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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SHEN) 주가 30% 급락에도 대주주들 36만달러 '역매수' 행진
2025.06.07 14:53
AI 점수
연속 매수
요약
-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SHEN) 대주주들이 주가 30% 하락 국면에서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약 36만 달러 규모의 공격적 매수세를 지속
- 크리스토퍼 프렌치 사장 등 경영진도 일관된 매수 패턴을 보이며, 3월 11일 한 번에 19만 8167달러 상당 주식 매수
- 1분기 매출 26.9% 증가로 성장 모멘텀 확인되었으나 주당 19센트 순손실로 수익성 개선 과제 남아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2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2% 상승 여력 제시, 평균 투자의견 '매수' 유지
긍정 요소
- 대주주와 경영진의 지속적인 매수 행위로 주가 저점에서의 투자 확신 표출
- 1분기 매출 26.9% 증가하며 광섬유 서비스 확장 효과 가시화
- 8755만 달러 현금 보유와 53.33% 적정 부채비율로 재무 안정성 확보
-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2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2% 상승 여력
- 원격근무 확산과 디지털 전환으로 고속 브로드밴드 수요 구조적 증가
부정 요소
- 후행 12개월 순손실 3830만 달러로 수익성 회복 지연
- 레버리지 프리캐시플로우 마이너스 2억 2891만 달러로 현금 창출 능력 부족
- 주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하락하며 시장 신뢰도 약화
- 1분기 주당 순손실 19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 14센트 손실 상회
- 광섬유 인프라 투자 비용이 단기적으로 수익성 압박 요인으로 작용
전문가
통신업계 관점에서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의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구조적 전환기로 평가됩니다. 광섬유 인프라 투자가 단기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지만, 5G 확산과 원격근무 정착으로 인한 고속 브로드밴드 수요 급증은 지역 통신업체에게 차별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주주들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으로 해석되며, 특히 기업 고객 대상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장 잠재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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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SHEN)의 대주주들이 주가 급락 국면에서도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4일 현재 $12.86에 거래되고 있는 동사 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지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ECP Fiber Holdings GP와 Energy Capital Partners III의 연속적인 매수 행위다. 이들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일주일간 총 36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다. 동일한 거래가 두 법인명으로 각각 공시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분구조상 동일 거래가 중복 보고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거래 규모는 5월 27일 33만 6796달러($11.91/주), 5월 28일 24만 6654달러($12.30/주), 5월 29일 39만 8650달러($12.46/주) 등으로 매수 단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토퍼 프렌치 사장 역시 일관된 매수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인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했으며, 특히 3월 11일에는 한 번에 1650만 주를 19만 8167달러에 매수하는 등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러한 내부자들의 매수 행위는 주가가 연중 최저점 근처에서 거래되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분석된다. 버지니아주 에든버그에 본사를 둔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은 1902년 설립된 지역 통신업체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8개 주에서 광섬유 인터넷, 비디오,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Glo Fiber' 브랜드로 주거용 서비스를, 'Shentel' 브랜드로 케이블 서비스를 각각 운영하며, 기업 고객 대상 고속 이더넷과 다크 파이버 임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약 1089명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AT&T, 리버티 글로벌 등과 경쟁하고 있다. 재무 성과 측면에서는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후행 12개월 매출은 3억 4671만 달러로 견조한 수준이지만, 순손실 38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레버리지 프리캐시플로우가 마이너스 2억 2891만 달러에 달해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8755만 달러의 현금 보유고와 53.33%의 적정한 부채비율은 재무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성장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다. 4월 30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9% 증가한 87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록 주당 순손실 19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14센트 손실을 상회했지만, 매출 성장세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고속 브로드밴드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통신 업계 전문가들은 셰난도아 텔레커뮤니케이션의 현재 상황을 구조적 전환기로 평가하고 있다. 광섬유 인프라 투자가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라는 점에서 내부자들의 매수 행위가 설득력을 갖는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역 통신업체로서의 시장 지위와 'Glo Fiber' 브랜드 인지도는 대형 통신사와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현재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12개월 목표주가는 2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02%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내부자들의 매수 행위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주가 저점에서의 투자 기회를 시사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다가오는 8월 실적 발표가 주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섬유 서비스 확장 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다면, 현재의 손실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업 고객 대상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와 도매 파이버 임대 사업 성장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현금흐름과 수익성 부진이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대주주들의 지속적인 지분 확대와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는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