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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브룩 호텔($PEB) CEO, 주가 37% 급락 속 300만달러 연속매수..."확신의 투자"
2025.06.0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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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 CEO 존 보르츠가 2024년 6월 이후 300만 달러 규모의 지속적인 매수를 진행하며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 2025년 1분기 EPS가 전년 동기 -0.32달러에서 0.16달러로 흑자 전환하며 실적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 호텔 REIT 섹터의 전반적 어려움 속에서도 내부자들의 대규모 매수는 장기적 회복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시사한다.
긍정 요소
- CEO를 포함한 내부자들의 지속적이고 대규모 매수가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준다.
- 2025년 1분기 EPS 흑자 전환과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 2억 달러 이상의 현금 보유와 양호한 프리캐시플로우로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 미국 최대 라이프스타일 호텔 REIT로서의 시장 지위와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부정 요소
- 주가가 지난 1년간 37% 하락하며 시장의 부정적 인식이 지속되고 있다.
- 호텔 REIT 섹터 전반의 어려움과 소비자 지출 압박이 업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 95.82%의 높은 부채비율로 금리 변동에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 TTM 기준 5140만 달러 순손실로 수익성 회복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전문가
부동산 분야에서 페블브룩의 대규모 내부자 매수는 매우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특히 REIT 섹터에서 CEO가 개인 자금으로 지속적인 매수를 진행하는 것은 자산 가치와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강한 확신을 나타냅니다. 호텔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적 특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전일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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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PEB(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가 지난 1년간 약 37% 하락한 가운데, 존 보르츠 회장 겸 CEO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만 해도 보르츠 CEO는 총 9만4000주를 매수하며 약 82만 달러를 투입했고, 2024년 6월 이후 누적 매수 금액은 3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보르츠 CEO의 매수 패턴은 특히 눈에 띈다. 주가가 $14대에서 $9대로 급락한 2024년 4월 이후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섰으며, 특히 주가가 $9-10 수준으로 하락한 2025년 3월부터 5월 사이 가장 적극적인 매수를 보였다. 5월 한 달간만 11만4000주를 매수하며 총 110만 달러를 투입했는데, 이는 주당 평균 $9.27에 해당한다. 마이클 샬과 론 잭슨 등 다른 임원들도 동참하며 내부자들의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페블브룩 호텔 트러스트는 미국 최대 규모의 도심 및 리조트 라이프스타일 호텔 REIT로, 13개 주요 도시와 리조트 지역에 46개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총 1만2000개의 객실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부동산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을 모두 타겟으로 하는 게이트웨이 도시와 리조트 목적지의 고급 호텔들을 운영한다. 최근 실적을 보면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억2027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0.75% 상회했다. 특히 주당순이익(EPS)은 0.16달러로 전년 동기 -0.32달러에서 흑자 전환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23% 웃돌았다. 객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식음료 부문이 6.4% 성장하며 매출 다각화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호텔 REIT 섹터 전반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웰스파고는 미국 숙박업 REIT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부정적인 시장 전망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지출 압박과 레저 부문의 신중한 매출 성장 전망이 주요 우려 요인으로 지목됐다. S&P 500 호텔 및 리조트 REIT 지수는 연초 대비 11.7% 하락한 상태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엇갈린 신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2억1907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은 양호하지만, 부채비율이 95.82%로 높은 레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다. 12개월 기준 순손실은 514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레버리지 프리캐시플로우는 2억94만 달러로 양호한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웨드부시는 2025년 시장 변동성 우려로 페블브룩의 등급을 '저조(underperform)'로 하향 조정했으나, 내부자들의 지속적인 매수는 이와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보르츠 CEO의 경우 20년 이상 호텔 업계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2010년 페블브룩 설립 이후 회사를 미국 최대 라이프스타일 호텔 REIT로 성장시킨 경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부자들의 이런 대규모 매수가 단순한 기회 매수를 넘어서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보르츠 CEO가 자신의 가족 구성원 명의로도 매수를 진행하고 있어 개인적 확신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호텔 업계의 구조적 회복과 함께 페블브룩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이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판단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하반기 실적 발표가 7월 22일-28일 예정된 가운데, 내부자 매수 패턴과 1분기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현재 애널리스트 평균 등급은 '보유(hold)'이며 12개월 목표주가는 1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2%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