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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스 BDC($BBDC) CEO, 31만 달러 자사주 매입 단행...11.7% 고배당에 내부자 매수 러시
2025.06.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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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베어링스 BDC 경영진과 이사진이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며, CEO는 5월 31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입을 단행했다.
- 현재 11.7% 배당수익률과 P/E 9.7배의 저평가 밸류에이션을 보이지만, 127% 부채비율과 최근 실적 부진이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 부실채권 비율 0.6%의 우수한 신용품질과 4억 달러 이상의 투자여력을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 9.67달러로 9%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긍정 요소
- 경영진과 이사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수로 내부자 신뢰도가 높음
- 11.7% 고배당수익률과 P/E 9.7배의 저평가 밸류에이션
- 부실채권 비율 0.6%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품질 유지
- 4억 2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 현금 보유로 성장 기회 확보
- 3천만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부정 요소
- 127% 높은 부채비율로 금리 상승 시 재무 부담 가중 우려
- 1분기 매출 7.7% 감소 및 EPS 컨센서스 미달성으로 실적 부진
- 110% 초과 배당 커버리지 비율로 배당 지속가능성 우려
- 0.91의 낮은 유동비율로 단기 유동성 제약 가능성
- BDC 섹터 특성상 금리 환경 변화에 민감한 수익 구조
전문가
베어링스 BDC는 금융서비스 섹터 내에서 틈새 시장인 BDC 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그리고 지속적인 내부자 매수는 긍정적 신호입니다. 다만 높은 레버리지와 최근 실적 부진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전일종가
$9.09
-0.04(0.44%)
최근 1년간 내부자 거래 평균 데이터
$9.41
매수 평단가
$9.69
매도 평단가
$629.78K
매수 대금
$285.42K
매도 대금
기사와 관련된 거래
거래일 | 공시일 | 내부자명 | 직책 | 거래유형 | 평단가 | 거래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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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025 | 06/12/2025 | 매도 | $ |
베어링스 BDC($BBDC)가 올해 들어 상당한 변동성을 겪은 가운데, 경영진과 이사진의 연속적인 자사주 매수가 주목받고고 있다. 주가는 2월 10.10달러 고점에서 4월 7.62달러까지 약 25% 급락했지만, 최근 8.86달러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내부자들의 판단이 적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5월 19일 에릭 로이드(Eric Lloyd) CEO의 대규모 매수다. 그는 34,375주를 주당 9.11달러에 매입해 총 31만 3천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CEO로서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같은 날 매튜 프룬드(Matthew Freund) 사장도 3,520주를 주당 9.07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티븐 바이어스(Stephen Byers) 이사의 지속적인 매수 패턴이다. 그는 2024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만 3천여 주를 매입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약 32만 달러에 달한다. 가장 최근인 6월 6일에도 8,700주를 주당 8.89달러에 매입했다. 이러한 연속 매수는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 가치에 대한 이사의 확고한 믿음을 반영한다. CFO 엘리자베스 머레이(Elizabeth Murray)도 1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400주를 매입했다. 내부자들의 이런 일관된 매수 행동은 현재 주가가 회사의 내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을 보여준다. 베어링스 BDC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개발 회사(BDC)로, 주로 사모펀드가 후원하는 미국 중견기업들에게 선순위 담보대출과 메자닌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회사는 EBITDA 1천만-7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중견기업들을 타겟으로 하며, 제조·유통, 비즈니스 서비스·기술, 운송·물류, 소비재·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투자 매력 측면에서 베어링스 BDC는 현재 11.7%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어 수익 중심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P/E 비율은 9.7배로 시장 평균 24.6배, 섹터 평균 22.9배를 크게 하회해 저평가 상태를 보여준다. 주가순자산비율(P/B)도 0.79배로 장부가치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투자 위험 요소도 간과할 수 없다. 회사의 부채비율은 12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이는 금리 상승 환경에서 재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고, 주당순이익도 컨센서스 예상치 0.28달러를 하회하는 0.25달러를 기록했다. 배당 커버리지 비율이 110%를 초과해 배당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어링스 BDC의 신용 품질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부실채권 비율이 0.6%에 불과해 업계 평균을 크게 하회하며, 이는 엄격한 리스크 관리와 우수한 포트폴리오 운용 능력을 입증한다. 회사는 또한 4억 2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투자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고 있다. BDC 섹터는 본질적으로 금리 환경에 민감하다.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직접적으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행히 베어링스 BDC의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변동금리 대출로 구성되어 있어, 금리 상승 시 이자 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가중평균 수익률은 9.9%를 기록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베어링스 BDC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9.6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9%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공매도 비율도 0.45%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의 부정적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베어링스 BDC는 최근 3천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는 주가가 순자산가치 이하에서 거래될 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바링스 LLC와의 MVC 신용지원 계약을 조기 종료하며 2천 3백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자본 구조의 유연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향후 실적 발표 일정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요소다. 2분기 실적은 8월 5-11일 발표 예정이며, 6월 11일에는 배당금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최근 내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와 주가 회복세를 고려할 때, 다음 실적에서 긍정적인 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