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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rie Operating Co ($PROP) 경영진, 70% 폭락 속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바닥 신호' 점등

2025.05.29 21:11

AI 점수

집단 매수

C 레벨

요약

  • Prairie Operating Co 경영진이 주가 70% 하락 속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수를 단행하며, 2024년 6월 대량 매도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 조나단 그레이 이사의 49만 달러 투자를 포함해 CEO,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5월 집중 매수에 참여했다.
  • 6억 달러 DJ Basin 인수와 관련된 주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2-4배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긍정 요소

  •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회사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시사한다.
  • DJ Basin 지역은 미국 내 주요 셰일오일 생산지역으로 높은 품질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 시티은행과의 10억 달러 신용 계약 개정으로 재무 유연성이 개선되었다.
  • 다음 분기 실적에서 주당 84센트 이익 달성이 예상되어 큰 폭 개선이 전망된다.

부정 요소

  • 지난해 연속적인 실적 부진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 시가총액 대비 6배 규모의 대규모 인수로 인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우려가 크다.
  • 주가가 작년 대비 70% 급락하며 심각한 투자자 신뢰 훼손 상황이다.

전문가

에너지 섹터 관점에서 Prairie Operating의 DJ Basin 인수는 전략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결정이다. 현재 유가 상승 국면과 미국 내 에너지 자립 정책 하에서 고품질 셰일오일 자산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이러한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전일종가

$3.87

+0.22(6.0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3.74

매수 평단가

$11.03

매도 평단가

$651.35K

매수 대금

$1.13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5/31/2025

05/31/2025

매도

$

Prairie Operating Co ($PROP)의 경영진이 주가가 70% 폭락한 가운데 대규모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1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이 오일·가스 회사는 2025년 5월 말 현재 주당 3.75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작년 6월 13달러대 대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부자 거래 패턴의 극적인 전환이다. 2024년 6월 CFO 로버트 크레이그 오웬을 비롯한 임원진과 이사들이 총 1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대량 매도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올해 5월에는 경영진이 적극적인 매수세로 돌아섰다. 특히 조나단 그레이 이사는 5월 21일 단일 거래로 131,500주를 주당 3.75달러에 매수해 약 49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규모의 베팅으로 해석된다. Edward Kovalik CEO도 5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13,840주를 매수하며 약 5만 달러를 투자했고, Gary Hanna 사장 역시 5월 27일 25,000주를 주당 3.83달러에 매수해 약 9만 6천 달러를 투입했다. Erik Thoresen 이사도 3일 연속 매수에 참여하며 총 5,000주를 취득했다. 이러한 집중 매수는 경영진이 현재 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Prairie Operating의 주가 급락 배경에는 실적 부진과 대규모 인수 계획이 자리잡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8월과 11월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11월에는 주당 40센트 이익이 예상됐으나 67센트 손실을 기록했고, 3,206만 달러로 예상된 매출은 0달러를 기록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였다. 더욱 주가에 부담을 준 것은 올해 2월과 3월 발표된 DJ Basin 자산 인수 계획이다. 회사는 Bayswater Exploration으로부터 6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증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시가총액이 1억 달러 수준인 회사가 6배에 달하는 규모의 인수를 추진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최근 경영진의 적극적인 매수는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DJ Basin 지역이 미국 내 주요 셰일오일 생산지역 중 하나로, 높은 품질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현재 유가 상승 국면에서 이 지역의 자산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회사의 재무 구조도 일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월 시티은행과 10억 달러 규모의 신용 계약을 개정하고 5억 달러 규모의 혼합 선반 등록을 완료하며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했다. 이는 대규모 인수 자금 마련과 향후 개발 계획에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Prairie Operating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12개월 목표주가를 10-16.38달러로 제시하고 있어 현재 주가 대비 2-4배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실적 발표에서는 주당 84센트 이익과 9,539만 달러 매출이 예상되고 있어, 이전 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전망된다. 한편 5월 미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지연과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에너지 섹터는 OPEC+ 생산 결정과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한으로 인한 공급 우려로 유가 상승 혜택을 받았다. Prairie Operating의 내부자 매수는 단순한 주가 방어 차원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경영진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와 DJ Basin 인수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실적 발표와 인수 진행 상황을 주시하며 이러한 경영진의 베팅이 옳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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