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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F

ON24($ONTF) 내부자 거래 양극화 현상...임원진 매도 vs 대주주 80만주 매수 공세

2025.06.02 23:15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ON24($ONTF)는 기존 임원진의 지속적 매도와 새로운 대주주들의 적극적 매수라는 극명한 내부자 거래 대조를 보이고 있다
  • 린록 레이크와 신시아 폴 등 대주주들이 3월부터 5월까지 총 80만 주 이상을 5.40~5.70달러 수준에서 매수했다
  • 4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 7달러로 25%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긍정 요소

  • 새로운 대주주들의 지속적이고 대량의 매수는 현재 주가의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 최근 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손실 규모를 기록하며 바닥 신호를 보였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 7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25%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B2B 시장에서의 안정적 수요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부정 요소

  •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 감소로 성장 모멘텀 부재가 지속되고 있다
  • 기존 경영진의 지속적인 매도는 회사 전망에 대한 내부자들의 신뢰도 부족을 시사할 수 있다
  • 포스트 팬데믹 정상화로 디지털 이벤트 수요 급증기는 이미 지났다
  • 소형주 특성상 유동성 부족과 변동성 확대 위험이 상존한다

전문가

ON24는 디지털 이벤트 플랫폼 업계에서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대주주들의 적극적 매수는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특히 B2B 마케팅 자동화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안정적인 고객 기반은 장기적 경쟁 우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5.5

-0.16(2.83%)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5.57

매수 평단가

$6.03

매도 평단가

$3.77M

매수 대금

$6.43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6/12/2025

06/12/2025

매도

$

소형주 디지털 이벤트 플랫폼 업체 ON24($ONTF)가 흥미로운 내부자 거래 패턴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5~7달러 구간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기존 임원진의 지속적인 매도와 새로운 대주주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ON24는 기업용 웨비나, 가상 이벤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시가총액 약 2억 달러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디지털 전환 수요로 큰 주목을 받았던 기업이다. 주요 경쟁사로는 Zoom, Microsoft Teams, Cisco Webex 등이 있으며, B2B 마케팅 자동화 및 리드 생성 솔루션에 특화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부자 거래의 극명한 양분화다. 2024년 6월부터 최근까지 제임스 블랙키(CRO), 스티븐 바투온(CFO), 제이에스 사하시(CTO), 샤랫 샤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해왔다. 특히 샤랫 샤란 사장의 경우 단일 거래에서 최대 3만 9천 주씩 대량 매도를 반복했으며, 이는 주로 제한주식 베스팅과 관련된 세금 납부 목적이었다. 반면 2025년 3월부터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린록 레이크(Lynrock Lake LP)와 신시아 폴(Cynthia Paul) 같은 대주주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린록 레이크는 3월 한 달 동안만 20여 차례에 걸쳐 총 30만 주가 넘는 대량 매수를 진행했다. 신시아 폴 역시 5월 들어 연일 매수를 이어가며 누적 50만 주 이상을 매입했다. 이들의 평균 매수가는 5.40~5.70달러 수준으로, 현재 주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적 면에서는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4개 분기 연속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가장 최근인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이 7.9% 감소한 3,473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주당 1센트 손실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센트 손실보다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보유'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12개월 목표가는 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5%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 환경을 보면 팬데믹 이후 디지털 이벤트 수요가 정점을 찍은 후 정상화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의 정착과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웨비나 활용도는 여전히 높다. 특히 B2B 마케팅에서 리드 생성과 고객 참여도 측정 기능은 계속해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대주주들의 적극적 매수는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둘째,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안정화된 디지털 이벤트 수요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있을 수 있다. 셋째, 소형주 특성상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으로도 의미 있는 지분 확보가 가능해 잠재적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임원진의 매도 압력과 실적 부진이 주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대주주들의 지속적인 매수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애널리스트 전망은 하방 리스크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이 핵심 과제다. 특히 AI 기반 분석 기능 강화나 새로운 수익 모델 개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현재의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새로운 대주주들의 후속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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