속하고 있어, 내부자들의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내고 있다. Murray Stahl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다. 그는 Horizon Kinetics의 회장이자 CEO, 최고투자책임자로서 월스트리트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 투자자다. Horizon Kinetics는 TPL 지분의 약 16%를 보유한 최대주주 중 하나로, Stahl의 지속적인 개인 매수는 전문 투자자로서의 확신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의 매수가 주가 변동성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가가 $700대에서 $1,400대까지 오르는 동안에도 매수를 멈추지 않았으며, 이는 내부자들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TPL의 재무 성과는 이러한 내부자들의 확신을 뒷받침한다.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은 1억 9,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1억 2,070만 달러로 5.4% 성장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7억 2,766만 달러, 순이익 4억 602만 달러를 기록해 63%가 넘는 놀라운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39.5%에 달해 업계 평균 14%를 크게 상회한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회사가 무부채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금 보유액만 4억 6,038만 달러에 달하며, 총 부채는 1억 1,560만 달러에 불과해 재무 안정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일부 우려 요소도 있다. 2025년 1분기 조정 핵심 이익은 1억 6,94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 예상치 1억 8,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이는 주로 유가 하락(배럴당 71.05달러로 7.5%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P/E 비율이 61배를 넘어서는 등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일부 임원들의 매도도 눈에 띈다. CFO Chris Steddum은 2024년 11월과 2025년 3월에 각각 주식을 매도했고, CAO Stephanie Buffington도 2024년 11월에 매도를 단행했다. 다만 이는 임원 보상 계획의 일환으로 보이며, 전체 내부자 거래에서 매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에너지 섹터 전체적으로는 2025년 들어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베네수엘라 제재 등이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5월 말 EU 관세 연기 발표 이후 에너지 주식들이 반등하고 있다. TPL의 경우 직접적인 석유 생산업체가 아닌 로열티 수취업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퍼미안 베이신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회사의 용수 서비스 사업도 성장 동력이 되고 있어 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TPL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일반적인 E&P(탐사·생산) 기업들이 유가 변동성에 직접 노출되는 반면, TPL은 로열티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87만 에이커가 넘는 방대한 토지 보유권은 석유·가스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자산이다. 회사는 수익의 약 77%를 재투자하여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다. 현재 연간 배당금은 주당 6.40달러로 배당수익률은 약 0.51% 수준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지분율이 71%에 달한다는 점도 긍정적 신호다. 이는 전문 투자자들이 TPL의 장기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Horizon Kinetics 외에도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주식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음 실적 발표는 8월 5일에서 11일 사이에 예정되어 있으며, 2분기 실적과 함께 하반기 전망에 대한 경영진의 가이던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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