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RB
버크앤허버트($BHRB) 이사진 500만달러 집중매수, 주가 15% 하락에도 '강한 확신' 신호
2025.06.02 11:04
AI 점수
집단 매수
요약
- 버크앤허버트($BHRB) 이사진들이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50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를 지속하고 있음
- 주가가 연중 고점 대비 15% 하락한 상황에서도 게리 힝클, 줄리안 바른웰 등 핵심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가 이어짐
- 2025년 1분기 EPS 1.80달러로 전분기 대비 38% 증가, 순이자마진 4.18%로 개선되는 등 탄탄한 재무성과 시현
긍정 요소
- 이사진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내부자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확신 표출
- 2025년 1분기 EPS 38% 증가, 순이자마진 개선 등 견실한 실적 성장
- 자기자본비율 11.7%, 대손충당금 비율 1.2% 등 우수한 재무 건전성
- 최대 5,0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주가 지지 기반 마련
-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의 안정적 경제 기반과 지역 시장 지배력
부정 요소
- 주가가 연중 고점 66달러 대비 15% 하락하여 현재 56-57달러 수준
- 지역은행 섹터의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부진
- 소형주 특성상 금리 변동성과 지역 경제 상황에 민감한 반응
- 2025년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과 인플레이션 기대치 6% 상승 우려
전문가
금융서비스 전문가 관점에서 버크앤허버트의 내부자 매수 활동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주가 하락 국면에서도 이사진들이 지속적으로 대규모 매수를 하는 것은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줍니다. 개선되는 재무지표와 안정적인 자본 구조는 이러한 확신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입니다.
전일종가
$58.85
-0.18(0.3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63.48
매수 평단가
$64.21
매도 평단가
$3.45M
매수 대금
$128.43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
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 지주회사 버크앤허버트 파이낸셜 서비스($BHRB)가 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SEC 공시에 따르면, 회사 이사진들이 2024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5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다. 1852년 설립된 이 지역은행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예금, 대출, 자산관리, 신탁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뱅크다. 시가총액 약 7억 8,500만 달러의 소형주로, 강력한 지역 기반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주요 경쟁사로는 같은 지역의 퍼스트 뱅크, 시티즌스 뱅크 등이 있으며, 중부대서양 지역에서 견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는 이사 게리 힝클(Gary L. Hinkle)의 활발한 매수 활동이다. 그는 2024년 8월 23일 5,000주를 주당 68.09달러에 34만 달러 규모로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해왔다. 특히 2024년 11월에는 이틀에 걸쳐 총 520만 주를 35만 달러 이상 매수하는 등 강한 매수 의지를 보였다. 또 다른 핵심 내부자인 줄리안 포레스트 바른웰 주니어(Julian Forrest Barnwell Jr.) 이사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2만 2,140주를 약 140만 달러 규모로 매수하며 경영진의 확신을 뒷받침했다. 이러한 내부자 매수는 주가 하락세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BHRB는 2024년 7월 66달러대 고점을 기록한 후 현재 56-57달러 수준까지 약 15%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63달러대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사진들은 주가 하락 국면에서도 꾸준히 매수를 이어가며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내부자들의 이런 일관된 매수 패턴이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 지역은행 섹터는 최근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으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우려, 그리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 등이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025년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12개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6%까지 상승하면서 지역은행들의 대출 수요와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BHRB의 재무 건전성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1.80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1.30달러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도 3.91%에서 4.18%로 개선되며 수익성 향상을 보였다. 특히 자기자본비율 11.7%, 총위험기준자본비율 14.7%, 레버리지비율 10.1% 등 모든 자본적정성 지표가 우수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규제당국의 '우량자본화'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대손충당금 비율이 총대출의 1.2%로 안정적이며, 대출예금비율 86.3%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간매출 2억 8,868만 달러 규모에 순이익 2,700만 달러를 달성하며 견실한 수익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주목할 요인으로는 7월 25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시장은 지속적인 순이자마진 개선과 비용 통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승인한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주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합병 후 시스템 통합 완료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긍정적 요소다.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과 지역은행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현재 70% 이상의 확률로 6월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어, 실현될 경우 지역은행들의 대출 수요 증가와 순이자마진 안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지역 시장 지배력과 디지털 뱅킹 투자 확대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워싱턴 DC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안정적인 경제 기반과 인구 증가는 장기 성장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부동산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함께 상업 대출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무역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 둔화가 대출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지속될 경우 자산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소형 지역은행의 특성상 금리 변동성과 지역 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자들의 강력한 매수 신호, 개선되는 재무지표, 그리고 안정적인 배당수익률 3.87%는 가치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재 주가수익비율 14.48배는 업계 평균 15-18배 대비 저평가된 수준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