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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DL 경영진 100만달러 자사주 매수, 11% 고배당 BDC 재평가 신호
2025.06.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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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NCDL CEO와 임원진이 주가 하락 국면에서 총 100만 달러 이상 자사주를 대량 매수하며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표출
- 11.16% 고배당 수익률과 6.9배 저PER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중간시장 대출 전문 BDC
- 최근 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관투자자 지분 확대로 중장기 전망 양호
긍정 요소
- CEO 포함 경영진 전체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내부 확신도 극대화
- 11.16% 고배당 수익률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PER 6.9배, PBR 0.88배)
- 시니어 담보대출 중심의 보수적 포트폴리오로 신용리스크 최소화
- 중간시장 대출 수요 증가와 은행 대출 심사 강화로 BDC 역할 확대
- 아메리프라이즈 등 기관투자자의 지분 확대로 기관 신뢰도 상승
부정 요소
- Q1 2025 EPS와 매출 모두 컨센서스 하회로 단기 실적 우려
- 96% 높은 배당성향으로 배당 증액 여력 제한적
- UBS, 웰스파고 등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 4월 주가 급락(-13%) 경험으로 변동성 리스크 상존
전문가
BDC 섹터에서 경영진의 이례적인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매우 강력한 신호입니다. 특히 CEO가 주가 하락기에 70만 달러 규모로 연속 매수한 것은 내재가치 대비 현저한 저평가를 의미합니다. 고금리 환경에서 중간시장 대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섹터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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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시가총액 7억9천만 달러 규모의 중간시장 대출 전문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인 $NCDL이 최근 6개월간 경영진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수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CEO 케네스 켄셀(Kenneth Kencel)의 연속 매수와 여러 임원진의 동반 매수가 주가 조정 국면에서 나타나면서 내부자들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누빈 처칠 다이렉트 렌딩(Nuveen Churchill Direct Lending Corp)은 EBITDA 1천만~1억 달러 규모의 사모펀드 소유 미국 중간시장 기업들에게 시니어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특화된 금융회사다. 주로 1순위 시니어 담보부채와 유니트랜치 대출에 집중하며, 기회가 될 때 2순위 대출이나 후순위 부채에도 투자한다. 이런 보수적 포트폴리오 구성은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CEO 켄셀의 대담한 매수 행보다. 2024년 11월 27일과 12월 2일 이틀 연속으로 각각 2만 주씩 총 4만 주를 주당 17.35~17.37달러에 매수했다. 총 매수 금액만 69만4천 달러에 달한다. 이후 2025년 5월 12일에는 주가가 15.34달러로 하락한 시점에서 다시 1만6,234주를 24만9천 달러어치 추가 매수했다. 주가 하락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한 전형적인 역발상 투자 행보다. 경영진의 매수는 CEO에 그치지 않았다. 5월과 6월 들어 다른 임원들도 줄줄이 자사주를 매수했다. 임원 숄 비크네스(Shaul Vichness)가 5천 주, 이사 케네스 미란다(Kenneth Miranda)가 3,103주, 이사 맷 리넷(Mat Linett)이 3천 주, CAO 마리사 숏(Marissa Short)이 4,630주를 각각 매수했다. 경영진 전체가 회사의 미래에 대해 한목소리로 낙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가 흐름을 보면 내부자들의 판단이 합리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NCDL은 2024년 6월 15.7달러대에서 출발해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2025년 2~3월 17달러대 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월 들어 급락하면서 14.6달러대까지 내려갔고, 이후 5~6월 현재 16달러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진들이 주가 바닥권에서 매수에 나선 셈이다. 재무적으로 $NCDL은 BDC 특성상 매력적인 고배당 투자처로 평가된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11.16%에 달하며, 분기 배당금은 주당 0.45달러다. 다만 배당성향이 96%대로 높아 배당 증액 여력은 제한적이다. 2025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53달러로 컨센서스 0.57달러를 소폭 하회했고, 매출도 5,359만 달러로 예상치 5,601만 달러에 못 미쳤다. 하지만 순이익률은 53.56%를 기록하며 수익성은 양호한 편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NCDL은 상당한 매력을 보인다. 주가수익비율(PER)이 6.9~8.6배로 동종업계 평균 7~11배 대비 저평가 상태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88배로 장부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베타값이 0.45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낮아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중간시장 대출 업계 전반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신용스프레드가 안정화되고 있고, 중간시장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은행들의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BDC 같은 대체 대출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NCDL의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시니어 담보대출로 구성돼 있어 신용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Ameriprise Financial) 같은 기관투자자들도 2024년 4분기 지분을 크게 늘렸다. 이는 기관들도 $NCDL의 투자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UBS, 키프 브루예트 앤 우즈(Keefe Bruyette & Woods), 웰스파고 등 일부 증권사들이 최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은 단기적 실적 우려를 반영한다. 향후 주목할 촉매로는 2분기 실적 발표와 7월 28일 배당금 지급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EPS를 2.28달러로 전망하고 있어, 1분기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와 신용시장 여건 개선도 중요한 변수다. 장기적으로는 중간시장 기업들의 성장과 사모펀드 활동 증가가 $NCDL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포트폴리오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지속적인 과제가 될 전망이다.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주 매수는 이런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부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