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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브룩 호텔($PEB) CEO, 주가 36% 급락에도 300만 달러 자사주 매수..."바닥 매수" 신호탄?
2025.06.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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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PEB) CEO 존 보르츠가 주가 36% 급락 중에도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총 300만 달러 이상 투자
- 2025년 1분기 FFO가 컨센서스를 23% 상회했으나 호텔 REIT 섹터는 금리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 지속
- PBR 0.41, PSR 0.75로 상당한 저평가 상태이며,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70% 이상으로 섹터 회복 기대감 상승
긍정 요소
- CEO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상승
- 1분기 FFO가 컨센서스를 23% 상회하며 4분기 연속 추정치 초과 달성
- PBR 0.41, PSR 0.75의 상당한 저평가 상태로 가치투자 기회 제공
- 미국 최대 도시형 호텔 포트폴리오와 전략적 입지의 경쟁 우위
-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70% 이상으로 REIT 섹터 회복 기대감
부정 요소
- TTM 순손실 $51.4백만으로 수익성 악화 지속
- 부채비율 95.82%의 높은 레버리지로 금리 상승 위험 노출
- 호텔 REIT 섹터 전반의 부정적 전망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
-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여행 수요 감소 우려
- 주가 YTD -32% 하락으로 시장 신뢰도 약화
전문가
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는 현재 호텔 REIT 섹터의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CEO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는 강력한 회복 신호로 해석됩니다. 높은 레버리지와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지만, 미국 최대 규모의 도시형 호텔 포트폴리오와 전략적 위치는 중장기 경쟁 우위를 제공합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시 REIT 섹터 전반의 반등이 예상되며, 현재의 저평가 상태는 위험 감내 능력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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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PEB)의 회장 겸 CEO인 존 보르츠(Jon Bortz)가 지난 1년간 자사주에 총 3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가가 2024년 6월 $14.38에서 현재 $9.18로 36% 급락한 상황에서도 보르츠 CEO는 지속적인 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부자 거래 분석에 따르면, 보르츠 CEO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24건의 거래 중 22건을 매수로 진행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가가 최저점 근처로 떨어진 2025년 5월에도 4차례에 걸쳐 총 97,000주를 매수했다는 것이다. 5월 6일 $8.94에 42,000주, 5월 20일 $9.73에 23,213주, 5월 22일 $8.99에 20,000주, 5월 30일 $9.15에 18,000주를 각각 매수하며 시장 바닥에서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줬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매수가 아닌,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는 미국 최대의 도시형 및 리조트 라이프스타일 호텔 소유 REIT로, 46개 호텔과 리조트에서 약 12,000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도시 게이트웨이 시장과 인기 레저 목적지 13곳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그룹, 개별 여행객, 레저 고객들의 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운영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320.27백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예상치($317.8백만)를 상회했다. FFO(Funds From Operations) 주당 $0.16은 추정치 $0.13을 23%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0.21에서 감소한 수치로, 호텔 REIT 섹터 전반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FFO 추정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왔으나, 높은 이자 비용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익성에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호텔 REIT 업계는 현재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소비자 신뢰도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웰스파고는 최근 미국 호텔 REIT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웨드부시는 페블브룩을 포함한 여러 REIT의 등급을 '언더퍼폼'으로 하향 조정했다. S&P 500 호텔 & 리조트 REIT 하위 지수는 연초 이후 11.7%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블브룩의 재무 건전성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현재 $219백만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버리지드 프리 캐시플로우는 양의 $200.94백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부채 상환 후에도 현금을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부채비율이 95.82%로 높아 금리 상승 환경에서는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페블브룩은 상당한 매력을 보이고 있다. PBR 0.41, PSR 0.75로 장부가치와 매출 대비 크게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지만, 동시에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가치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요인들로는 7월 말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컨센서스는 2분기 FFO를 주당 $0.61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약 $1.48십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70%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어, 금리 하락 시 REIT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보르츠 CEO의 지속적인 매수는 단순한 개인 투자 결정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회사 내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경영진이 주가 급락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는 것은 향후 회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시사한다. 특히 최근 몇 건의 거래에서 가족 구성원 명의로도 매수를 진행한 점은 개인 차원에서도 회사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하다. 높은 레버리지, 지속되는 순손실, 그리고 호텔 업계의 구조적 도전들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있다. 또한 경제 침체나 여행 수요 감소는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최대 규모의 도시형 호텔 포트폴리오, 전략적 입지, 그리고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는 중장기적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