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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골프($NWTG), 주가 98% 급락에도 이사진 연속 매수...Q1 매출 246% 폭증으로 반전 신호

2025.05.28 20:15

골프 장비 기술 업체 뉴턴 골프($NWTG)가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사진의 연속적인 주식 매수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가가 지난 1년간 98% 이상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내부자들은 오히려 지분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 흥미로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브렛 호지(Brett Hoge) 이사는 5월 19일과 20일, 그리고 23일과 27일에 걸쳐 총 70,579주를 매수했다. 특히 5월 20일에는 22,769주를 주당 평균 1.79달러에, 5월 27일에는 25,000주를 1.74달러에 대량 매수하며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는 주가가 역사적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경영진이 현재 밸류에이션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뉴턴 골프는 캘리포니아 카마릴로에 본사를 둔 기술 중심 골프 장비 회사로, 물리학 기반의 정밀 골프 샤프트와 퍼팅 도구를 전문으로 한다. 201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아이작 뉴턴의 물리학 원리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골프 장비를 개발하며, 온라인 맞춤 피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28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미주와 아시아, 유럽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일본 최대 골프 소매업체들과의 유통 계약 체결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의 재무 성과는 극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5만 달러 대비 246% 급증했으며, 총이익은 85만 2,000달러로 348% 증가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총마진이 54%에서 70%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이는 운영 효율성 향상과 제품 믹스 개선의 결과다. 골프 샤프트 부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14%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있다. 순손실은 여전히 5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120만 달러 적자에서 상당히 줄어든 수치다. 뉴턴 골프의 제품은 전문 골프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25년 1분기 기준 30명 이상의 프로 골퍼들이 회사의 Motion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다. 마케팅 과대광고가 아닌 실제 제품 성능과 프로 투어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경영진의 설명이다. 2024년 8월 나스닥 상장으로 가시성을 높인 회사는 현재 약 780만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거래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S)은 0.11배로 업계 평균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는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손실과 변동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0.42%로 극도로 낮고, 현금 보유액이 587만 달러에 달해 재무 안정성은 양호한 상태다. 경영진은 2025년 전체 매출을 650만-7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연간 매출 430만 달러 대비 상당한 성장을 의미한다. 1분기에 발생한 법무비용, 감사비용, 대리 권유 비용 등 일회성 비용들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변동성과 투기적 성격을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주가가 52주 최저점 1.35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고, 역사적으로 195달러까지 오른 적이 있어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왔다. 하지만 기술 중심의 사업 모델, 개선되고 있는 재무 지표, 그리고 전략적 이니셔티브들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레저 부문의 대형 경쟁사인 톱골프 캘러웨이 브랜즈(MODG)가 41억 9,000만 달러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14억 5,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과 비교할 때, 뉴턴 골프의 틈새 기술 중심 접근법은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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