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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Bancorp($FBLA) 임원진 매수 러시, 1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턴어라운드 신호 점등
2025.06.07 15:30
AI 점수
C 레벨
요약
- FB Bancorp 임원진들이 주가 약세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회사 전망에 대한 강한 확신을 표명했다.
- 2025년 1분기 주당 0.04달러 흑자 전환과 9,910만 달러의 강한 현금 보유력이 재무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 현재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상황이다.
긍정 요소
- 임원진의 연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경영진 확신 표명
- 2025년 1분기 흑자 전환으로 실적 개선 조짐
- 시가총액 대비 50% 수준의 강한 현금 보유력
-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밸류에이션
- 기관투자자들의 지분 확대 동향
부정 요소
- 2024년 전체 주당 -1.65달러 손실 기록
- 올해 들어 -7.3% 수익률로 시장 대비 부진
- 지역 은행 섹터의 금리 변동 리스크
- 과거 수익성 지표의 업계 대비 저조함
전문가
금융 서비스 섹터 관점에서 FB Bancorp의 최근 내부자 거래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지역 은행들이 금리 변동성과 경기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임원진의 지속적인 매수는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줍니다. 특히 1분기 흑자 전환과 강한 현금 보유력을 고려할 때 단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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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FB Bancorp($FBLA)의 임원진들이 최근 몇 달간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수하며 주목받고고 있다. 특히 6월 5일 Josh Folds 임원이 1,846주를 주당 10.82달러에, Christopher Ferris 사장이 500주를 주당 10.88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수는 단발성이 아니다. 올해 들어 Todd Wanner CFO가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20주를 매수했고, Randall Baker COO도 3월에 261주를 매수했다. 작년 11월에는 Gerard Barousse 이사가 5,000주를 매수하며 약 6만 1천 달러를 투입했다. 이러한 연속적인 내부자 매수는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해 상당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들의 매수 타이밍은 주목할 만하다. $FBLA 주가는 작년 10월 11.86달러에서 올해 6월 초 10.82달러까지 약 9% 하락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10달러 선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점인 9.81달러에 근접했다. 이러한 주가 약세 구간에서 임원들이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선 것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FB Bancorp은 1908년 설립된 뉴올리언스 소재의 지역 은행 지주회사로, Fidelity Bank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적인 은행업무와 모기지 은행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대출, 모기지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약 32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억 1천만 달러 수준이다. 회사의 재무 상황을 보면 최근 실적 개선 조짐이 뚜렷하다. 2024년 전체적으로는 주당 -1.65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2025년 1분기에는 주당 0.04달러의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현금 보유액이 9,910만 달러에 달해 시가총액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은행 섹터는 현재 금리 변동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FB Bancorp의 경우 보수적인 자산 포트폴리오와 강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잘 견디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주로 모기지담보증권과 정부지원기업(GSE) 발행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4년 4분기 동안 Northern Trust Corp, Citadel Advisors LLC, BlackBarn Capital Partners LP 등 유명 기관들이 지분을 늘리거나 신규 매수에 나섰다. 이는 전문 투자자들도 회사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이 0.66배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주가배수(P/S)는 3.24배로 동종업계 평균인 2.8-3.0배보다 약간 높지만, 강한 현금 보유력과 실적 개선 조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한편 주가 성과는 아쉬운 부분이다. 올해 들어 -7.3%의 수익률을 기록해 S&P 500의 +2.02%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1년 수익률도 -9.8%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가 약세가 오히려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앞으로 주목할 요인들로는 금리 환경 변화, 지역 경제 동향, 대출 수요 회복 등이 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변화는 지역 은행의 순이자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면밀히 관찰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회사가 디지털 뱅킹 플랫폼 강화와 비용 관리 개선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흑자 전환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지속가능한 개선 추세의 시작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임원들의 연속적인 매수와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은행으로서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과 보수적인 경영 철학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 사회와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고객 기반 확대와 중소기업 대출 기회 증가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FB Bancorp에 대해 '보유(Hold)'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최근 내부자 거래 동향과 실적 개선 조짐을 종합하면 상향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재무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되, 수익성 개선 지속성을 면밀히 관찰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