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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브 인더스트리얼($MDV) CEO, 한 달간 8만 달러 규모 연속 매수로 강한 자신감 표출
2025.06.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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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모디브 인더스트리얼 CEO가 최근 한 달간 총 5,792주를 약 8만2,471달러에 연속 매수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냄
-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 18달러로 현재 대비 26% 상승 여력을 제시하며 '매수 강력 추천' 등급 유지
- 높은 배당수익률(8.2%)과 PBR 0.84의 저평가 상태가 매력적이나, 131% 부채비율이 주요 리스크 요인
긍정 요소
- CEO의 대규모 연속 매수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 확인
- 장부가치 대비 16% 할인된 저평가 상황과 8.2% 높은 배당수익률
- 산업용 부동산 섹터의 구조적 성장성과 견고한 41.53% 운영마진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18달러로 26% 상승 여력 보유
부정 요소
- 131.11% 높은 부채비율로 금리 리스크와 재융자 리스크 노출
- 460% 배당성향으로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
- 순손실 지속과 전년 대비 1.4% 매출 감소
- 소형주 특성상 제한적 유동성과 시장 변동성 노출
전문가
부동산 섹터 전문가 관점에서 모디브 인더스트리얼은 산업용 REIT로서 전자상거래와 물류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구조적 위치에 있습니다. CEO의 연속 매수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높은 부채비율과 배당 지속가능성 문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요소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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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산업용 부동산투자신탁(REIT) 모디브 인더스트리얼($MDV)의 최고경영자가 최근 한 달여 간 적극적인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다. 아론 할페이커(Aaron Halfacre) CEO는 5월 8일 2,000주를 주당 14.45달러에 매수한 데 이어, 5월 14일 671주를 14.27달러에, 6월 3일에는 3,121주를 14.10달러에 추가 매수했다. 총 5,792주에 약 8만2,471달러를 투입한 이번 연속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크리스토퍼 긴그라스(Christopher Gingras) 이사도 1,000주를 매수하며 내부자들의 매수 클러스터가 형성됐다. 이는 2024년 8월 대주주 퍼스트 시티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12만3,809주를 대규모 매도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당시 해당 법인은 주당 14.80달러에 약 183만 달러 규모의 지분을 정리했었는데, 현재 CEO의 매수 가격대가 오히려 더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모디브 인더스트리얼은 미국 전역의 창고, 물류센터, 제조시설 등 산업용 부동산에 특화된 REIT다. 전자상거래 성장과 함께 물류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용 부동산 섹터는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플리머스 인더스트리얼 REIT, LXP 인더스트리얼 트러스트, 렉스포드 인더스트리얼 리얼티 등이 주요 경쟁사로 꼽힌다. 재무적으로는 복합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 12개월 매출은 4,67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운영마진은 41.53%로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현금흐름도 1,83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현금 창출 능력은 양호하다. 반면 순손실 60만4,000달러를 기록하며 주당순이익은 -0.09달러로 적자를 면치 못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높은 부채비율이다. 총부채 2억7,975만 달러로 부채비율이 131.11%에 달해 금리 상승이나 재융자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다만 유동비율이 10.36으로 매우 높아 단기 유동성 관리는 안정적이다. 현재 보유 현금은 617만 달러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등급은 '매수 강력 추천(Strong Buy)'이며, 목표주가는 18달러로 현재 주가 14.26달러 대비 26% 상승 여력을 제시한다. 최근 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양호했는데, 1분기 주당 손실이 0.0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0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주목할 점은 현재 주가가 장부가치 대비 16% 할인된 상태라는 것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4에 그치면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로 평가된다. 이는 CEO의 연속 매수 배경 중 하나로 해석된다. 배당 측면에서는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한다. 연간 배당률이 1.17달러로 현재 주가 기준 약 8.2%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배당성향이 460%에 달해 수익 대비 과도한 배당 지급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CEO의 연속 매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높은 부채비율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 산업용 부동산 섹터의 구조적 성장성과 현재의 저평가 상태는 투자 매력 요소지만, 금리 변동성과 재융자 리스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다. 향후 주목할 catalysts로는 7월 15일 예정된 배당 지급과 차기 분기 실적 발표가 꼽힌다. 특히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실적 개선 여부와 부채 관리 계획에 대한 경영진의 가이던스가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