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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

마그네라($MAGN) 경영진 연속 매수 vs 593억 달러 대량 매도, 극한 저평가 턴어라운드 베팅

2025.06.07 14:04

AI 점수

요약

  • 마그네라 대주주 칼슨 캐피탈이 2024년 6월 593억 달러 규모 대량 매도 후, 2025년 2월부터 경영진이 연속 매수 중
  • 1분기 주당 손실 1.15달러, 매출 부진으로 웰스파고가 등급 하향했으나 경영진은 108.67% 이익 성장 전망
  • 부채비율 189.48%로 재무 위험 높지만, 필수 소비재 특성과 극도 저평가 밸류에이션이 턴어라운드 기대감 조성

긍정 요소

  • CEO와 이사진의 연속적인 클러스터 매수로 경영진 신뢰도 높음
  • 헬스케어, 위생용품 등 필수 소비재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수요 기반
  • 매출 대비 0.04배, 장부가치 대비 0.43배의 극도 저평가 상태
  • 경영진이 제시한 108.67% 연간 이익 성장 전망으로 턴어라운드 기대감
  • 2억 8,200만 달러 현금 보유로 단기 운영 자금 확보

부정 요소

  • 부채비율 189.48%로 매우 높은 재무 레버리지 위험
  • 1분기 주당 1.15달러 손실로 심각한 수익성 부진 지속
  •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세 리스크로 비용 압박 심화
  • 주가 1년간 40% 하락으로 시장 신뢰도 급락
  • 웰스파고 등급 하향으로 기관투자자 관심도 감소

전문가

기본 소재 섹터 관점에서 마그네라는 전형적인 턴어라운드 사례로, 높은 레버리지와 수익성 악화로 극도로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경영진의 연속 매수는 긍정적 신호이나, 부채비율 189%는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위험 수준입니다.

전일종가

$14.12

-0.10(0.70%)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16.34

매수 평단가

$19.03

매도 평단가

$1.43M

매수 대금

$702.91M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공시일

내부자명

직책

거래유형

평단가

거래대금

06/12/2025

06/12/2025

매도

$

$MAGN은 지난 1년간 약 40% 하락하며 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 말 21달러대에서 급락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몇 달간 경영진의 연속적인 매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마그네라는 부직포 및 관련 제품의 글로벌 제조업체로, 헬스케어, 개인위생용품, 감염 예방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기저귀, 의료용 가운, 물티슈, 드라이어 시트, 마스크, 필터 제품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전 세계 약 9,00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연간 26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기본 소재 섹터의 종이 및 종이 제품 업계에 속한 마그네라는 필수 소비재 성격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내부자 거래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극명한 대조를 보이는 두 시기의 거래 패턴이다. 2024년 6월 말, 대주주인 칼슨 캐피탈(Carlson Capital L.P.)이 단 이틀간 약 593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다. 6월 27일 269만 주를 주당 21.45달러에, 6월 28일 2,942만 주를 주당 18.20달러에 매도하며 총 3,211만 주를 처분했다. 이후 9월에도 추가로 482만 주를 더 매도하여 칼슨 캐피탈의 대규모 지분 정리가 이어졌다. 반면 2025년 2월부터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커트 베글(Curt Begle) 사장이 2월 11일 23,786주를 주당 21.08달러에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5월 9일에는 추가로 20,275주를 14.01달러에 매수했다. 칼 리케르트센(Carl Rickertsen) 이사는 2월 27일 2만 주를 20.33달러에, 케빈 포가티(Kevin Fogarty) 이사는 5월 12일 2만 주를 15.15달러에 매수했다. 5월 말에는 톰 살몬(Tom Salmon)과 브루스 브라운(Bruce Brown) 이사가 각각 1만 7천 주와 1만 6천 940주를 매수했으며, 6월 초에는 마이클 컬레스(Michael Curless)와 사만다 마르닉(Samantha Marnick) 이사가 추가 매수에 나섰다. 경영진의 이러한 클러스터 매수는 회사의 내재 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를 시사한다. 하지만 마그네라의 재무 상황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2025년 1분기 주당 손실 1.15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0.20달러 수익을 크게 밑돌았고, 매출도 8억 2,400만 달러로 예상치 8억 4,2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지난 12개월간 누적 순손실은 2억 6,100만 달러에 달하며, 주당 손실은 20.28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부채비율이 189.48%에 달해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익률은 -9.90%로 매출 대비 높은 비용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가치 대비 EBITDA 배수는 33.42배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종이 및 종이 제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과 관세 인상 위험이 제조업체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웰스파고는 5월 관세 관련 리스크 증가를 이유로 마그네라의 등급을 '오버웨이트'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16달러로 낮췄다. 소비자 심리 부진으로 인한 볼륨 감소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은 향후 연간 108.67%의 강력한 이익 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2억 8,200만 달러의 현금은 당분간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며, 헬스케어와 위생용품 분야의 필수재적 성격은 장기적 수요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마그네라는 업계 컨퍼런스 참여와 투자자 관계 개선 활동을 통해 시장 신뢰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 발표와 부채 관리 계획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경영진의 연속 매수가 실제 경영 성과 개선으로 이어질지, 높은 레버리지 상황에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클리어워터 페이퍼나 실바모 등 동종 업체 대비 높은 부채비율과 낮은 수익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헬스케어와 위생용품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가 회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의 재무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가 선행되어야 하며, 경영진이 제시한 강력한 이익 성장 목표 달성 여부가 투자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현재 매출 대비 0.04배, 장부가치 대비 0.43배의 극도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은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시 상당한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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