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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Y

머큐리 제너럴($MCY) 사장, LA 산불 손실 우려 속 90만달러 자사주 매수로 강한 신뢰 표명

2025.05.28 21:08

AI 점수

C 레벨

요약

  • 머큐리 제너럴 사장이 5월 약 90만 달러 규모로 자사주 1만 5천 주를 매수하며 LA 산불 손실 우려 속에서도 경영진 신뢰를 보여줌
  • 회사는 산불 총손실 16-20억 달러 추정하지만 재보험과 구상권 회수로 순손실 1.55-3.25억 달러 수준으로 제한될 전망
  • 주가는 1월 46달러 저점에서 61.8달러까지 회복하며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바닥 형성 가능성 시사

긍정 요소

  • 경영진의 연이은 자사주 매수로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 표명
  • 재보험과 구상권 회수를 통해 산불 손실의 실질적 영향 최소화 가능
  • 캘리포니아 보험 규제 개선으로 장기적 수익성 개선 기대
  • 현재 주가에 이미 상당한 리스크가 반영되어 투자 매력도 상승
  • 주가가 저점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기술적 반등 신호 감지

부정 요소

  • 1분기 1억 2,700만 달러 영업손실로 단기 수익성 악화
  • 캘리포니아 자연재해 빈발로 지속적인 손실 위험 존재
  • 숏셀러들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주가 변동성 확대 우려
  • 보험업계 전반의 구조적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

전문가

보험업계 관점에서 머큐리 제너럴의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재보험과 구상권 회수 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 단기 손실의 장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주가는 과도한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어 저점 매수 기회로 보입니다.

전일종가

$64.48

+0.79(1.2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60.14

매수 평단가

$77.28

매도 평단가

$995.67K

매수 대금

$83.15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캘리포니아 자동차 보험 전문업체 머큐리 제너럴($MCY)의 경영진이 LA 산불 손실 우려 속에서도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빅터 조셉 사장이 5월 23일 1만 5천 주를 약 90만 달러에 매수한 것은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내부자 거래로 기록됐다. 머큐리 제너럴은 지난 1월 LA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겪었다. 주가는 1월 초 68달러에서 46달러까지 급락했으나, 최근 61.8달러 수준까지 회복하며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진의 연이은 매수는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는 올해 1분기 LA 산불로 인한 총 손실을 16억-20억 달러로 추정한다고 발표했지만, 재보험과 구상권 회수를 통해 순손실은 1억 5,500만-3억 2,500만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 캘리포니아 에디슨(Southern California Edison)을 상대로 한 구상권 소송에서 최대 70%까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머큐리 제너럴은 1961년 설립된 캘리포니아 기반 자동차 보험 전문업체로, 주로 서부 지역에서 개인용 자동차 보험을 제공한다. 회사는 State Farm, GEICO와 함께 캘리포니아 자동차 보험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으며, 약 29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의 잦은 자연재해로 보험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머큐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유지해왔다. 올해 들어 내부자 거래 패턴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신호를 발견할 수 있다. 헤이디 설리반 전 CEO는 작년 12월 1,076주를 매도했지만, 올해 1월 마크 앨런 리비시 현 CEO가 55주를 매수했고, 5월에는 시멍 장 임원이 1,500주, 빅터 조셉 사장이 1만 5천 주를 매수했다. 특히 조셉 사장의 거래는 직원지주제도(ESOP) 할당과 관련된 것으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머큐리 제너럴의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숏셀러 울프팩 리서치(Wolfpack Research)가 1월 머큐리의 산불 손실이 2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다며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한 바 있지만, 회사의 공식 추정치는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머큐리가 재보험 구조와 구상권 회수를 통해 실질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보험 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주목할 요소다. 주정부는 최근 보험료 산정 시 재보험 비용 반영을 허용하는 등 규제 완화 조치를 도입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보험업체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머큐리는 이러한 규제 변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재무적 측면에서 머큐리는 상대적으로 건전한 자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 재보험 계약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이미 상당한 리스크가 반영되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 발표와 구상권 소송 진행 상황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캘리포니아의 자연재해 빈도와 강도, 그리고 주정부의 보험 규제 정책 변화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내부자들의 최근 매수는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의 기본적 가치와 회복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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