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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VR

제임스리버그룹($JRVR) CEO·임원진 연속 매수에 67% 반등...저평가 해소 기대감

2025.06.04 21:26

AI 점수

집단 매수

C 레벨

요약

  • 제임스리버그룹($JRVR) CEO와 임원진이 5-6월 총 82만 7,847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연속 매수하며 강한 신뢰 신호를 보냄
  • 3월 저점 대비 67% 반등한 주가와 함께 1분기 흑자 전환으로 회복세 시현
  • P/B 0.4-0.56배 저평가 상황에서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EPS 0.96달러 흑자전환 전망

긍정 요소

  • CEO 포함 4명 임원진의 연속적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확인
  • 3월 저점 대비 67% 주가 회복과 1분기 흑자 전환 달성
  • 현금 3억 5,852만 달러 보유로 부채 대비 충분한 유동성 확보
  • P/B 0.4-0.56배 저평가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 특수보험 틈새시장 전문성으로 구조적 성장 기회 보유

부정 요소

  • 지난 12개월간 순손실 1억 1,250만 달러 기록으로 수익성 부진 지속
  • 5분기 연속 실적 컨센서스 하회로 시장 신뢰도 저하
  • 주가 하락에도 경영진 보너스 지급으로 지배구조 논란 발생
  •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 3억 2,263만 달러로 현금창출 능력 부족

전문가

금융서비스 전문가 관점에서 제임스리버그룹의 연속적인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특수보험업계의 구조적 성장 기회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다면 상당한 가치 상승 잠재력이 있습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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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06/12/2025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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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에 본사를 둔 특수보험회사 제임스리버그룹($JRVR)이 올해 들어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겪으면서도 최근 2개월간 경영진의 연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CEO를 포함한 4명의 핵심 임원이 총 82만 7,847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수하며 회사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프랭크 도라지오(Frank D'orazio) CEO는 5월 15일 10만 주를 평균 4.75달러에 매수해 47만 4,560달러를 투입했다. 이어 크리스틴 라살라(Christine Lasala) 이사가 5월 19일 2만 9,125주를 5.23달러에, 피터 미글리오라토(Peter Migliorato) 이사가 5월 20일 1만 8,500주를 5.46달러에 각각 매수했다. 가장 최근인 6월 2일에는 토드 서덜랜드(Todd Sutherland) 사장이 1만 7,000주를 5.87달러에 매수하며 임원진의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들의 매수 타이밍은 의미심장하다. $JRVR은 올해 3월 4일 4.89달러에서 3.50달러까지 28% 급락한 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6월 2일 5.85달러까지 상승했다. 3월 저점 대비 약 67%의 반등을 기록한 것이다. 경영진들은 바로 이 회복 국면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으며, 이는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임스리버그룹은 잉여보험(Excess & Surplus Lines)과 특수인정보험(Specialty Admitted Insurance) 분야에 특화된 보험회사로, 주로 미국 본토와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64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도매보험 브로커를 통한 배급망을 활용해 틈새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회사의 실적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12개월간 총매출은 6억 7,87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억 1,250만 달러를 기록해 순마진이 -12.81%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는 순이익 960만 달러(주당 0.16달러)로 흑자 전환했지만,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0.24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7.6% 급락한 것은 시장의 실망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회사가 5분기 연속 월가 전망치를 하회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주들이 주가와 장부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에게 212만 달러의 재량 보너스를 지급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배구조 논란까지 불거졌다. 그럼에도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금보유액이 3억 5,852만 달러에 달해 3억 3,000만 달러의 부채를 상회하며, 유동비율도 4.03으로 단기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 부채비율 역시 53.41%로 업계 평균 범위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제임스리버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이 0.40-0.56 수준으로 장부가치(주당 10.56달러)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으며, 매출액 대비 주가비율(P/S)도 0.37-0.38로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이다. 기업가치(EV) 대비 매출 비율도 0.67로 업계 평균을 하회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컨센서스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매출은 7억 7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96달러로 흑자 전환이 전망되며, 2026년에는 각각 7억 5,500만 달러(6.8% 성장)와 1.21달러로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5.52배 수준이다. 회사는 전략적 변화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E&S 부문에서 15년간 근무한 리처드 슈미처(Richard Schmitzer) 사장이 은퇴하고 토드 서덜랜드가 후임으로 승진했다. 서덜랜드는 취임 직후 자사주를 매수하며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또한 재보험 계약 강화와 지분 투자 확대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AM베스트는 올해 1월 회사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A-(우수) 수준으로 유지했으나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이는 향후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실행 리스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특수보험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일반 보험회사들이 꺼리는 고위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잉여보험 시장은 규제 완화와 새로운 위험 요소 등장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현재 기관투자자 지분이 75%에 달하는 가운데 내부자 지분은 7-16% 수준이다. 최근 공매도 비중이 2.8-3.6%로 감소한 것은 시장 심리 개선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는 6.8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0%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8월 4-8일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의 강한 매수 신호와 업계 전문가들의 긍정적 전망이 실제 숫자로 뒷받침될지가 향후 주가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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