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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밴스($IOVA) 주가 78% 급락에도 CEO·CCO 연속 매수... TIL 기술 상업화 분기점
2025.06.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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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아이오밴스 CEO와 CCO를 포함한 경영진 3명이 주가 78% 급락 중 연속 자사주 매수
- 1분기 실적 부진으로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UBS는 목표주가 2달러로 대폭 인하
- 3억6천만 달러 현금 보유로 2026년까지 운영 자금 확보, TIL 기술로 파이프라인 확장 중
긍정 요소
- 경영진 연속 매수로 내재가치에 대한 강한 신뢰 신호
- Amtagvi 5년 생존율 20% 입증으로 혁신적 TIL 기술의 치료 효과 확인
- 3억6천만 달러 현금과 낮은 부채비율로 안정적 재무 구조
- 영국, EU, 캐나다 승인과 다양한 적응증 확대로 성장 잠재력 확보
부정 요소
- 1분기 매출 4932만 달러로 예상치 8170만 달러 대비 40% 미달
- 생산 능력 제약으로 2025년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
- UBS 중립 등급 하향과 목표주가 2달러로 대폭 인하
- 연간 3억7500만 달러 순손실로 수익성 달성까지 시간 소요
전문가
바이오테크 업계 관점에서 아이오밴스의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상업화 초기 단계의 성장통으로 해석됩니다. TIL 기술은 면역항암치료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법이며, 5년 생존율 데이터는 장기적 치료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다만 병원 인프라와 상환 체계 구축에 시간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는 생산 정상화와 시장 침투율 개선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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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IOVA(Iovance Biotherapeutics) 주가가 올해 들어 78% 급락한 가운데, 최고경영진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5일 다니엘 커비 최고상업책임자(CCO)가 5만5200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수한 데 이어, 5월에는 프레더릭 보그트 CEO와 라즈 푸리 임원이 각각 4만2250달러, 9743달러 상당의 주식을 구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라이언 메이나드 이사가 50만3000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특히 이들의 매수는 모두 회사 내부자 거래 정책에 따른 허용 기간 내에 이뤄졌으며, 회사 Form 10-K에 공개된 정책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SEC 공시에서 밝혔다. 아이오밴스는 자가 종양 침윤 림프구(TIL)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상업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Amtagvi(리필류셀)는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5년 임상 데이터에서 전체 생존율 20%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주가는 올해 초 7.79달러에서 현재 1.83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러한 하락은 주로 1분기 실적 부진과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 기인한다. 회사는 아이오밴스 세포치료센터의 연간 정비로 인한 생산 능력 제약으로 1분기 매출이 4932만 달러에 그쳐 예상치 8170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예상보다 낮은 2억5000만~3억 달러로 조정했다. UBS는 5월 중순 아이오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달러로 대폭 인하했다. UBS는 Amtagvi의 느린 시장 침투를 우려 요인으로 꼽으며, 병원 인프라 한계, 자원 제약, 상환 문제 등이 단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준다. 회사는 3억597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2026년 하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했으며, 부채비율은 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동비율 4.18로 단기 유동성도 양호한 상태다. 아이오밴스의 혁신적인 TIL 기술은 환자 자신의 종양에서 추출한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해 다시 주입하는 개인맞춤형 치료법이다. 이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한 번의 치료로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현재 자궁경부암, 비소세포폐암, 자궁내막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며, 2025년 하반기 폐암 임상 데이터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바이오테크 업계 전문가들은 경영진의 연속 매수가 회사의 장기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CEO와 CCO가 직접 자사주를 매수한 것은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되었다는 경영진의 판단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생산 정상화와 2분기 실적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생산 능력이 정상화되어 주입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EU, 캐나다에서의 Amtagvi 승인도 2025년 중 기대되는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12개월 목표주가 중간값은 1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테크 특성상 임상 결과와 규제 승인에 따른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